실존치료
Mick Cooper 지음, 신성만 외 옮김 / 학지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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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방거와 보스의 현존재분석을 잘 정리했고, 랭이나 Deurzen은 정말 매력적인 치료사들이다. 홀로 긴가민가하고만 있었던 로고테라피에 대한 비판도 마음이 통했다. 아쉬운 건, 좋은 번역이지만, 교정을 한 두번 더 세심하게 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여하튼 번역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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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 이펙트 - 무엇이 선량한 사람을 악하게 만드는가
필립 짐바르도 지음, 이충호.임지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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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사과상자와 사과상자를 만드는 시스템을 비유로, 상황과 시스템의 힘을 잘 보여준 사회심리학의 명저이다. 두껍지만, 상황에 늘 휘둘리는 나의 망상을 깨뜨리기엔 얇다. 상황에 매몰되지 않는 방법 (마지막 챕터)은, 아쉽지만, 사회심리학의 경계를 넘어서야 현실적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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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닦고 스피노자 - 마음을 위로하는 에티카 새로 읽기
신승철 지음 / 동녘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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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는 좋았으나, 너무 낮게 잡았다. 하지만 스피노자를 알고 싶어하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라면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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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냉정하게 보다 용기있게
어빈 D.얄롬 지음, 이혜성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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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의 분위기가 넘쳐 흐른다. 라캉의 <세미나7>과는 비교하기 뭐하지만, 그리고 빈스방거나 메다르 보스의 현존재분석과는 역시 매우 다른 수준이지만, 그래도 얄롬의 이 책만큼 가독성과 임상적 진실을 보여주는 실존적 심리치료 텍스트는 보기 드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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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에 누워서
어빈 D.얄롬 지음, 이혜성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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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소설이 아니다. 은유와 환유로 이루어졌을 뿐 치료사들의 삶과 내담자들의 고통을 적나라하게 그린 논픽션이다. 치료사들의 인간적 고뇌와 학문적 분투를 가감 없이 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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