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죽인 자의 행로는 쓸쓸했도다
박상륭 지음 / 문학동네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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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는니체의영향을많이받았다고한다/하이데거의<니체1~2>를보기만해도이사실은자명하다/신비와직관의사유에로걸어간하이데거를읽다보면과연니체가신의타살을어떻게이해했는지모를일이다/신은도망갔다는하이데거의말이차라리니체철학을보여주는듯하다/박상륭선생님은김재인(<천의고원>번역자)선생으로부터니체에대해들었다고하는데느낌상들뢰즈전공자인김재인선생은˝들뢰즈의니체˝를들려줬을가능성이크고여기에서박상륭선생님은니체철학의쓸쓸함만보신게아닐까하는생각이든다/물론선생님나름의우주론에녹여이해하신바가있으시겠지만그렇게니체가신을죽인것같지도않고그의행로가그로인해쓸쓸한것도아닌가한다/그렇다면니체를속류적독법으로전유한우리들의행로가쓸쓸함을말하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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