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음, 홍성광 옮김 / 을유문화사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내인생에가장큰영향을준책이다/인간의고통과번민을이토록아름다운필치로그려낸이가또있던가/칸트의물자체는맹목적의지이고이맹목적의지는거의신에가깝다/맹목적의지로살아가는불쌍한존재에게쇼펜하워는예술과피에타를내세운다/피에타는사랑이면서동시에연민이다/존재하려는경향에서만갖게되는표상에사로잡힌인간에게진정주어야하는것은피에타라는것이다/특히마지막페이지에쇼펜하워철학의반전이드러난다/화엄세계로서의우주에바치는그의프라즈냐파라미타게송은지금껏알고있던그의철학이염세가아니었음을알게되리라/명료한문장 논리적인드라이브 우아한통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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