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삼 전집 나남문학선 3
권명옥 엮음 / 나남출판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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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가 있을때, 거지소녀가 거지장님 어버이를 이끌고, 청계천변 십전 균일상 밥집 앞에서 태연한, <장편2>면 됐다. 더 이상 무얼 바라겠는가. 내겐 月明師의 祭亡妹歌 이후 최고의 시라고밖에 과장을 피할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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