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검은비가 무슨 테스트하면서..너무 자식들에게 생각이나 모든것이 매여있다고 했던가?? 맞다...지금 난 나를 찾고 싶지만.."나"는 어디에 있는건지..자식들 키우는거..자식들에게 해줄일들..남편과 가정..이라는 울타리..그것들을 지키고 그 안에서 사는것 자체 만으로도  너무나 복잡하고 할일이 많다..

누가 저에게 좀 알려줘요.."나" 를 찾을수 있는 방법을.....

그치만..한가지 가지는 기대는 이 서재를 꾸려가면서..이렇게 생각들을 정리해 가면서..지금까지 잃고 살았던 나를 찾고 싶고 조금씩 발견해 가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희망이 보이는거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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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6-28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식들에게 생각이 너무 매여있다고 하지만... 제대로 엄마 역할을 하는 사람또한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지금... 한참 엄마를 필요로 하는 원이와 웅이에게 엄마로서의 나를 보여주는 것 또한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리 알라딘에서 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