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키우기..내 주위에 많은 아기엄마들이 있다..각자 자기 생각대로..자기 철학 대로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걸 ..아이들에게 강조하며..때론 다그치며..아이들을 사랑한다는이름으로..아이들을 키운다.비싼 학원이며 유치원을 보내며..거기에 만족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내 아이들을 보면서..아무대도 가지 않고 공원에서 놀며 열심히 자연을 탐구하는 아이를 부럽다고들 말한다..참 아이러니 하다..첨엔 생각이 비슷해서 같이 모임을 했지만..지금은 조금씩 다른길로 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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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6-23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식 교육은 늘 어렵고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나 교육 방식들을 보면 혼란스럽고 그렇죠.. 저는 아이들을 위한 모임같은 것은 해 본적이 없어요. 애초에 따라갈 자신이 없어서요.. 제 남편 회사 동료 부인이 사장님네와 한 동네에 사시는지라 서로 왕래하나 보던데, 그 집가면 얼마짜리 전집이나 교제, 교구 샀는지 보게 되고 자기도 사고 싶어지고 그런다 더군요.. 나름대로 철학을 가지긴 했지만 초심으로 밀고 나가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책읽는나무 2004-06-23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혹시나해서 들어와보았더니....역시나네요...ㅎㅎ
서재 만드신걸 축하드립니다...^^
저도 가끔은 주위의 또래 엄마들과 모임을 가져보았으면~~ 하고 바라곤 했는데...그런 단점들이 있었군요!!.....ㅡ.ㅡ;;
제주위에도 아주 어린나이때부터 학습지를 공부하는 아이들도 많이 보았고...이사온 이곳도 시골이어도 길을 따라서 걸어보면 모두다 아이들 학원밖에 없더군요!!....ㅡ.ㅡ;;
요즘 저도 내아이가 친구를 사귈려면 학원을 가야하나?? 그런생각을 좀 해보곤 합니다..ㅠ.ㅠ

goodmam 2004-06-23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쑥스러워라...그냥 일기처럼 끄적인 글에..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감사^^ 저희 기원(큰아이죠)이는 유치원 안다니고 있어 정말 친구도 필요할때고..놀이터가면 ..그냥 스쳐지나는 또래들은 있지만..잘 못어울리는것 같아요..모임한 친구들만..친구라고 생각하는 그런 고전관념이랄까?그런게 생긴거 같드라고요..암튼..지금은 일주일에 한번씩 미술놀이나 게임같은거...로 모임을 하곤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