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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Read! 아이캔리드 40권 세트 - 전 세계 1억 5천만부 판매 신화! 유명한 창작 이야기 시리즈 I Can Read!
삼성출판사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1단계의 책으로는 조랑말 목장의 삼총사랍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주인공 애니는 질네집은 조랑말 목장을 하는데, 질네집에 가기로 약속을 했어요.
애니와 질, 메그는 조랑말 목장의 삼총사예요.
애니는 요조숙녀라는 순한 망아지를 타고 승마수업을 받아요.
고삐를 놓고 팔을 풍차처럼 돌리며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하죠.
하지만 말등에서 풍차처럼 팔을 돌미며 균형잡는다게 쉽지는 않았어요.
들판에서 장난치는 번개라는 말을 보다 그만 애니가 말에서 떨어지고 말았죠.
애니는 다치지는 않았지만 떨어지는 바람에 놀아서 겁이 난 것뿐이었어요.
애니는 자신이 없었어요 지금말고 다음에 탈거라 해요.
질은 지금 안타면, 다음번에는 겁이 더 날거라고 말해주죠.
애니는 그러기는 싫었어요.
나중에 번개를 타면 얼마나 재미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 생각을 하니 용기가 생겼어요.
지금 조랑말 목장의 삼총사는 첫번째 단계의 이야기랍니다.
첫번째 단계의 책들은 가족 사랑, 우정, 학교생활등 아이들의 일상을 다룬 동화예요.
첫번째 단계의 책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의 집중도도 아주 높았고
글밥도 많지 않고 적절한 양의 글밥이였답니다.
조랑말 목장의 삼총사 첫승편은 용기를 다루고 있어요.
애니가 한눈을 팔아서 결국 말에서 떨어지게 되었지만
번개를 타고 싶어하는 마음과 다시는 말을 못타게 될까봐 걱정하는 부분
그리고 다시 또 떨어지면 어떻하나하는 걱정까지 아이들의 심리를 너무 잘 나타내주고 있어요.
저희 아이들도 두가지 상반되는 심리를 보여줄때가 많은데
아이들의 심리상태까지 잘 파악하고 있는 책이예요.
한번의 실패로 아이들이 다시 똑같은 일에 주저하게 되는 부분과
실패에 대해 민감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에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
용기있는 아이로 커가기를 희망합니다
2단계 책은 낸시의 신나는 장기자랑입니다.
주인공은 낸시라는 상큼하고 귀여운 여자아이예요.
어느날 선생님이 장기자랑을 할거라고 알려주죠.
선생님은 낸시가 모르는 라이오넬이라 아이를 짝으로 지정해주셨어요.
낸시는 장기자랑계획을 세우기위해 라이오넬의 집으로 놀러가죠.
두아이는 라이오넬방의 사자탈을 쓰면서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놀아요.
그리고 낸시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죠.
바로 서커스 공연을 하기로 한거예요.
그리고 장기자랑하기전까지 여러번 만나서 리허설을 해요.
그리고 장기자랑날 두아이 아주 성공적으로 서커스 공연을 선보였답니다.
신나는 장기자랑의 라이오넬 처럼 사자 흉내를 내고 있답니다.
어흥하면 무서워~~~ 하며 넌스레를 쳤더니
더욱 신나서 몇번이고 하더라구요 ^^;;;
두번째 단계로 혼자 읽기 시작하는 아이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동화랍니다.
스스로 읽을 준비가 된 아이에게 다양한 주제로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라나는 모험 동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요.
모험동화라는것이 아직 해보지 못한 일들을 책을 통해 경험을 해본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욱 필요한 부분같아요.
모험동화를 읽고 한번씩 해보는것도 아이들한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참 낸시처럼 잘 알지 못하는 친구와 짝이 되었다면 정말 당황했을것 같아요.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 잘하는것이 무언가 찾는 일이 어려운 일이겠죠.
그래서 더욱 책을 통해 알아간다면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낸시의 신나는 장기자랑은 대체적으로 글밥은 많지도 적지도 않는 양인것 같아요.
이책의 매력은 낸시의 천진난만하고 밝은 표정의 아이라는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단어가 있어요
아래에 차근차근 주석까지 달아주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단어를 이해할 수 있게 해두었어요.
3단계 책은 미니와 무의 은행털이를 찾아라!
무와 미니가 주인공이예요.
무는 농부부부가 돈이 없다고 걱정을 많이했어요.
그래서 무와 미니는 부자사람으로 변장을 해서 은행에 가서 돈을 구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은행에 도착한 무와 미는 현상수배지를 보고 놀라요.
무와 미니의 모습과 닮았지 뭐예요.
그리고 무가 '제발 이 가방에 돈을 가득 채워주세요'라는 쪽지를 은행직원에게 내밀었죠.
바이올린 가방에 가득 돈을 채우고서는 손을 흔들며 무와 미니는 트렉터를 몰고 가버렸어요.
무와 미니는 경찰한테 쫒기는것도 모르고 지름길을 통해 농장으로 돌아왔어요.
미니는 농부네 집 뒷분에 바이올린 케이스를 놓았어요.
경찰차가 마당으로 쌩들어와서 바주카 자매가 은행을 털었고 농부의 트렉터가 쓰였다걸
알려주고는 지점장이 돈이 든 바이올린 케이스를 찾죠.
그리고는 지점장은 농부부부에게 감사의 표시로 사례금을 나누어주죠.
농부는 떡갈나무 밑에 소들을 의심하지만 아내 밀리가 소는 그냥 소일뿐이라고 말해요.
3단계는 읽기 독립기 아이에게 읽기, 쓰기 길잡이가 되는 동화랍니다.
혼자서 자신있게 읽고 생각을 표현하는 아이에게 독서의 길잡이가 되어줘요.
사고력을 지워주는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3단계 책인지라 두단계의 책보다는 글밥은 많은 편이예요.
다른 두단계보다 살짝 저희 아이들은 읽기 힘들어했지만
무와 미니의 부자사람으로 변장하는 장면에서는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저희 아이들보다 한두살정도 이해력이 뒷바침 되어지는
큰아이들이 읽기에 적기 도서인것 같아요.
전 유명한 I Can Read!라서 참 궁금했어요
어떤 이야기들이 수록 되어있을까?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가 탄생시킨 캐릭터들이 어떤 이야기들로 아이들의 마음속에
깊은 숨은 감동으로 안겨줄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교과서로도 채택된 I Can Read!!니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각단계별로 아이들이 읽기수준에 맞는 단계로 구성되어있어
아이들의 나이와 수준에 맞게 읽히기 좋은 도서네요!!!
첫번째 단계는 엄마, 아빠와 함깨 읽는 아이를 위한 동화
두번째 단계는 혼자 읽기 시작하는 아이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동화
세번째 단계는 읽기 독립기 아이에게 읽기, 쓰기의 길잡이가 되는 동화
각 단계를 잘 확인해서 읽어주는 건 필수일것 같네요 !!!
참, I Can Read! 읽다가 잠깐의 독서활동이야기 에피소드랍니다.
저희 아이들도 말을 타면서 풍차돌리기는 하지는 않았지만
집에서 같이 균형잡는 풍차돌리기는 너무 재미있어 하더군요.
저희 딸아이가 집에 말이 없어서 풍차돌리기의 아쉬움이 있다네요.
집에서 작은아이와 큰아이가 풍차돌리기만 한 십분넘게 왔다갔다 했답니다.
풍차돌리기를 이렇게 좋아하는지 ^^ 너무 재미있는 놀이를 발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