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는 곤충박사가 있답니다.

아픈 곤충들을 치료해주는게 최대의 희망이라고 여기는 친구랍니다.

저희집 곤충박사는 6살 썽군이랍니다. 


저희 썽군처럼 곤충을 너무 사랑하는 친구들한테 딱 맞는 책이랍니다. 




벌, 파리, 소금쟁이, 풍뎅이, 메뚜기, 바퀴벌레, 나비, 무당벌레, 쇠똥구리등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을 수도 있고 볼 수 있는 곤충들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목과 함께 왜? 라는 질문에 답을 잘 이끌어낸 책이랍니다.

곤충은 왜? 곤충이라고 해라는 질문을 가장 받았던 엄마로서 참 난해했던 생각이 났었는데 그런 난해한 질문에 답해줄 책!! 여기 있어요.

곤충은 왜 곤충일까 해답을 줄 수 있고 아이의 질문에 정확하게 답해주고 궁금증, 의문증등 단숨에 이야기해준답니다.


읽으면선 곤충의 신비한 힘? 곤충에 대한 모든 질문의 해답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하기까지 하는 책이였답니다.


여러곤충을 비교해서 설명하고 그 곤충의 생태는 물론이고 번식등 궁금증, 질문을 모두 채워주었죠. 그것뿐만이 아니예요.

아이들이 호기심까지 완벽하게 채워줄 수 있는 플랩북이라서 넘기는 재미, 숨은 재미까지 알려 줍답니다.


가장 마지막에 나온 '곤충을 관찰해 볼까요?'에서는 곤충을 잡을 수 있게 함정까지 만드는 법까지 나와있어요.

초파리 키우기등 방법이 나와있어서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직접 해 볼 수 있게 해주는 팁까지 알려주었습니다.


저희는 함정을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썽군, 이야양과 나무를 흔들어 잡는 법은 많이 해보았지만 함정은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 따뜻한 여름에 직접 체험하기로 했죠.

지금부터 기대감이 너무 커서 걱정이 되기도 해요.

얼마나 많이 만들어서 곤충을 많이 잡고 싶어하는 열망에 부흥을 못하면 어쩌나 그것말고도 걱정이 또하나 있죠.

곤충을 많이 잡아서 보관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이라서 걱정이랍니다. 집안이 곤충나라로 변하는건 아닐까요.



썽군처럼 곤충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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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좋아하시나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여행이라면 더욱 좋겠죠.

국내에도 좋은곳이 많지만 새로운 언어와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들 그리고 각 나라마다의 특별함을 알 수 있겠죠.



 




이모가 사준 자전거를 새로 개조하여 하늘을 나는 자전거를 만들어 원없이 하늘도 날고 여행도 떠나게 된다면 어디를 먼저 가보고 싶어할까요?


친구는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영국이였고 그곳에서 여왕을 만나고 싶어했지만 여행은 만나지 못하고 다른 나라로 떠나게 되었어요.


이야양과 썽군이 웃으면서 본적은 영국여왕은 못 만났지만 자전거에 걸려서 여왕을 강제연행했다는것에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그후로는 에스파냐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투우경기하는 것을 보았으며, 지중해를 건너서 베네치아에 들렸고 이집트에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보게 되고 중국도 지나오고 태평양의 외딴 섬도 지나서 미국에 오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세계여행을 돌고는 집에 도착하게 되었죠.


아이들과 읽으면서 각나라의 특색이 있는 것이 걸리거나 사람이 걸리거나 혹은 그 나라하면 대표적인 것을 자전거에 걸려서 집까지 강제연행하는 부분도 재미있었고, 고양이 페달을 밝은것 역시 아이들이 생각하기에 색다른 재미라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도 무척 재미있게 보았어요.


각 나라를 지나가면서 엄마, 아빠한테 엽서 형식을 재미난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것이 편지형식이라서 우리도 다른 곳을 여행하게 되면 꼭 이런 메세지나 엽서, 편지를 남기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여행이 지난 후에라도 보게 된다면 회상하게 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답니다.

엄마, 아빠가 걱정하지 않게 추신부분도 남겼는데 그부분도 [헬리콥터 타고 세계여행]의 또 다른 재미였어요.


이야양과 썽군과 함께 각 나라의 특색을 재미있게 알아본것 같아요.

헬리콥터 타고 세계여행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언제가 비행기를 타고 세계여행하는 즐거운 상상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있는 이집트로 떠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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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책시리즈중 하나인 시공주니어 우리 걸작 그림책이 새로 나왔네요.


이번에는 우리 걸작 그림책 49번째 그림을 그려봐라는 책이네요.

어떤 내용일까 어떤 재미가 숨어있을까 두근두근 하네요.


얼마전에 "붉은 여우아저씨"때에는 크리스마스와 함께 읽기 좋았던 책이였고 아이들한테도 인기 최고인 책이였어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하는것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그림을 그려봐]는 연령이 조금 어린 친구들이 읽으면 좋아할 책이예요.



소파에 누워있는 친구가 심심해하는 것이 눈에 보이죠.

이 친구가 쇼파밑에서 흰종이와 함께 색연필을 찾아서 그림을 그려가는 모습을 그린 책이랍니다.

처음 흰종이와 만난 친구는 어떤 그림을 그려야할지 고민하는 모습은 살짝 인상깊었어요.

같은 또래인 저희 썽군은 종이만 보면 무언가 그리고 싶어서 난리가 나는 아이라서 그런지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기까지 한 이친구가 무엇을 그리게 될지 저역시 너무 궁금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썽군과 이야양에게 흰 종이에 무얼 그리고 싶니?라고 물었을때는 아이들은 망설임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물고기나 동물병원모습을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책에 나오는 고민 많은 친구는 콕! 종이에 점을 찍기부터 시작하면서 상상을 하게 된답니다.

점이 나비가 되고 선이 건널갈 수 있는 줄이 되기도 하고 친구의 생각이나 상상도 점차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동그라미는 기구가 되고 세모는 뾰족한 성이 되기도 하고, 네모는 수많은 문들이 되어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는 친구의 모습에서 생각이 많은 아이의 모습과 함께 아이들의 상상력을 엿보았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는 잭과 콩나무에서 보았던 거인을 보게 되고 거인한테 잡힌 수많은 동물들을 구조하기까지 재미난 스토리까지 만들어낼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를 만나보았답니다.


아이들한테 매일 낙서만 한다고 나무라셨나요? 

아이들은 점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선 하나를 그어서 상상의 세계를 만들수도 있는 어마어마한 잠재력과 상상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다 커서 넌 왜이렇게 상상력이 없니?라고 이야기하실 거면 어릴때 아이들가 종이에 점하나를 찍든 빨간 의미를 알 수 없는 수많은 선을 그리던 아이의 이야기에 한번정도 귀기울여주세요. 

어른이 상상할 수 없는 상상속의 동심의 세계를 어른에게 보여줄거랍니다.


가끔 저도 깜짝 놀라요. 

썽군이나 이야양이 그리는 그림속의 모습은 어른인 제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것을 담아내고 있어요.

이런 그림도 나오는구나 하고 때론 그냥 보기만 해주셔도 돼요.

어른이 보기에는 낙서지만 저희 아이들의 세계는 수 많은 의미와 이야기를 담고있는 세계를 그리고 있더군요.

아이들의 세계는 어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동심의 나라랍니다.


가만 아이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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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두뇌력 Step 4 창의력 놀이 - 만 4~5세 메가두뇌력 시리즈
mkids 편집부 엮음 / mkids(메가스터디)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두뇌 트레이닝의 권위자 '타고 아키라 교수'가 감수한 유아의 두뇌를 발달시켜 주는 5단계 통합 프로그램 

" 노벨 과학 분야의 상을 배출한 일본 두뇌 프로그램의 원조! 즐겁게 반복하다 보면 아이들의 두뇌가 활짝 열립니다. "

...본문중 


두뇌트레이닝이라는 말만 들으면 우아~~ 왠지 너무 어렵고 정말 너무 잘하는 친구들만 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지만 그건 아니아니아니네요.


아이들의 흥미를 어떻게 끌고 어떻게 활용하게 하는지 잘 보여주는 책이예요!!! 

스티커 책도 다 같지 않아!!! 라고 설명하는게 더 편하고 빠르게 이해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영역별로 구석구석 자리 잡고 있답니다.

좋아하는 동물이 등장하고 유치원의 모습이나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고 생활습관이나 일상의 모습을 담아내놓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겠죠.



 


스티커 붙이기는 물론이고 스티커 하나를 붙여도 크기르 비교 할 수 있기도 했죠.

같은 물건 찾기, 혹은 비교하면서 관찰은 물론이고 흥미롭게 보기까지 한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중에 하는 미로 찾기인데 미로찾기도 생각외로 많이 나와 있고 글씨도 따라 쓰는 부분까지 나와있어서 글씨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글씨연습을 할 수 있게 해주기까지 했네요.


가장 흥미롭게 본것중에 하나는 과일을 자르면 그 단면을 찾는 것이였는데


아이들의 일상에서 볼 수 있고 맛볼 수 있는 과일을 자르면 어떤 모양일까를 생각하면서 직접 과일을 자를수 있는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저희 썽군은 받자마자 반이상 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흥미와 함께 재미를 주어서 술술 풀어 넘기는 재미를 느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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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다니는 아이 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펠릭스 매시 글.그림, 허은실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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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다니는 아이] 


공처럼 귀여운 아이는 몽이예요.

살짝 가분수같은 머리르 소유하고 있죠.


그런데 표정 역시 무언가 달랐어요.

찌푸리고 있는 얼굴 이유가 무얼까요.


엄마, 아빠의 걱정도 아주 크다. 

다른아이들이 공, 모자, 엄마, 아빠를 할때 몽이는 다른아이들과 다르게 거꾸로 말을 했다.

엄마는 걱정이되서 몽이와 병원에 갔는데 ..

"이 별난 아이를 거꾸로 뒤집으세요. 몸통이 머리 위로 오게요" 라고 의사선생의 진단이 있었다.


그리고  몸이는 뒤집어져서 똑바른 말이 하게 되었죠.


몸이 뒤집혀서 다니게 된 몽이가 행복하게 되었을까요???

몽이는 하나도 기쁘지도 좋지도 않았어요.

똑바로 말하게는 되었지만 걸을수도 없고 뒤집힌채로 살아가야하는데 어찌 행복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학교에서는 놀림은 물론이고 때론 아주 못되게군 아이들도 있었고, 정말 끔찍한 행동도 한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그럴때마다 몽이는 자기가 우주공간에서 살고 있다고 상상하곤 했어. 

거뀨로도 없고 옆으로도 없는....... 완벽한 곳이었지.

'그곳에서 혼자 지내도 괜찮을까? '

약간 걱정도 됐어.  하지만 여기에서 사는 것보다는 휠씬 나을 것 같았지.".....본문중 


이런 상상이 끝나면 몽이는 놀이터라로 가곤했는데 그날은 혼자가 아니였어요. 같은 유치원 친구인 지니가 거기에 있었죠.

그리고 지니는 구름사다리에 몽이처럼 거꾸로 매달려서 몽이를 불렀는데 실수로 그만 몽이를 움이라고 외쳤죠.

그 모습이 너무 재미난 몽이였어요.


사람은 모두 다르고 꼭 바로 서 있을 필요는 없어!!! 

사람은 모두 다 다르니까.

우리 모습이 다르다고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죠!! 



우리의 모습은 한민족이라는 이름하에 다른 인종이나 민족 그리고 같은 한민족이지만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과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이 참 많아요.

만약 나의 아이가 몽이처럼 다른아이들과 다른 모습이였다면 아이에게 나와 다른 모습의 아이에게 무어라 이야기해 주실거죠?

대부분의 부모는 그 친구와 놀지마로 시작할 거라고 생각해요.

놀지마로 시작할것이 아니라 어떡해하면 그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거나 어떤 도움을 줄지를 먼저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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