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요정 하타퐁 안녕? 하타퐁의 마법으로 콩 알만큼 작아진 남매와 시골마을 논과 밭 곳곳에서 펼쳐지는 사계절 과일, 채소, 곡식등등의 이야기. . 봄철의 딸기밭과 블루베리 나무들 알알이 열매가 맺혀질 준비를 하고 있고, 논에는 모내기가 한창이며 . 여름철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옥수수와 호박, 가지들이 보였습니다 . 가을에는 아름다운 황금빛 논을 볼 수 있고, 따뜻한 남쪽 나라로 갈 채비를 하는 제비와도 인사를 합니다. . 추운 겨울에도 채소들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봄을 맞이하기 위해 땅을 고르는 트랙터도 보이지요 . 이 처럼 식탁위에 올라오기까지 모든 채소들은 한 알의 씨앗에서부터 시작했다는 사실 !! . 따뜻한 그림체와 함께 하타퐁이 전해주는 깨알지식과 함께 사계절을 알차게 여행하고 온 기분이었습니다 ^^ . “파릇파릇 뾰로롱 뿅!” 씨앗 요정과 떠나는 맛있는 마법 여행 많.관.부 :)
배 or 사과 등 과일 살 때 감싸져 있는 그거 뭔지 아시나요? . 꽃 모양 일수도 있고 그물 모양 일수도 있고 . 정확한 명칭은 모르고 그냥 그그그그 뭐냐 과일망? 과일보호해주는 거? 라며 얼머부렸는데 이 책을 보고 정확한 명칭을 알았습니다 . 꽃 모양은 팬캡(pancap) 그물 모양은 과일망 . 팬캡과 과일망 재활용이 되는 걸까요? 재활용이 안되는 걸까요? . 플라스틱으로 분류하셨나요? 아님 일반쓰레기통에 넣어버리셨나요? . 이처럼 “그거사전” 에서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지만 정확한 명칭을 몰라 입안에 맴돌고 있는 것들에 명확한 명칭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물건에 대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정보들과 그렇게 불리게 된 유래까지 알려주어 . 되게 쓸때 없어 보이지만 남들과 대화할 때 알고 말하면 되게 지적여 보일 수있는 유머러스한 사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음식에 관한 사물들의 이야기 이외에 마실 것, 몸에 걸치고 다니는 것, 집집마다 있는 것,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 걷다 보면 보이는 것, 직장에서 일하다 보이는 것 으로 분류하여 재미있게 풀어나갔으며 . 이 책은 육아를 하다가 지칠 때, 공부를 하다가 머리 식힐 겸, 일하다가 잠시 딴생각 하고 싶을 때 가볍게 후루룩 보면 좋을 도서계의 알뜰신잡 그거 사전 많.관.부 :)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감정표현” 아이는 자라면서 많은 감정을 경험하지만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은 배우지 못합니다. . 많은 감정들 가운데 1권에서는 빨강과 파랑의 마음을 다루고 있는데요 저는 편의상 인사이드아웃의 캐릭터인 “버럭이”와 “슬픔이”라 아이와 표현합니다 ^^ . 각각의 감정들은 언제 어떻게 생기는건지, 이런 감정들이 들 때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상황과 조언들이 적혀 있어 실생활에서 적절하게 응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특히 구성에 함께 포함되어있는 “교환일기” 는 꼬맹이와 함께 감정 중심으로 이야기가 담겨진 엄마와 나만의 비밀일기처럼 진행하고 있는데요 . 확실히 말이 아닌 글이 주는 디테일? 힘? 이 있다는게 느껴졌어요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 혹은 실생활에서 느꼈을 감정들을 말로써 전달할 때는 듣고 흘려버릴 수 있는데 글로써 전달하니 더 아이의 마음을 더 명확하게 알 수 있겠더라구요 . 아직은 “기분이 나쁘다”, “슬프다”, “화가난다” 와 같은 간단한 감정만을 표현하지만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감정 공부를 하면서 엄마도 아이도 자신의 감정에 대해 좀더 명확하게 알고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 표현 방식을 익히면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기 기분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끙끙 앓거나, 반대로 아무 때나 감정을 폭발시켜 상대방을 상처 입히는 일은 줄어들겠죠? . 나아가 스스로 좀 더 깊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도 갖게 될 유선경의 맨 처음 감정 공부 1 많.관.부 :)
사자성어, 광용어, 속담, 맞춤법 눈으로 많이 보고 입으로 계속 읽고 손으로 자꾸 써보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노출 시켜주기 좋은 #초등어휘일력365 . 아이가 공부하는 책상에 아이가 독서하는 책장에 아이가 식사하는 식탁에 무심하게 툭 놓으면 무심하게 툭 봐주는 . 우리집 꼬맹이는 주로 책상에서의 생활이 잦은 터라 일력이 주로 책상 위에 있는데 공부하다가 슬쩍 슬쩍 바라봐주니 남들은 일부러 공부하는 사자성어, 관용어, 속담, 맞춤법 절로 익히는 중 . 문지애 아나운서의 초등 어휘 일력 365 정리되어 있는 1년치 목차본들은 북라이프 블로그에서 PDF 파일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니 많.관.부 :) #문지애아나운서의초등어휘일력 #문지애아나운서의초등어휘일력365 #문지애 #북라이프 #책육아 #일력 #초등어휘일력365 #문지애아니운서 #자녀교육서 #초등도서 #책육아소통 #책육아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여러 과학적 상황을 예시로 들었으며 영상속 댓글도 첨언되어 있어 같이 소통하는 느낌으로 읽을수 있었던 과학책 . 재밌게 읽었던 영화중 한 장면에서 ‘와 저건 진짜 굿 아이디어 다’ 라고 생각했던 것 또한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이었고 영화니까 가능 했던 것이었다는...ㅋㅋ . 이 외에도 내가 보고있는 무지개는 빛의 굴절, 반사 등으로 인해 나만 볼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 또한 신기했다. . 같은 하늘에 떠있는 태양을 같이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랄까 . 이 처럼 실생활에서 궁금했던 것들 혹은 그동안 잘못 생각했던 것들을 “이과형이 알려주는 그런데 이것은 과학책 입니다” 를 읽음으로써 과학적으로 다시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그림과 글씨가 한 페이지 안에 빽뺵하게 있지 않아 가독성 너무 좋았고, 가볍게 커피마시면서 혹은 공부하다가 머리 시킬겸 잠깐씩 후루룩 보기에도 적절했던 책이었다. . 보통 과학이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 부터 책을 추천하긴 하지만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도 글 양 보다 그림 양이 많고 주제 또한 너무 깊이감 있게 설명이 되어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무심하게 툭~! 접근해보기 좋았던 과학책이었다. (그렇지만 또 과학적 지식은 알차게 들어있다는 bb) . 과학을 사랑하고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이과형의 그런데 이것은 과학책입니다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