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여러 과학적 상황을 예시로 들었으며 영상속 댓글도 첨언되어 있어 같이 소통하는 느낌으로 읽을수 있었던 과학책 . 재밌게 읽었던 영화중 한 장면에서 ‘와 저건 진짜 굿 아이디어 다’ 라고 생각했던 것 또한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이었고 영화니까 가능 했던 것이었다는...ㅋㅋ . 이 외에도 내가 보고있는 무지개는 빛의 굴절, 반사 등으로 인해 나만 볼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 또한 신기했다. . 같은 하늘에 떠있는 태양을 같이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랄까 . 이 처럼 실생활에서 궁금했던 것들 혹은 그동안 잘못 생각했던 것들을 “이과형이 알려주는 그런데 이것은 과학책 입니다” 를 읽음으로써 과학적으로 다시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 그림과 글씨가 한 페이지 안에 빽뺵하게 있지 않아 가독성 너무 좋았고, 가볍게 커피마시면서 혹은 공부하다가 머리 시킬겸 잠깐씩 후루룩 보기에도 적절했던 책이었다. . 보통 과학이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 부터 책을 추천하긴 하지만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도 글 양 보다 그림 양이 많고 주제 또한 너무 깊이감 있게 설명이 되어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무심하게 툭~! 접근해보기 좋았던 과학책이었다. (그렇지만 또 과학적 지식은 알차게 들어있다는 bb) . 과학을 사랑하고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이과형의 그런데 이것은 과학책입니다 많.관.부 :)
하루종일 텔레비전만 보는 엄마를 보며 할아버지는 말씀 하신다 ‘그러다가 텔레비전 속으로 들어가겠다 들어가겠어!!‘ . 할아버지는 아셨을까? 엄마가 정말 텔레이전 속으로 들어간다는걸.. . 엄마는 두 세계를 살아가고 있다. 텔레비전 안과 밖 희진은 둘 중 어느 곳이 엄마의 진짜 세계인지 헷갈리곤 한다. . 공부만 하는 전교 1등 희진에게는 두 친구가 있다 툭하면 아프다며 결석을 밥먹듯 하는 윤미와 초등학교 사건(?) 이후 희진에게 충성하기로 한 상우 . 이들 사이에 갑자기 나타난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왔다는 소미 왜 왔을까? 소미의 정체는 무엇일까? .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무도 몰래 유튜브를 하는 유튜버에 대한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읽고 난 후 후기를 살짝 들려드리자면 평소 영화로도 흥미 있게 봤던 소재인 멀티버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사건의 전개도 빠르게 흘러가면서 이야기 장면도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 자꾸자꾸 읽고싶어지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 과연 엄마의 텔레비전 속 세계는 어땠을지? 다른 세계에서 온 소미는 과연 무엇 때문에 왔을지? 공부 집착에 빠져있는 희진, 친구들과의 관계는 괜찮을지? . 채널명은 비밀입니다. 많.관.부 :) #창비 #채널명은비밀입니다 #전수경
학교 끝나고 집에 온 세민이 집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곧바로 컴퓨터가 있는 오빠 방으로 향한다 . 오빠가 오면 분명 방에서 쫏겨날 터 그전에 컴퓨터 게임이나 해보자 싶어 켰는데 바탕화면에 있는 처음보는 게임 “에모몬 스토리” 발견 !! . 투토리얼을 끝낸 후 첫 판을 망치고 좌절하며 잠시 잠드는가 했는데.... 눈떠 보니 내 손에 장갑이 껴져 있고 내 머리위에 뜬 알림창 하나 ”예언의 아이로 게임을 진행하시겠습니까? 네 / 아니요“ . 이건 꿈인가? 현실인가? . 현생을 그대로 반영한 3가지 미션 스토리!! ✔️ 성적에 매여사는 준호와 기찬 ✔️ 통통한 지수와 가족들의 외모스트레스 ✔️ 편의점의 평화를 헤치는 갑질 손님 . 그 속에서 사람의 감정을 지배하는 에모몬과 싸워야 하고 때에 따라선 에모몬을 몬스터볼로 잡아 미션자의 감정을 컨트롤 해줘야 하는데... . 미션을 하나씩 클리어 할때마다 새로운 아이템도 얻게되고 체력을 보충하기 위한 보상도 얻게 된다. . 게임 속 예언의 아이가 된 세민이 과연 모든 미션을 클리어 하고 현생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한 뒷 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하자 ^^ .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스토리에 내 입장이나 감정 우선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상대방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느끼며 해결해나가는 미션들 .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게임’ 이라는 매개체로 편안하게 다가가 << 우리는 이 세상을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닌 다같이 어울어져 살아가야 한다 >> 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던게 아닐까? . “에모몬 스토리” 많.관.부 ^^ . . . #창비 #에모몬스토리 #감정요괴 #에모몬 #초등필독서 #온책읽기 #초등동화추천 #초등책추천
읽어보고 싶었지만 도서관에 없었다 이렇게나 인기 있는 도서 였다니 !! . 단권 뿐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15권이 새롭게 출간 되기까지?! . 뇌과학이라는 말만 들으면 초등학교 1학년이?! 뇌과학?! 너무 어려운거 아니야? 싶은 선입견이 확 생긴다 . 하지만 책을 읽고 느낀점 !! 읽어보지 않은 도서에 대해서 선입견을 갖지 말자 !! . 이 책의 전략이 너무 좋은게 초입 몇 장만 들여다 보면 만화책인가? 싶은 생각이 들도록 구성이 되어져 있고, 이미 어느정도 스토리가 진행된 이후 문고글 중간중간 슬쩍슬쩍 들어오니 스토리상 궁금해서 읽을 수 밖에 없는 구조 ^^ . 문고글이 중간중간 들어가 있지만 문장의 한 호흡이 짧게 작성되어져 있어서 문고책 낯가리는 아이들에게도 스리슬쩍 들이밀어볼만 책이었다 . 과학에 크게 관심이 없어보여 꼬맹이에게 별 기대없이 들이밀었는데 그림체가 재밌다며 금방 집중하며 읽기 시작했고 앉은자리에서 1권 후루룩!! 그리고...... 엄마 그래서 2권은? . 😭 .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계인의 등장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온 외계인들 사실상 지구가 정말 살기 좋은 곳인지 우선적으로 알아야 했기에 이 외계인들은 인간의 탈(?)을 쓰고 지구인들 사이에서 지며들기 시작한다 ~ . 지구인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낱낱이 파헤쳐보는 이야기 !! .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많.관.부 😁
오랫만에 읽는 소설이라 어찌나 재밌던지 한번 읽기 시작하니 뒷 내용 계속 궁금해져서 놓치 못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가온의 술사들 . 결국 일주일 만에 1~2권 모조리 완독해버렸다 ❤️ . 시골에서 상경해 가온으로 온 실현자, 강율 전 왕족 출신인 추출자, 산영 엄청난 출산의 비밀을 가진 증폭자, 종하 이 셋은 운명이 이끄는대로 짝궁이 되었고,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가 되어주기로 한다. . 술사가 술법을 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주문 아름답고 시적인 언어도 만들어져 있는데 이는 짝궁이 있어야만 가능했고 어떤 주문을 외우냐에 따라 술력의 차이도 깊이도 달랐다 . 세 명의 술사가 술법을 익히고 방학이 되어 강율의 고향으로 모두가 놀러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엮이지 말아야 할 것과 엮이게 되고 결국 위험에 처하게 된다. . 갑자기 등장한 인물로 인해 셋의 사이가 멀어질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데..... 그리고 인생의 전환점이라 생각했던 가온 조차 흔들릴 위기에 처하게 되고... 과연 얽히고 설켜있는 이 이야기의 끝을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뒷이야기는 책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