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랑 :: 똥꼬발랄 고영희 5 : 마지막 계산식을 완성하라 :: 읽었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아이 얼굴이 환해졌어요. 처음엔 그냥 재미있는 수학동화겠지 했는데 읽다 보니 생각보다 훨씬 흥미진진해요. 수학 천재 고영희가 아이돌 데뷔를 향해 달리는 이야기.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작은 실수들, 어려운 문제들. 모두 수학으로 해결되죠. 혼합 계산. 도형의 넓이. 직육면체의 부피와 겉넓이.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까지. 교과서 개념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숨어 있어요. 아이도 읽으면서 “이거 학교에서 배운 건데?” “이렇게 쓰이는 거였구나!” 연신 감탄했어요. 재미있어야 배움이 오래 남잖아요. 이 책은 정말 그래요. 그림도 톡톡 튀고 캐릭터는 하나같이 생생해서 애니메이션 보는 기분이에요. 특히 고영희. 다정하고 똑똑하고 용감해서 아이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어요. 수학이 어려운 친구도 스토리로 만나면 훨씬 편안하게 다가올 것 같아요. 읽고 나니 “수학이 이렇게 쓰이는구나!” 아이 스스로 깨닫는 모습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오늘의 독서 시간. 짧았지만 참 알찼어요. 똥꼬발랄 고영희 5 : 마지막 계산식을 완성하라 📚 많.관.부 :) #똥꼬발랄고영희 #마지막계산식을완성하라 #초등도서 #초등추천도서 #수학동화 #초등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