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범우문고 153
버트란드 러셀 지음, 송은경 옮김 / 범우사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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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세개는 사실 그의 이름 값으로 매겼다.
이 책은 기독교 비판을 담고 있지만 그 보다 기독교인 비판의 비중이 더 크다.
별을 더 줄 수 없는 결정적 이유는 꼬투리 잡기 수준의 비판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이 꼭, 꼭 읽었으면 좋겠다.
많은 이들이 러셀처럼 '기독교인 때문에 예수를 못 믿겠다'라 푸념치 않길 소망하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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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와 마틴 루터 킹에게서 배우는 비폭력
마리 아네스 꽁브끄. 귀 들뢰리 지음, 이재형 옮김 / 삼인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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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을.. 공을 들여 읽었다.
읽기 힘든 책이었다기 보다는 전철에서만 읽었기 때문인데,
나는 전철을 매일타는 족속이 아닌 관계로
더 정확히는 며칠이 아닌 몇 주간을 공을 들인 샘이다.
이 책에 중간 별점을 허하는 이유는,
전적으로 나의 영웅주의를 깨뜨린 데 대한 일종의 심술이다.
간디나 마틴 루터 킹. 그들에게 가졌던 경외감을 이 책이 깨뜨렸기 때문인데,
아무리 영웅이래도 불완전한 인간의 보편적 테두리를 벗어나지는 않는가 보다.

결론은 이렇다.
우리시대 영웅은 기질적으로 타고난 배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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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왜곡의 역사 - 누가, 왜 성경을 왜곡했는가
바트 D. 에르만 지음, 민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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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에 최고점을 주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1. 저자의 본문비평학자라는 직업적 전문성. -나는 여기에 권위도 실어주고 싶다.-
2. 기독교 내부에서 나온 저술.
3. 나의 번뇌에 종지부를 찍어주었기 때문.


이 책은 그간 내가 읽었던 어떤 아류의 책들보다 믿을만 하다.
저자의 직업도 직업이지만 이 책이 기독교 내부에서 나왔다는 점을 높이산다.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려 시도하지 않으면서 감싸려 애쓰지도 않았다.
수많은 누군가들이 신화로 포장한 예수사건의 꺼풀을 하나씩 벗겨내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말한다.
여전히 성경은 변개되어지고 있다고.
그것은 언제까지나 현재 진행형일 거라고.
우리가 플라톤이란 프리즘으로 소크라테스를 알듯
각자의 프리즘으로 성경을 보고 깨우치는 이상 우리도 그 함정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고.
그래서 가장 큰 변개는 필사자들로 부터가 아니라 저자들에게서 나왔으며,
그를 연구하는 연구자도, 독자도 모두 그 역할을 조금씩은 나누어 행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론 이 책을 누구에게나 추천하진 않는다.
손 댈만한 자들에게만 권한다.
-그리고 바로, 이 견해에 나의 프리즘이 작동되어 있다.-



덧붙임.
이 책은 분량이 400 페이지 가량 된다.
사흘을 끌어안고 읽었는데 -사실.. 난 두꺼운 책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읽는동안 주의를 뺏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느라 혼이 났다.

책장을 덮으며
다 읽어냈다는 희열뒤로 가슴이 저려온다.
하나님은 원문을 보존하시지 않으셨다.
그래서 성경은 누더기인 채로 내 앞에 놓여있다.
마치 십자가 상의 예수를 대변하듯..
그의 채찍맞음으로 인해 떨어져 잃은 살점들처럼.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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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7key 2022-06-25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계 최고의 본문비평학자는 ‘딘 버건’입니다…

성경의 양면적인 그 시작은 세상의 300종이 넘는 성경들 중에서 실제로 모든 성경들은 단 두 종류로 나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는 안디옥(다수사본, 시리아) 사본 계열입니다. 다른 하나는 알렉산드리아(소수사본) 계열입니다. 첫 번째 안디옥 사본 계열은 역사적으로 그 사본들을 보존했던 크리스챤들이 최대 1억 5천 만명이 순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들은 이단으로 정죄되어서 승자들의 역사에서 지워지는 듯 했으나 알비덴스 왈덴시스 몬타니스트 재침례교인 등 역사의 조명은 남아서 그들을 비춰줍니다. 성경은 두 종류입니다. 변개 된 성경과 온전한 성경. 왜 그 많은 사람들이 2000여 년간 지금 이 순간에도 온전한 성경을 위해서 목숨들을 내놓을까요? 어떤 사본이 온전한 것인지 알기위해서 노력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과연 하나님의 말씀이 순전한 상태로 읽혀지고 양심으로 분별하게 된다면 아마 새로 태어남을 실제 경험을 하실겁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짜 예배자 토저 대표작 시리즈 2
에이든 토저 지음, 안보현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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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깊이있길 바랬었는지.. 읽기는 수월했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아마도 불특정다수를 겨냥한 탓이리라. 때문에 읽기도 이해하기도 쉽다.
그러한 면에서 좋은 책인 건 분명하다.
한마디 더 붙여_

이 땅의 예배자들이라면, 진짜 예배에 의당 관심을 보여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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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인가, 쇼인가! 규장 A. W. 토저 마이티 시리즈 1
A. W. 토저 지음, 이용복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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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그림과 좀 다르군...
이 책의 표지 전체를 차지하는 색은 노랑이다.
붓으로 휘갈겨 쓴 "Worship"이란 금색의 활자와
책의 제목인 "예배인가, 쇼인가!"가 검정색의 신명조체로 인쇄돼 있다.
그리고 두툼하니 무게감이 느껴지는 양장으로 표지를 만들었다.
띠를 두르고 있었는데 걸리적 거려 어디다 빼 논 게.. 기억이 잘 안난다.
그러니, 만약 서점에서 책을 구입한다면 당황치 마시라.

이 책은 앞서 읽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짜 예배자]의 저자가 쓴 책이다.
때때로 중복된 내용이 나오는데, 번역은 이 책이-이용복씨께- 더 낫다.
감상적인 면이 빠졌다랄까..? 아무튼 훨씬 권위가 느껴지는 문체를 보게 될 거다.

특히 청년들에게 읽혔으면 좋겠다.
또 자기와 자기가 속한 교회의 영적(예배의) 위치가 궁금한 이들에게도 추천한다.
설령 책의 내용이 과하다 싶다할지라도,-나는 그리 생각치 않는다-
재고(再考)의 여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가치를 높이산다.
개인적으론 많은 위로가 되어 준 서적이다.
내 다른 눈. 그래서 외로운 눈을 위로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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