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려 본 슬픔 믿음의 글들 208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강유나 옮김 / 홍성사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루이스를 좋아하는 건

그가 매우 정직한 사람이란 것 때문이다.

물론 그는 하나님을 많이 사랑하는 자이자, 아주 겸손한 사람이기도 했다.

뭐.. 그에 관한 설명은 이제 차치하자.

 

루이스는 단 한번의 짧은 결혼 생활을 했다.

그것도 다 늙은 노년에.

그러니 그 상실이 가져다 준 슬픔이 오죽했으랴...!

 

그것을 담은게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그의 어조는 정직하다.

'매우'나 '많이' 또는 '아주'란 수식어가 거추장스러울만큼.

 

이 책을 읽는 느낌은..

그런 느낌이다.

 

'나는 여전히 신을 믿지만, 그 날(Holocaust)의 일을 결코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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