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문학스터디 5기 우리 고전 다시 읽기 편을 마무리했습니다. 

날이 좋아서인지 많은 분들이 함께하진 못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고전'과 '해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은 듯싶어 뿌듯합니다. 

이 열기와 기쁨을 서민경제학 편에서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1강 강의실이 찾기도 어렵고 난방도 여의치 않아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면목이 없습니다. 

댓글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다시 한 번 사과 말씀 전합니다. 

내일 2강은 홍대입구역에서 1분 거리에 있고, 건물도 새로 지어서 깔끔하고 따뜻합니다.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파워포인트 자료를 함께 보며 수업할 계획이니 여러모로 1강보다 좋은 환경일 거라 기대합니다. 

 

그렇다고 알라딘뷰가 빠질 순 없겠죠. 

요즘은 일몰 시간이 늦어 6시 반이 되어도 해가 지지 않더군요. 

아래 사진을 보며 쉽게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1분도 안 걸립니다. 

  

 1.

홍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옵니다. 공항철도가 생기며 출구 번호에 변동이 있으니 예전 기억일랑 접어두시고 표지판을 따라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2.  

 

2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만 있는데요. 출구로 나오면 왼쪽 사진의 전경이 펼쳐집니다.  

이때 두리번거리지 마시고 마을버스 쪽으로 시선을 돌려 오른쪽 사진과 비슷한 각도로 몸을 틀어주세요. 

 

3.  

  

2번 상태에서 마을버스와 건물 사이로 걸어가셔야 합니다. 왼쪽 사진 중간에 보이는 버스 표지판을 지나 20미터 정도 가면 오른쪽 사진에 살짝 보이는 'WABAR'가 보입니다. 이제 거의 다 오셨습니다.

  

4.  
  

 

WABAR를 끼고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왼쪽 사진과 유사한 분위기를 마주하실 텐데, 눈이 좋은 분은 WABAR 왼쪽 벽돌 색깔 건물이 보이실 겁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에서 그 건물을 큼지막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가톨릭청년회관입니다. 헤매는 분 없이 모두 1분 안에 찾아오실 수 있겠죠?  

다시 정리하면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왼쪽으로 직진, WABAR 골목 끼고 들어와서 오른쪽 두 번째 건물입니다. 

2강부터 5강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니 이번에 잘 알아두시면 두고두고 편하겠죠?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강의실을 가득 메워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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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 2011-02-23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절한 알라딘뷰! 한번만봐도 바로 찾아갈수있을것 같습니다? ㅋㅋ

2011-02-23 18: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2-23 18:21   좋아요 0 | URL
넵, 이렇게 미리 사정을 알려주시니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불참 소식이 꽤 많네요. 여유롭게 일 보시고, 혹여나 시간이 되면 늦더라도 참석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참, 손낙구 선생님 일정이 괜찮으면 뒷풀이를 할 수도 있으니 연락처를 알려드려야겠네요. 010-6744-1116입니다.

짱구 2011-02-24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강 흥미진진하게 들었는데, 오늘 2강 기대됩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을 새삼 되짚게 됩니다. 정말 저에게는 좋은 기회예요. 이따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문MD 바갈라딘 2011-02-24 10:36   좋아요 0 | URL
넵, 이따 뵈어요. 오늘은 각종 자료가 펼쳐지는 진짜 경제학 강의 느낌일 듯합니다.

himjin 2011-02-24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런 친절안 알라딘뷰, 1강부터 감동했다는. 특히 길치 방향치라 저번에 떴던 지도만으론 절대 찾아갈 수 없는 사람이라. 처음 가는 곳 갈때마다 또 헤매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저번엔 정말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감사^^.

인문MD 바갈라딘 2011-02-24 10:37   좋아요 0 | URL
네, 오늘은 지난번보다 난이도가 낮으니 편하게 오실 수 있을 겁니다. 이따 뵐게요.

2011-02-24 17: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공부방지기 2011-02-24 23:04   좋아요 0 | URL
네, 이렇게 소식 남겨주시니 고맙습니다. 남은 강의에서 뵐 수 있겠죠? 오늘은 강의실도, 강의도 잘 정돈된 분위기였습니다. 함꼐 나누지 못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