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정용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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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의 전편같은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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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14-12-03 23: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소설집 참 아름답지요.
 
바벨
정용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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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작가중에서 가장 애정하게 된 작가.
SF영화 보는 듯한 플롯 속에
섬세한 문장이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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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한 힘 - 제3의 시 시인세계 시인선 12
함민복 지음 / 문학세계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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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못 읽는다 해놓고
시집은 가끔 산다.

가난한 시인들에게
한 술 밥이라도 드리고자...

어쩌다 펴서
한 페이지 읽으면
내 배가 더 부르다.

감사하다.



함민복

말랑말랑한 흙이 말랑말랑 발을 잡아준다
말랑말랑한 흙이 말랑말랑 가는 길을 잡아준다

말랑말랑한 힘
말랑말랑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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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눈이 왔고
녹았고
얼었습니다.

엄청 미끄러우니
신발 잘 신으시고
옷도 따숩게 입으시길^^

(저는 조찬날이라 새벽부터
스커트에 구두신고
엉금엉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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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14-12-03 06: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쿠 구두;; 조심조심_

라로 2014-12-03 08: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고~~~조심조심~~~👠
 

서재를 별로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그땐 남들이 읽는 책에 별로 낚이진 않았다.
북플은 손 안에 있어서 그런지
자주 보게되고 보고 싶은 책이 자꾸 생긴다.

쌓인책도 많은데, 이럼 안된다. 안돼 ㅋ
(나는야 알라딘 안티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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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hire 2014-12-02 21: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만 그런 게 아니군요. 반갑습니다^^

보물선 2014-12-02 21:22   좋아요 0 | URL
허벅지를 찌르며 참아보아요 ㅋㅋ

담담 2014-12-02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모든 것은 견물생심인가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