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제가 김영하의 골수팬인걸 이 작품집 받고 더 알게 되었습니다. 세 편을 이미 계간지 발표나 상받으셨을 때 읽었드라구요ㅋㅋ

김영하를 처음 읽는 사람들은, 글이 쉽네? 이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젊은 작가들이 더 난해하게 꼬아대니깐요^^ 하지만 쉽게 쭉쭉 읽히게 쓰는거 젤 어려운 겁니다. 그래서 나이 들어가는 김영하가 더 좋습니다. 완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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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 이다혜 기자의 페미니즘적 책 읽기
이다혜 지음 / 현암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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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회초년생 여성들이 읽어보면 좋을 충고가 많다. 남성중심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생각의 변화와 기초를 다지는데 도움이 될 듯하다.
단, 책 가격은 너무 사악하다 ㅋㅋ 이정도 판형과 활자 수라면 1만원 근처여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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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초언니
서명숙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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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에 대한 기록적인 글로는 충분하나, 문학적으로는 만족스럽지 않다. 하지만 유신시대의 흑역사를 돌아보게 하고, 단숨에 술술 읽는 기쁨을 누리게 해주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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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 - 한 여자가 한 세상이다
김서령 지음 / 푸른역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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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설보다는 다큐다.
아무리봐도 한국을 지탱한 힘은 여자들의 노동과 땀과 의리와 충성이 아닌가 싶다.

이들의 인생에 귀기울여주고 유려한 문장으로 표현해 전달해 주신 김서령 쌤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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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분노
로런 그로프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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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니어스>에 나온 편집자가
딱 1/3로 줄여줬으면 재밌게 봤을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내용도 완전 고루하다.
자긴 엄청 바람둥이였으면서
아내의 처녀성엔 왜그리 집착을....

오바마의 소설 선택 기준에 왕 실망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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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7-05-15 09: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반이 좀 지루하긴 했어요. 줄이면 더 흥미진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렇게혜윰 2017-05-16 18: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너무나 이 책들을 많이들 추천하니까 망설여지더라구요. 단기간 내에 신흥종교 부활하는 느낌? 이런 리뷰 아주 칭찬해요 ㅎㅎ

보물선 2017-05-16 18:17   좋아요 1 | URL
이 나이쯤 되니 소신 리뷰 쓰기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