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들
앤드루 포터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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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550 p. 장편, 일주일만에 독파했다!

이 작가는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힘을 아는 것 같다. 결말은 기대했던 바에 못미치지만, 읽는 동안 드라마 보듯 뒷장이 궁금해졌다.

이혼가정이 겪는 심리적 갈등, 흩어지는 개인들.... 한국이나 미국이나 다르지 않구나 싶었다. 지난일은 아무리 후회해도 지난일일 뿐, 변화시킬 수 없는 게 진실이다. 같이 사는 식구에게, 있을 때 잘하자! (무슨 건전가요 캠페인 같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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