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한 힘 - 제3의 시 시인세계 시인선 12
함민복 지음 / 문학세계사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시 못 읽는다 해놓고
시집은 가끔 산다.

가난한 시인들에게
한 술 밥이라도 드리고자...

어쩌다 펴서
한 페이지 읽으면
내 배가 더 부르다.

감사하다.



함민복

말랑말랑한 흙이 말랑말랑 발을 잡아준다
말랑말랑한 흙이 말랑말랑 가는 길을 잡아준다

말랑말랑한 힘
말랑말랑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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