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어.나.벨 작가의 말"

선생님 뉴욕가실땐 아고~ 한참 후에야 오시겠구나.. 했는데 제게는 참 일년이 빨리 간 것 같아요. 선생님께는 어떠셨을까요?... 아침 라디오에서 선생님 목소리 듣고 그냥 옆에계 신 것처럼 느껴져서 진짜 뉴욕 가신것 맞나? 하는 촌스런 생각도 해봤고 선생님 영어책 모셔다 놓으며 공책에 한번 적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지요. 물론 못읽었지요. 제게 영어라니요~ ㅎㅎㅎ 여행은 돌아올 자리가 얼마나 포근한지 느끼기 위한 떠남이라 생각합니다. 맨날 있던 자리가 지겹고 일상이고 별거 아니라 느껴질때 잠시라도 다녀오면 집이 주는 편안함이 이렇게 좋은거구나~ 하면서 일상을 견딜수 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집떠나 일년이셨으니 얼마나 집이 반가우실까 싶네요^^ 노바디님 말씀처럼, 앓지 마세요. 혹시 몸살 하시더라도 조금만 하시고 내 집의 편안함을 만끽하시길 바래요. 선생님, 반가와요. 잘 오셨어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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