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시즌1 의 #에드워드리 #이균 의 에세이다.대중은 눈이 좋다. 1등했던 쉐프보다 2등한 #에드워드리 를 더 기억한다. 그의 두부요리를, 이국적이면서 한국적인 요리를, 이민자로 살아온 이균의 스토리를. 이 책은 이균의 인생 에세이이자, 인터뷰집이자 (사진 없는) 요리책이다. 글이 유려해서 번역서답지 않게 술술 읽힌다. 번역이 좋아서일 수도 있지만 정서에 한국적인 부분이 녹아있어 그럴 수도 있다. 미국판은 2018년에 출간, 한국판은 2025년 4월이다. <흑백요리사>의 그 모습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음식을 통해 미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인간 이균이 슬쩍 다가온다. 에세이를 읽는 것은 친구를 늘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 책 표지의 질감이 매우 독특하다. 흑설탕 같은걸로 그래피티를 한 느낌. 종이책이 주는 특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