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문학상을 다산책방에서 가져오면서 그 해에 나온 모든 단편을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고 한다. 기성이든 신인이든. 그리고 블라인드 테스트. 그래서 이 작품이 선정될 수 있었다고 본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연상시키지만 이 단편만의 매력 지점이 넘친다. 작가의 나이가 어려서 시각이 다른 것이다. 유머로 해소하는 지점이 꽤 많은데, 오버하지 않는다.그간 이상문학상이 유명 작가에게 한 번씩 가는 느낌이 강했다. 올해 수상은 확실히 다르다. 좋네!! #우수상까지읽어보면감이더잡히겠지#예소연씨축하해요#그개와혁명#예소연#이상문학상#무슨책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