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아직도 상영하는 곳(여의도 CGV)이 있어서 이 다큐를 볼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했다. 이런 영화는 컴컴한 영화관에서 사운드 빵빵하게 몰입해야 한다.
바흐의 푸가를 차용한 서부영화 음악(띠로리)이 엔니오 작품이였고, 미션과 시네마천국 언터쳐블 헤이트풀8까지 모두 그의 작품이었다니!
한 작곡가의 통사적인 기록을 인터뷰와 영화장면과 엔니오 본인의 육성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의 음악의 기초는 클래식이고 대위법이고 멜로디이다. 그 위에 여러가지 시도를 더한다. 캔소리, 휘파람, 긁는 소리... 현대음악의 시초이다. 그는 영화음악으로 20세기를 꽈악 채웠다. 이런 천재가 있어 20세기가 풍요롭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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