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번째 이야기
다이안 세터필드 지음, 이진 옮김 / 비채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속에서도 많이 나오는 <제인에어>나 <폭풍의 언덕>같은 고전 소설을 읽은 느낌이다.

추리나 미스터리도 아니고...

분위기는 굉장히 고딕적이나 그렇다고 고전은 아니고...

 

600페이지 가까운 두꺼운 책, 끝을 본다는 결심으로 밤마다 본 결과

무지하게 오래걸렸다.

 

전체적인 스토리의 짜임새는 있으나

제목의 열세번째 이야기가 마지막에 나오는데

너무 약했다. 이게 뭐지?? 싶을만큼......

 

그래도 번역이 깔끔하고 문장도 수월한 편이어서

읽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알라딘의 권유나 화려한 평가에 비해

나에게는 그닥 매력적이지 않았다는게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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