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터뷰집 같기도, 일기장 같기도 하다. 저자는 저명한 분들과 대화를 하며 얻어낸 주옥같은 말들을 매일매일 기록하며, 자신을 되돌아본다. 너무 의식하며 사는 삶도 힘들고, 너무 대강 사는 삶도 의미없다. 적당히 텐션있게 사는 삶을 연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