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역할 - 장하준이 제시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발전과 진보의 경제학'
장하준 지음, 황해선, 이종태 옮김 / 부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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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읽다. 절반은 발췌독했으므로 평가는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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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 미래의 CEO가 알아야 할 시작의 기술
가이 가와사키 지음, 김동규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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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사내제안의 경우 '무책임'으로 흐르기 쉽다. '이런 상품을 만들면 좋지 않을까요?' 수준. 
물론 제안자 본인은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제안하는 것이겠지만, 회의적인 상급자를 설득시키려면 확신 이상의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보통 그 무언가는 '실증'이 될 텐데, 예를 들어 제안을 뒷받침하기 위한 통계, 시뮬레이션, 프로토타입 기타 등등 여러가지가 될 터이다.
이런 것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제안은 그저 제안일 뿐.


'우리 회사에서도 SNS 서비스를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는 제안을 상급자에게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만들고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용과 리소스, 수요예측, 예상 실적, 마케팅 방안... 여러 가지 자료들이 필요한데, 이런 것들을 아무리 삐까뻔쩍한 기획서로 만들어봤자 돌아오는 대답은,
'그건 니 희망사항이고...'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확실한 방법은, 1/10 혹은 1/100 사이즈로 모형을 만들어 제시하는 것. 
업무 외 시간에 약간의 개인 시간을 희생해서 자신이 만들고 싶던 SNS 서비스를 작게 한번 만들어보는 것. 완성이 되지 않아도 좋고, 성공하지 않아도 좋다. 미완이면 미완인 대로 가능성이 보일 단계가 되면 그 때,
'저 혼자 틈틈히 30시간의 투입으로 간단히 만들어본 모형입니다. 현재 제 개인친구들한테만 공개해두었고 사용반응은 이 정도로 호의적입니다. 이 결과로 미루어 만약 회사에서 8명의 팀을 조직해서 정식으로 개발해본다면 4개월 후 이러저러한 형태로 오픈하여 성공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면 아마도 90%는 채택될테다. (당연히 해당 팀조직의 책임위치로 승진할 것이고.)
만약 그 가치를 몰라보아서 채택이 안된다면, 퇴사해서 독립하거나, 경쟁사에 팔면 됨... :)


그러려면 혼자서 스타트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사내제안용 실무서는 아니지만, 사내제안을 하려거든 최소한 창업하는 마인드로 시작하라는 바램으로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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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Page Proposal - 강력하고 간결한 한 장의 기획서
패트릭 G. 라일리 지음, 안진환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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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파트가 아니거나 경험이 부족한 친구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기 자신이 뭘 말하고 싶은지 전달을 못한다는 점'.


대개 이렇다. 어떤 아이디어가 생각난다. 스스로 생각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냥 생각난 대로 입밖에 내고 만다. 끝.
정반대의 경우는 이렇다. 어떤 아이디어가 생각난다. 스스로 생각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가능한한 모든 근거를 끌어들여 2백페이지의 제안서를 만들어 제출한다. 끝.


이 두가지 경우 모두 적절하지 않다. 전자는 피상적이고 즉흥적인 결론을 통해 그 속에 숨겨진 진의를 스스로도 깨닫지 못한 채 표면적인 부분만 말하고 만다. 예컨대, 야근수당을 지급하면 야근효율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라는 제안은 애초에 최근 늘어난 야근이 정규근무시간에서의 업무 비효율때문이라는 것을 잊고 있는 상태일 수도 있다.
후자는, 대부분 그러한 제안을 받아들이는 입장이 자신보다 상급자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대개 쓰레기통으로 쳐박히는 지름길이다. 아마도 상급자는 자신보다 기술적으로 뒤쳐지거나, 상대적으로 고루할 수는 있겠으나, 한가지 더 나은 점이 있으니, 그건 바로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판단하려면 그것에 대해 콕 찝어줘야 한다. 대개 상급자의 시간비용은 제안자의 시간비용보다 비싸기 마련. 심지어 2백페이지의 제안서를 만드는 데 제안자가 사용한 시간비용보다 상급자가 그걸 읽는데 드는 시간비용이 더 비쌀 수도 있다. (연봉이야기가 아님.)


한 페이지로 정리되지 않는다면 방향을 잃어버렸다고도 할 수 있다. 한 페이지 안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모두 담지 못할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 페이지로 줄이느라 이런 저런 요소들이 빠지는 것을 두려워 말 것. 대개 상급자가 월급을 더 받는 이유는 그런 부분을 감안하여 의사결정을 할 줄 알기 때문이다. 
한 페이지로 상급자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다면 추가되어야 할 부가요소들은 추후에 잘 정리해서 2백 페이지쯤으로 해서 실무자에게 전달할 때에나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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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뱅이의 역습 - 무일푼 하류인생의 통쾌한 반란!
마쓰모토 하지메 지음, 김경원 옮김, 최규석 삽화 / 이루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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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살면 과연 행복한 것인가'
이 질문에 우리는 남들의 눈치를 살짝 보며 '부자라고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좀 더 부자가 되기를 바라고 또 노력한다. 부자라고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우리는 부자가 되려 끝없는 경쟁속을 빠르게, 혹은 느리게 전력으로 달린다.
과연 어느 만큼의 부자가 되어야 이 질주를 멈출 수 있을까.


나는 모른다. 가끔, 지금 연봉의 두배를 받는다면 나는 거기에 멈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만약 그 때가 되더라도 나는 아마 그 두배를 꿈꿀 것 같다.


생각해보면, 지금 내가 불행하다면 그 이유가 반드시 돈 때문만은 아닐 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가 되려 한다. 돈으로 불행을 팔고, 행복을 살 수 있는 것만도 아니라면서도 그래도 역시 돈을 찾는다.


까고 말하자면 이런 거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가난하면서도 행복하기란 더 어렵다고 다들 직감하기 때문일 것이다.


무소유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나누고 바치며 살자.. 뭐 이런 이야기 해봤자 씨알도 안먹히는 건, 그런 수도승같은 생활이 재미있을리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니, 만약 누군가 부자로의 치킨게임을 멈추게 하고 싶다면 가난하게 사는 것이 숭고하거나 아름답다고 에둘러 미화시키지 말고, 있는 그대로 궁상스럽고 찌질하게 살아도 무지하게 재미있다라는 것을 증명해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여기에 그 증명이 있다.


솔직히, 이 책.. 좀 유치하다. 찌질하고 궁상스럽다. 똑같은 상황을 정반대의 눈으로 보자면 막장인생쯤으로도 보인다. 
그러나 저자는 그런 삶이 재밌댄다. 재밌다고 혼자 그렇게 살아봤자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루저의 허세쯤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그래서 그는 자꾸 세상에 딴지를 건다. 가난뱅이들을 모아 소동을 일으킨다. 불온한 반란이다. 잘나가는 부자들의 세상에 역습을 가한다. 


물론 그 역습이 성공할리 없다. 그러나 그게 무슨 대수랴. 저자는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가난뱅이로써 즐겁게 살고 싶을 뿐.


일부 엘리트-부르주아 진보진영의 군자연한 태도에 질린 사람들이라면, 가난뱅이로써 사는게 도대체 어떤 의미인지 한번쯤 곱씹게 만들만한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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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놀아봐야 놀 줄 알지 - 마쓰모토 하지메, <가난뱅이의 역습>, 이루, 2009
    from Fly, Hendrix, Fly 2009-04-21 19:28 
    가난뱅이의 역습 - 마쓰모토 하지메 지음, 김경원 옮김, 최규석 삽화/이루 세상에 처음부터 뭐든지 잘하는 사람은 없다. 기타를 잘 쳐보려면 기타를 일단 잡아야 하고, 춤을 잘 춰보려면 최소한 TV에 나오는 댄서들의 안무를 따라는 해봐야 한다. 그런데 세상에 참 많은 사람들이 해보지 않고 불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더 어처구니없는 경우도 있다. 해보지도 않았는데 “넌 경험이 없어서 안 돼.”라고 말하는 경우다. 요새 취업정보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요구하..
  2. 가난뱅이의 역습
    from 으악! 2009-09-13 22:50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삶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지은이는 자신이 직접 해보거나 다른 사람들이 했던 작전들을 소개해준다. 책에 나와있는 오프라인 작전들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그 작전들은 평화적이면서 재미도 있어보이고 사람들 사이의 정도 느껴지는 것 같아서 따라해보고 싶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얼마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느냐, 이거다. (p.201)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그런 생각만 하는 것이..
 
 
 
블루 오션 전략
김위찬 외 지음, 강혜구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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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소나 블루오션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무슨 남태평양의 무인도 산호초바다도 아니고... 오늘 일인당 10만원 한다는 호텔부페에서 밥먹을 때도, 그놈의 잘난척하는 블루오션션션션션션거리는 소리 덕분에 소화가 안되고, 심지어는 뒷풀이로 간 술자리에서도 뒷자리 테이블의 블루오션이야기에 술맛이 떨어진다.
뭐, 개인적으로 오늘 우여곡절이 많았던지라 심사가 뒤틀려있었는지는 몰라도.

툭 까놓고 말해, 블루오션 어디에 뭔가 새로운, 아핫~ 하고 무릎을 칠만한 개념이 있던가. 비경쟁시장을 창출해라. 누가 모르나? 모든 CEO가, 모든 컨설턴트가, 모든 기획자가 늘 말하는 게 그거 아닌가? 새삼스레 그것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구세주같아 보였다면 오히려 뭔가 문제있는 것이 아닌가? 도대체 평소에 어떤 생각으로 시장을 대하길래 블루오션이 저 머나먼 남태평양 희망의 바다로~ 가 되어버렸나.

레드오션, 블루오션. 나누는 것은 좋다. 성공한 사업에 대해 레드오션-블루오션 이론은 아주 맛깔스럽고 부드럽게 설명해낼 수 있다. 당연하지. 성공했기 때문에 블루오션인 것이다. 이것은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문제는, 그 누구도 지나기 전에는 그것이 블루오션이었음을(혹은 블루오션이 될 것임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수익으로 발생되지 않는다면 제 아무리 비경쟁이라 할지라도 시장이라 부를 수는 없다. 보통은 이것을 우리는 "삽질"이라 부르며,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의 "벤처 시장"의 대부분 벤처기업들이 반짝하고 나타났다 사라진 이유이다. 벤처마다 나름대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남들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에 등장했었다. 나름대로 장점들이 있었고, 나름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 했다. 그 결과는 어땠는가? 그 회사들은 블루오션을 찾았을까?

똑같은 시장이 만년 2위인 업체에게는 만년 레드오션이다. 똑같은 시장이 1위 업체에게는 블루오션이다. 블루오션 전략(도대체 어디에 전략이 있는지 모르겠으나)에서 말하는 창의성과 코스트. 우리는 평소에 이것을 "경쟁우위"라 불렀으며 이것을 확보한 기업은 이미 블루오션속에 있는 셈이다. 책을 보고 세미나를 듣고, 새삼스레 신흥종교라도 찾아낸 것처럼 모두가 블루오션을 외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과거에나 미래에나 여전히 존재했고, 존재할 현상이다.

오늘 밥먹다 들은 최고의 코메디는 "일상생활 속의 블루오션"운운이었다. 아니, 사람들이 모두 매뉴얼대로 살아왔거나, 혹은 로봇처럼 생활한다고 생각하는가? 성공한(무엇에 관해 성공했든지 간에) 사람들은, 성공할 만한 이유가 있어서 성공했고, 하나라도 남들과 다르게 나은 점이 있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뻔한 진리를 뭔가 새로운 것이라도 발견한 것처럼 침튀기며 설파하는 모교수님 덕분에 저녁에 먹은 로스트비프가 얹혀버렸다.

먹는 이야기가 나온 김에, 블루오션의 가장 멋진 사례들이 궁금한가?
춘천닭갈비, 오십세주, 캘리포니안롤, 와인삼겹살, 안동찜닭, 홍초불닭, 오뎅빠, 등갈비...
이것들을 처음 시장에 내놓은 가게들을 기억하라. 이들이 블루오션 이론을 배워서 시장에서 성공했을까? 결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오션의 가장 멋진 사례라고 부를 수 있다. 이들의 성공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알려지고 난 이후에는? 너도나도 뛰어드는 레드오션이 되버렸다.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없다면, 혹은 독점적인 시장장악을 선점하지 않는다면, 블루오션은 그저 이상 속의 샹그릴라일 뿐이다. 그러나 도대체 어느 시장이 그렇게 입맛에 딱 맞도록 준비되어 있다던가.

말하고자 하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블루오션은 현상을 설명할 수는 있어도 미래의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지는 못한다. 역사학이 과거를 해석하고 설명하지만 당장 내일의 사건사고를 예언할 수 없는 것처럼, 블루오션이 신세계를 발견해줄 것 처럼 호들갑 떨지 말라.
블루오션은 오히려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역시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high risk, high return"을 기억하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risk를 짊어진 채 뛰어들어, high return이 된다면야 블루오션을 잘 찾은 셈이지만, 충분한 return을 얻지 못한다면 그 기업은 그냥 문닫아야한다. 성공하기 전까지는 블루오션도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미개척시장일 뿐이다.
일시적으로 성공했다 하더라도 끊임없이 경쟁상대를 배제해야만 한다. 비경쟁시장을 발견할 수는 있을지언정, 비경쟁시장을 유지하는 것은 또다른 차원의 이야기이다. 음식점이야기를 다시 들자면, 빨리빨리 남들이 따라하기 전에 새 메뉴를 개발해야한다. 글쎄, 이것이 비경쟁시장을 찾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만, 이미 그 자체가 경쟁아니던가?

내가 가장 혐오하는 불필요한 책 1위 "성공하는 사람들을 위한 7가지 습관"에 뒤이어, 두번째로 혐오하는 불필요한 책으로 리스트해놓는다. 아마도 내 생각에, 진짜로 블루오션을 발견한 사람은 오직 김위찬,마보안 두명뿐인 것 같다. 사람들에게 보랏빛 소에 관한 이야기가 때마침 지겨워질 시점이 되었으므로.

ps. 이놈의 블루오션에 대해 뭔가 코멘트한다는 것 자체가 쓸 데 없는 일이라 생각했으나 소화불량에 걸리게 한 죄를 이런 식으로 앙갚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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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boy 2005-09-01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고의 리뷰군요. eouia 님을 이런 곳에서 다시 뵙는 것도 반갑지만, 훌륭한 리뷰가 더 마음에 듭니다. 쓸데없이 유행하는 책들이 너무 많지요.

gosk 2005-09-03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13년전 스티븐코비의 7가지습관을 읽었는데 하나 도움된것은 시너지 효과가 무엇인가라는것 이외에 남은것이 없었습니다. 간만에 아주 좋은 리뷰를 감상했습니다.

짱미 2005-09-07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동감

비로그인 2005-09-07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대단한 리뷰입니다. 책을 읽고나서 뭔가 찜찜했지만 그게 뭔지 알길이 없어서 답답해하는 많은 사람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글이네요. eouia님의 날카로운 분석력을 바탕으로 '블루오션전략의 허와 실'등의 제목을 붙인 책을 내셔도 될 듯 합니다^^

suggy 2005-09-10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원한 평가군요. 저는 항상 레드오션에서 지내서 블루오션의 개념이 무척 맘에 들었는 데 님의 말대로 항상 떠들어대는 일부 작자들에 때문에...

열심히 2005-09-12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를 이렇게 여러번 읽어보긴 첨이네요... 독설적인..리뷰지만..머랄까 감칠맛나게 잘썼다고 해야될까..^^;;

사족금지 2005-09-12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동감합니다. 전 소화불량에 멀미 까지 입니다-_-;;; 책 자체를 블루오션 처럼 보이게 한 책이죠! 완전~

불꽃남자 2005-09-20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댓글을 보면 더 책 내용이 궁금해진다. 쓸데없는책 하나 사서 읽게 생겼군

우니 2005-10-26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리뷰 좋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비판하는 리뷰가 좋더군요. 사서 읽어보려고 했는데, 안살랍니다. ㅋㅋ

parkparkpa 2005-11-22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평 좋네요,,저두 책살려고 하다가 가격대비 가치가 상당히 떨어지는것 같아서 요약본으로 대체합니다, 김위찬 교수님 출판계의 캐쉬카우로 한동안 되어주심에 틀림없을 것 이라고 확신합니다,~~ㅋㅋ

sayonara 2006-04-12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런 내용의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이미 출중한 리뷰가 있으니 접어야겠군요. 훌륭합니다. ^_^

스마일 2006-06-24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생각엔 글쓰신분은 이런종류의 책을 많이 읽으신 분 같군요. 이런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도움이 될수도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