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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스프 건강법
다페이시가즈 지음, 임종삼 옮김 / 으뜸사 / 2004년 8월
평점 :
이 책을 접하고 시행한지 두달째.
야채스프라기 보단 야채 육수라고 해야 맞을 껏 같다. 스프라면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걸쭉한게 생각나니까.
현대인들에겐 더 없는 건강법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지금 우리는 넘쳐나는 먹거리 안에서 살고 있다.
음식도 싸고, 많고, 푸짐하다. 허나, 옛날처럼 농약이나 항생제, 비료를 안 쓰고 나오는 야채, 고기가 있을까?
우린 먹으면 먹을수록 체내에 안 좋은 독소가 쌓이고 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몸이 오염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야채육수를 강력추천한다.
야체육수를 만들때 무농약, 무비료를 사용한 걸 쓰면 더욱 좋겠지만, 여건이 어려우니 최대한 농약이나 비료를 적게 사용한 걸 쓰길 바란다.
이 야채육수엔 한의학적으로 보면 오행이 다 들어있다.
책에선 한시간정도 끓이라고 나오지만 본인이 임상실험결과 약두시간에서 세시간사이 달이는게 젤 좋더라.
아무래도 지은이는 일본인이고 우린 한국인이까. 일본사람들이 싱겁우니까...
몸속에 있는 독소를 밖으로 배출해주기 때문에, 더 할 나위없는 건강육수라 말할수 있다.
야채스프를 드실땐 일단 양약은 다 배제해주시길.
몸이나 눈이 엄청 가려워 진다. 눈이 많이 가려웠는데, 약기운이 빠지느라고 그런단다.
사람마다 다 증상이 틀리다. 1년이상 장복하면 왠만한 병은 다 떨어진다고 확신한다.
끓이는게 일이지만 일단 먹어보면 안다.
특히 술 많이 드시는 분들 찍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