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셀프 트래블 - 2019-2020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25
정승원 지음 / 상상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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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가이드북 베트남 셀프트래블

정승원 지음, 상상출판 2019

요즘 추천하고 있는 해외여행지를 보다보면 빠지지 않는 베트남!!

베트남 축구, 하노이 정상회담만 보아도 요즘 얼마나 핫한 장소인지 단박에 알 수 있을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는 짠내투어를 보면서 기회가 된다면 딸아이하고 단둘이 떠나고 싶은 장소이다보니 여행에 앞서 책을 통해서 그곳이 어떠한 곳이며, 볼거리, 먹거리는 어떠한지 해이여행가이드북 베트남 셀프 트래블로 만나보았다.

여행도서를 통해 여행지를 하나하나 살펴보다보면 그곳에 가보지 않아도 왠지 여행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는것은 물론 울적할때 기분이 우울할때 책을 통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을때 여행도서, 해외여행 가이드북을 찾아서 보기도 하는 만큼 이번책을 통해서 여행계획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셀프 트래블]은 여행지의 볼거리, 먹거리, 쇼핑 숍, 숙소등 스폿별 여행 정보를 현지 가이드처럼 친절하게 소개하는 해외여행 가이드북 시리즈로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한권에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이책을 통해 꼼꼼하면서도 즐겁고 든든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맛있는 음식이 있고 물가가 저렴하여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다낭, 호찌민등 주요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을 비롯하여 베트남에 간다면 꼭 즐겨야 하는 관광명소, 맛집, 쇼핑등에 대한 정보를 전도와 지역별 상세지도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으며, 2019년 최신 정보를 담고 있어 최근 베트남 대표여행지이면서 하룡파크가 새롭게 문을 연 하롱베이와 땀꼭, 짱안 풍경구가 있어 '육지의 하룡베이'라 일컫는 닌빈지역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다고 하니 전도를 펼쳐보면서 여행코스를 여행일정에 맞추어 계획을 짜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베트남 셀프트래블은 여행 목적이나 취향에 따라 어느 지역을 선택하면 좋은지 나에게 맞는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만나볼 수 있어 계획을 세울때 참고 하면 좋을듯 하며, 추천 일정도 담고 있어 거리, 볼거리를 참고하여 동선을 짠 여행을 계획한다면 더욱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한다.

 

요즘 핫한 여행지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기도 했던 베트남, CNN에서도 주목하는 여행지가 있다니 당장이라도 베낭하나 둘러메고 떠나고 싶어지는것이 책이 주는 즐거움도 좋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 정도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관광지는 물론 감탄을 자아내는 관광지를 만나다보니 자연적으로 힐링이 되는것이 기회가 된다면 소개하고 있는 30곳을 모두 돌아보고 싶다.

 

베트남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먹거리가 아닐까 한다. 특히 베트남하면 절로 떠오르는 쌀국수를 좋아하다보니 현지에서 먹는 맛이 궁금할뿐만 아니라 그외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이 무엇이며, 지역별로 어떠한 음식이 유명한지 책을 통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것이 먹거리의 특징과 맛을 살피다보니 국내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에 가서라도 맛보고 싶은 음식이 많아 보는 내내 곤혹스럽기도 했다.

 

해외여행 가이드북 [베트남 셀프트래블] 책을 보다보니 처음 계획했던 여행지보다는 이곳먼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곳이 <나트랑>으로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우는 휴양지로 이곳은 여행객들뿐 아니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라고도 한다. 그래서일까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눈부신 해안선을 만끽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 셀프트래블]은 1대1 맞충 여행서를 만난듯 각 지역의 도시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담고 있어 처음 떠나는 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 시내로 드나들기 좋은 이동수단을 비롯해 그곳에 간다면 꼭 봐야하는 것들, 먹어야 하는것, 숙소정보등도 알차게 만나볼 수 있는 해외여행 가이드북으로서의 역할을 똑똑히 하고 있는 책이 아닌가 한다.

 

나트랑은 휴양지로서 리조트나 해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다른 이동보다는 휴식을 취할겸 떠나기 좋겠다는 고정관념을 단박에 깨어주는 나트랑 추천 일정을 살펴보면 4~5시간만 투자하면 시티투어, 온천도 함께 즐길 수 있다니 나트랑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런 추천 일정을 따라 떠나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와이파이 도시락 10% 할인쿠폰과 휴대하기 편안해 여행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맵북 & 트래블 노트를 부록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해외여행 가이드북과 확연하게 다른 보기 편안한 구성에 동선을 짜기 좋게 한눈에 쏙 들어오는 지역 지도가 있어 좋을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가기전 준비해야 하는 모든 것, 출국부터 귀국과정까지의 과정 등 초보여행자들이 실수 하기 쉬운 부분도 다루고 있으며, 손해보지 않고 똑똑하게 택시를 탈 수 있는 팁과 택시 애플리케이션 그랩 이용법을 사진과 함께 제공하고 있어 이해하기 쉬우며, 상황별 기본 베트남어, 영어회화를 수록하고 있어 초보여행자에게도 기존 여행자에게도 실용적인 해외여행 가이드북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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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팔 독립선언
강세영 지음 / 상상출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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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 독립 권장 에세이

이십팔 독립선언

강세영 지음, 상상출판 2019

 

에세이 [이십팔 독립선언]은 스물여덟의 저자가 의지하고 사랑했던 것들로부터 독립생활을 시작하면서 처음 겪게 되는 죄충우돌 에피소드가 가득한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이라니 독립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적으로 조언이 되고 위로가 되면서 공감이 되는 책이 아닐까 한다.

이책을 처음 접할때 낭랑18세 꿈많고 하고 싶었던 것이 많았던 그시절이 절로 떠오르기도 하는것이 현재 딸아이가 내가 독립을 꿈꿨던 18세 나이로 독립생활의 로망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볼때 마다 과연, 현실에서도 말처럼 이루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딸아이를 독립하는데 과연 두팔벌려 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면서 한장한장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배달의 민족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하루에 3시간씩, 대학생 때부터 무려 7년간, 지옥철에서 1,000시간을 보내며 힘겨운 생활을 더이상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독립을 결심 했다고 한다. 하지만, 독립을 한다고 하더라도 신경을 쓸 것이 한두가지가 아닐뿐 아니라 제일 부담이 되는것이 있다면 바로 집일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지하철좀비'가 될것인가, '은행의 노예'가 될것인가 고민하다가 결국은 좀 더 사람다운 생활을 위해 노예가 되기로 한다.

은행의 노예가 되어도 좋으니 아이들로 부터, 남편으로부터 벗어난 딱 한달만이라도 독립된 생활을 하고 싶은 나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ㅋ

[이십팔 독립선언]은 28세에 독립 3년차가 되는 서울 직장인 여자의 일상적이면서도 소소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조근조근 이야기하듯 담아낸 에세이로 첫 독립을 꿈꾸는 이팔청춘들에게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이시대를 살아가는 방황하는 이팔청춘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

첫독립에 대한 설레임, 처음으로 갖게되는 나만의 공간, 독립이 가져다주는 희열감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은 잠시뿐, 부모님과 함께 살때와 다르게 신경이 써야할것이 많고 챙겨야할것이 많아질뿐만 아니라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가야하는 외로움, 어둠에 대한 공포감에 맞서야 하는 일상은 물론 무엇보다 기초 생활필수품들이 절실해진다.

처음, 첫시작은 설레임과 함께 서툼 그 자체이기도 하다. 그런 모습이 인간적으로 다가오기도 하는것은 물론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저자의 일상적인 독립생활을 소소하게 만나볼 수 있을뿐 아니라, 월급통장을 바라보는 20대의 사회초년생의 일상, 마케터에 대한 저자의 꿈도 엿볼 수 있으며, 혼자 훌쩍 떠난 발리에서 생긴일등 이십대 후반 사회초년생의 삶에 대한 에세이라 할 만큼 그때 그나이에 겪을 수 있는 소소한 일상도 담고 있는 책이라 비단 독립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아니라도 사회초년생이나 지옥철을 경험하고 있는 청춘들이라면 위로, 공감이 될 수 있는 책이라 가볍게 읽어보아도 좋을듯 하다.

누구나 한번쯤은 오로지 나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생활을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또 다른 이면에서는 혼자라는 두려움에 선뜻 독립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책의 부제를 보면 '이유 있는 독립 권장 에세이'라니 왠지 독립생활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해 나가는 나 자신을 만나볼 수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것은 물론 저자는 혼자만의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자신의 진짜 모습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마주하기도 했다고 하는 만큼 독립을 통해 자유와 책임, 내 자신에 대해 좀더 다양한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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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엄마의 맛있는 매일 밥상 - 정말 쉽고 빠른 집밥 레시피
오슬기 지음 / 길벗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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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쉽고 빠른 집밥 레시피

1등 엄마의 맛있는 매일 밥상

오슬기 지음, 길벗 2019

세아이를 키우면서 매일매일 밥상을 차리는것이 쉽지만은 않을뿐만 아니라

매번 비슷한 밥상을 차리다보면 조금은 색다른 밥상으로 다양한 요리로 뭔가 변화를 주어야 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매일매일 차리는 밥상 메뉴의 패턴에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때,

쉽ㄱ 빠른 집밥레시피를 담고 있다는 [ 1등 엄마의 맛있는 매일 밥상]책을 만났답니다.

이책은 네이버 블로그 누적 방문자 3천만명!!

매일 3만명, 한 달 100만명의 식사를 책임지는 파워블로거 1등엄마의 남편, 아이 입맛

사로잡는 밥도둑 레시피 180개나 담고 있다니 우리집 밥상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한장한장 펼쳐보기 시작을 했답니다.


매일매일 차리는 밥상이지만 요리를 할때는 쉽고 편안하고 익숙한 메뉴들만

찾다보면 매번 같은 패턴의 비슷한 밥상을 차리는 것을 보면서

밥상에 변화를 주어 좀더 맛있게, 좀더 다양하게 즐겨야겠다는 생각에 집어든

집밥레시피북 [1등엄마의 맛있는 매일 밥상]은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알려주고 있어

요리 초보자라 할지라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요리책이 아닌가 해요.

책을 보다보면 따라하기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이책은 책을 보고 따라하기 쉬울뿐 아니라 어렵다면

QR코드를 이용한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어 더 좋았답니다.

처음 책을 펼쳐보면 기본 재료로 후다닥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한 그릇 요리에서 부터 매일 매일 먹는 반찬

요즘같이 방학일때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기 좋은 간식에 이르기까지

180개의 레시피를 담고 있어요

요리를 하다보면  제대로된 조리도구와 계량방법만 알아도

많은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도 한결 수월하기도 하는만큼

알아두거나 갖추고 있으면 좋은, 활용성 좋은 조리도구들 위주로 알려주고 있어

처음 요리를 접하는 분들이나 서툰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무엇보다 요리를 할때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기본양념만 잘 활용해도

실패할 확률이 적어지는 만큼 집밥을 만들어 먹는데,

이책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아주 기본이 되는 양념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어

요부분만 알아도 집밥을 만드는데 더 간편해지지 않을까 하네요.

재료에 따라 요리에 따라 재료를 써는 방법이 다르기도 한데요~

기본적인 재료썰기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또한, 칼질이 서툴다면 QR코드를 이용하여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다보면

칼질도 어렵지 않을듯 하네요.

집밥을 해먹은지도 쾌 오래 되었지만 여전히 서툰 냉장고 정리~

이책을 통해서 냉장고 정리에 대한 Tip도 얻을 수 있었어요~

아무리 정리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도루묵이 되기도 하지만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을 활용해보니 한결 수월하기도 했답니다.

본격적인 집밥 레시피를 만나기 위해

첫장을 넘기자 마자 군침이 절로 도는것이 연어를 이용한 한그릇요리~

정말 밥하기 싫을때 간편하게 만들어 한끼 해결하기에도 좋을뿐 아니라

바쁜아침 식사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게살수프 아이가 넘 좋아라 하는데~

어렵게만 생각했던 요리도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으로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뚝딱 하고 만들어지니~

레시피북을 보면서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요리에 대한 자신감도 업되는것 같고

가족들에게 맛있는 한끼를 차려줄 수 있어 좋기도 했답니다.

특히, 입맛없어 입이 짧은 아이들도 게살수프만큼은 부담없이 잘 먹었던 만큼

한그릇 요리도 다양하게 담고 있어 좋네요.

또한, 멸치볶음은 성공한적보다 설탕의 양을 조절하지 못해

실패를 한적이 많았는데요~

저자가 알려준 황금레시피대로 따라하다보니 실패할 이유가 없겠더라구요~

멸치뿐 아니라 밥반찬도 다양하게 담고 있어

일주일치 미리 만들어 두면 반찬걱정할 필요 없겠더라구요~

요즘 제철인 굴~

저자가 알려준 방법대로 시원하게 끓여 먹기 넘 좋은듯 해요.

특히, 굴은 겨울철 보양식으로도 많이 활용이 되는만큼

영양만점 레시피가 아닌가 하네요~

요즘 아이들 방학이다 보니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아이들 간식 메뉴도

호떡믹스를 활용하여 만든 공갈빵을 비롯하여 고구마맛탕, 치즈스틱,

떡볶이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 간식도

어렵지 않게 다양하고 맛나게 만들어 줄 수 있어요~

특히, 호떡믹스로 호떡만 만들어 먹곤 했는데~

공갈빵은 어렵지 않게 따라하면서 호떡하고는 또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어 좋더라구요.

요즘 다이어트를 다시 시도하는 중인지라

먹거리 고민이었는데~

저칼로리 닭가슴살 샐러드를 비롯해 손님상에 어울리는 요리,

술안주로 좋은 요리도 만나볼 수 있어 실생활에 활용하기 넘 좋아요.


집밥레시피 [1등 엄마의 맛있는 매일밥상]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라

초보는 물론 요리에 서툰분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어

실생활에 유용한 요리책이 아닌가 해요.

그런만큼 주방한켠에 두고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보면서 참고한다면

매일매일이 맛있는 밥상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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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곰 무르 아티비티 (Art + Activity)
카이사 하포넨 지음, 안네 바스코 그림, 한희영 옮김 / 보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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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곰 무르

카이사 하포넨 지음, 안네 바스코 그림, 한희영 옮김. ​보림 2019

보림출판사의 재미있으면서 흥미로운 유아그림책~

증강현실그림책 꼬마 곰 무르 를 만났답니다.

매번 신간을 접할때마다 놀라움을 경험하는 만큼 새로운 책이 나왔다는 소식에

매번 기대를 하고 하는데 이번에 만난 책은 기대 이상의 책으로

아이와 함께 다양하게 활용하기에도 좋네요.


증강현실그림책 [꼬마 곰 무르]는 '2017 볼로냐 라가치상 디지털 상 과 2017 일본 디지털 아동 도서전 상'

수상한 작품성까지 있는 그림책으로

아이와 함께 보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창의력을 키우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마법같은 책이 아닌가 하네요.

마법같은 새로운 세상을 선사해줄 이책의 매력에 빠져보는 시간 가져볼까요?!


 

여름 내내 아주 긴 식사를 한 곰들은

추운 겨울이 되면 모두 동굴 안에서 쿨쿨 잠을 자는데~

딱 한마리만 잠을 자려고 하지 않네요.

다른 곰들과 다르게 잠을 자지 않으려는 곰은 바로 책의 주인공 '무르'랍니다.

무르는 다른 곰들과 함께 잠을 자려고 하지만

아무리 잠을 청해보아도 잠이 오지 않아 심심한 무르는 어떠한 행동을 할지

유추하면서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니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것은 물론

앞으로 무르가 할 행동을 유추해보는 시간이 은근 즐겁기도 하네요.

잠을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는 무르!

첫눈송이를 보기전 아빠의 외침에 어쩔 수 없이

동굴로 들어간 무르!!

하지만, 무르는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것을 싫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안으로 들어갔지만~



긴고 긴 겨울밤은 무르에게 심심할뿐이네요~

다른 곰들은 코까지 골면서 자는데..

무르는 왜 잠을 자지 않을까요?!

겨울이라고 하여 꼭 잠을 자야 하는 것일까요?

아이가 의구심을 가지고 잠이 오지 않으면 안자고 놀아도 되지 않을까

살며시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서 '나와 함께 놀래'라고 말하기도 하네요.ㅋㅋㅋ

홀로 깨어있는 무르는

무료함, 심심함을 견디지 못하고 엎쳤다 뒤쳤다. 뒹굴뒹굴

하지만,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 않아요.

결국 무르는 화가 나자 눈물이 흐르는지 급기야 울기 시작했어요.

그때, 동굴 천장에서 빛줄기가 안으로 비쳐 들어오자

무르는 동굴에서 밖으로 나가겠다면 눈을 반짝이는데..

그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기까지 하네요~

겨울을 직접 눈에 담고 싶었던 무르는

결국 겨울을 볼 수 있었는데요~

"나는 무르야, 겨울곰"

이말을 하면서 눈을 반짝이는 무르는 그 무엇보다 행복해보이기까지 하네요~

다른 곰과 더른 무르의 모습을 보면서

작가가 이야기를 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뿐 아니라

그부분을 책을 통해서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 아이의 생각을 엿보는 시간으로 가져보아도

좋더라구요~

아이가 무르의 모습을 통해서 왜 잠이 안오는데 억지로 자야하는지에 대해

조근조근 이야기 하는 시간은 아이의 생각을 넓히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기는 만큼

자주 책을 통한 소통하는 시간 가져야겠어요~

더욱이 꼬마 곰 무르는 증강현실 그림책이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또다른 시각으로 책을 만날 수 있어요


앱을 다운로드 받은후~

플레이한후~ 새의 움직임에 따라 터치를 하다보면

또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마법같은 책이라

아이가 정말 좋아라 하고 신나해요~


 

 

증강현실 그림책은 앱을 통해서 책속의 한장면 한장면을

또다른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을뿐 아니라 생동감있게 만나보면서

또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어 볼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형성이 되는것은 물론

볼때마다 다양한 재미를 만나볼 수 있어 한번 손에 잡으면 계속계속

반복해서 보기도 하네요.



 

날아가는 새를 터치하여 책이 아닌 벽면이나 다른 곳에 스마트폰을 두다보면

이렇게 책하고 다른 배경이 형성이 되기도 하다보니

놀라운 그림책의 마법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재미있는 스토리 귀여운 그림만으로도 매력적인 책~

거기에 앱을 이용한 또다른 재미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큼 책을 멀리하려고 하는 아이라면

증강현실그림책으로 책의 재미를 불어 넣어주어도 좋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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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투스의 심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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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투스의 심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알에이치코리아(RHK) 2018

일본미스터리소설 [브루투스의 심장]은 히가시노 게이고가 1989년에 발표한 초기작이다. 2007년 국내에 출간이 되었던 책으로 이번에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이 되었다. 30년전에 쓴 글이라 믿기지 않을만큼 신선함, 반전, 완전 범죄를 꿈꾸는 세명뒤어 감추어진 비밀로 인한 긴장감이 더해져 한번 펼쳐들기 시작하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몰입도가 뛰어난것이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생각이 절로 들기도 했다.

어릴때 어머니를 잃고 술에 취해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를 미워하고 경멸하면서 자란 다쿠야는 중견 산업기기 메이커 MM중공에서 인공지능 로봇의 개발과 응용업무를 담당하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현재의 상태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높은곳으로 가기 위해 임원실 비서인 야스코에게 접근하여 전무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 전무의 딸인 호시코가 유학에서 돌아와 결혼을 할 신랑감을 찾는다는 소식에 그 기회를 잡으려고 호시코에게 접근하게 되고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 어느날, 야스코가 임신 소식을 알리며 아이를 낳겠다고 선언을 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을 또다른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

호시코의 오빠이자 실장인 그의 호출을 받게된 다쿠야는 자신뿐 아니라 또다른 남자가 그곳에 와 있음을 알게되고 동생과의 결혼문제로 호출한줄 알았던 다쿠야는 그곳에서 야스코가 상대했던 남자가 자신뿐 아니라 두남자와 같은 처지임을 알게되고 셋중 한명이 아이의 아버지일줄 모르는 그들은 야스코의 임신으로 발목을 잡힐 수는 전혀 없다 생각한 그들은 그녀를 죽이기로 모의하게 된다.

이들 세명은 각자의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시체릴레이라는 트릭을 사용하였다. 오사카에서 야스코를 죽이고 도쿄까지 이어지는 살인과 운반등 세사람이 분담하는 완전범죄를 계획하고 실천에 옮기지만 중간에 도쿄로 운반하기 위해 다쿠야에게 건넌 시체는 야스코가 아닌 공범중 한사람의 시체로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게 되고 살인은 계속 된다.

한번의 틀어짐으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는것은 물론 살인위협에 용의자로 경찰의 의심까지 받게 된다. 과연 그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윤리의식, 도덕성까지 저버렸던 그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이 위기를 넘겨 성공할 수 있었을까? 용의자로 의심을 받으면서 자신을 살해위협하는 존재를 찾아가는 방식이 신선하면서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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