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 세트 - 전2권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
이경원 지음 / 동아일보사 / 201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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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세트-소화불량

-제대로 알고 나를 지키는 '내몸 내가 고쳐쓰는 법'

 

위가 약해서인지 늘 소화불량에 시달리다 못해 가끔은 위에 통증까지 느껴지는 요즘

소화불량에서 건강한 위 만들기에 돌입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것인지.. 이곳 저곳 정보를 찾기 시작~~!!!

 



 

 

소화불량이 지속되다보면 위경련, 위궤야, 위염등으로 번지기 쉬운것은 물론

잦은 소화불량으로 검사를 해본결과 신경성위염이라는 진단을 받기도 했는데요.

 

아무리 약을 먹어도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소화불량..!

 

참 고질적인 질병이라는 생각에 그냥 그런대로 포기하고 음식섭취를 조심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그러다가 우연히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된 책

바로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세트랍니다.^^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 1/2권
미국 자연의학 의사 이경원지음 / 동원일보사
1권 - 질병 / 2권 - 자연치료제
가격 : 33,000원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은 두권이 한세트로 되어있어요.

책을 주문하고 나서 받고 보니 그 두께감에 놀랍기도 하면서

언제 이책을 다 읽을지 고민스럽기도 했었는데요.

 

전혀... 네버 결고 그런 고민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은 1권 질병편과 2권 자연치료제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1권에서 질병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등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면

2권에서는 우리 몸이...인체에 좋은 자연치료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 함께 보면서

나의 질병에 맞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이경원

 

부친 이명복 박사를 비롯하여 형과 동생 그리고 그들의 배우자 모두 서양의학 의사라고 합니다.
집안이 온통 양의사들인데 반해 그는 서울대 해부학 교수 시절 사상의학을 접하게 된 그는 부친은 40년간 앓아온 위장병을

사상의학으로 단번에 치료한 후 사상의학을 알리는데 앞장을 섰다고 합니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의 저자로 사상의학 권위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이명복 박사가 그의 선친이랍니다.

 

방학 때 아버지 병원에서 연구를 도우며 일찌감치 후계자 수업에 들어갔던 그에게 부친은 한의학 공부를 권했고,

그는 한의학을 서양의학 쪽으로 좀 더 깊이있게 규명해 보겠다는 열의를 안고 한의대에 들어갔다고 한다.

미국 한의대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과목 100점이라는 전설적인 점수로 수석 졸업을 한 그였지만
한의학은 여전히 많은 의문점을 남겼고, 그 부족함은 '자연의학'를 공부하면서 채울 수 있었다고 하네요.^^

 



 

 

소화불량으로 늘 고생하던 저이기에... 우리집 주치의 의학세트를 받아들고선

제일먼저 위와 관련된 부분을 찾아 읽었답니다.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에서는 질병에 대한 정보와 함께 증상은 어떠하며

어떠한 생활습관이 질병을 더욱 악화시키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어

나의 생활습관이라든지 행동이 질병을 부르고 있다는 사실역시 알 수 있었답니다.

 



 

 

또한 소화불량에 있어서 사람들의 체질이나 음식에 따라 생활습관에 따라 소화력이 달라지는 만큼

평상시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면 질병에 도움이 되는지 어떠한 음식이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는책으로

작은 습관만 고쳐도 질병을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답니다.

 



 

 

자연치료법이라고 하여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것 역시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답니다.

소화불량이나 위에 좋은 음식이 무엇이며, 좋지 않은 음식으로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하고 있어 평상시 음식섭취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것 여기

이책을 통해서 새삼스럽게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몸의 50%는 자연에서 치료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이야기와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일맥상통하는것은 물론

 

가끔 시한부선고를 받았다거나 암, 희귀병등으로 고생을 하던 사람들이

자연과 더불어 자연이 주는 선물을 먹고 도움이 되는 자연에서 그대로 채취하여 섭취하면서

질병을 치료했다는 이야기도 들어보셨을것이다.

 

그만만큼 우리 인간의 인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되어있는 만큼

자연치료법이 질병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재확인 해보는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자연치료제로 비타민C, E, 아연, 프라보노이드, 글루타민, 비스무트, DGL, 소장균 대장균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연치료제애 대해서는 2권을 통하여 상세히 만나볼 수 있을뿐 아니라 나에게 필요한 자연치료제부분만 보고 싶다면

차례를 통하여 번호로 쉽고 빠르게 원하는 내용을 찾을 수 있게 되어있어
늘 곁에 두고 수시로 필요할때마다 꺼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집주치의 자연의학으로 나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을 자연치료제를 통해서

지켜보세요..^^

 

건강이야말로 큰 재산인 만큼 건강은 건강할때 더 잘 지켜야 한다는 사실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실텐데요..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으로 내몸 평생 건강하게 잘 살피는것은 물론

가족의 건강도 잘 챙기자구요...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은 손이 닿기 쉬운곳에 두고 필요에 따라 꺼내보면서

나에게 맞는 가족에게 맞는 자연치료를 병행해 나간다면

1년 365일 건강한 삶을 영위하지 않을까 합니다.

 

 

소화불량, 소화불량치료~~!!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

내몸뿐 아니라 우리가족 건강 잘 지켜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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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이와사키 나쓰미 지음, 권일영 옮김 / 동아일보사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 다면... 긴 제목을 보면서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인지..아니면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길래..이렇게 긴 제목을 썼을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었지만...무엇보다...

총 250만부 판매! 일본 아마존 BOOk 종합 랭킹 1위...
하루키 ’IQ84’판매량을 뛰어넘은 초대형 베스트셀러
라는 글귀로 하여금 이책을 집어 들 수 있게 한것은 아닌가 한다.

하루키 ’IQ84’의 판매량을 뛰어넘었다고 하니..도대체...무엇때문에 이책이 그토록 인기가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책은 이와사키 나쓰미가 쓴책으로 나쓰미의 첫소설이자 단숨에 밀리어 셀러는 물론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로까지 제작이 되었다고 하니
정말 읽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닌 책이 아닌가 한다.

일본만화를 접하다보면... 고교야구에서 여자 매니저는 쉽게 찾아볼 수 있기도 한것이 그정도인줄로만 알고 처음엔 가볍게  생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매니저라 함은 .점수나 선수들의 타율등을
적는 그러한 가벼운 매니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만년 하위팀에 불과했던 도쿄 호도쿠보 고등학교 야구팀에.. 아픈 친구를 위하여
야구부 매지저가 된 가와시마 미나미가 효도고 야구부의 목표를 고시엔 대회 진출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야구부원들의 분위기와 
목표를 이루어내기 위하여 자신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을 하게된다.

고민을 하던중 < 피터드러커의 매니지먼트>라는 책을 만나게 되지만, 처음엔 야구 매니지먼트와는 전혀 상관이 없을거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피터드러커의 매니지먼트’에서 기업경영과 조직관리의 내용들을 접하면서 미나미는 그것을 야구부와 접목시킬
 생각을 하게 된다.

과연 누가 그것을 야구부에 접목시킬 생각을 하겠는가...참으로 흥미로우면서도..어떻게 그런 발상을 해낼 수 있었는지... 놀랍기도 했다.

야구부를 매지지먼트 한다는것이 아마도 쉽지 않았을거란 생각마저 들기도 하면서 미나미의 활약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경영학이라고 하면 무조건으로 따분하고 지루할것이라고만 생각을 했던 나였던지라..이책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기업의 목적과 사명을 정의할때, 출발점이 고객에 의해 정의된다’며.. 야구부에서 가장 중요한 고객은 과연 누구인가...를 고민하게 되고 
그 고민의 끝에..’야구부란 무엇인가’?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인식을 하게 된다.

피터드러커의 매니지먼트속 경영이론을 매니저 미나미가 야구부를 매니지먼트를 하면서
사람과의 대인관게, 리더쉽, 조직사회에서 보다 나은 모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좋은 이야기도 접할 수 있지만
비단 이책에서는 경영이론이나 야구부 매니지먼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미나미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야구에 대한 열정, 노력,
친구들과의 우정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책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야구에 대한 열정이..노력이... 친구하고의 우정이 지금의 미나미를 만든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 인생을 지금이라도 매니지먼트를 하면서 알차게 보낸다면 지금보다는 좀더 나은 생활..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리더십을 키우고 싶다거나.. 조직사회에서... 자신의 인생에서 좀더 나은 .. 뛰어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없이 이책을 한번쯤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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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우등생(학습+과학)+우등생 만점 플래너-2013년 기준 1~6학년(정기구독 1년 - 4학년(2013년) 학습+과학
천재교육(학습지)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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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등생 논술을 만나기전 작년까지는 꾸러기 논술을 정기구독하여 꾸준히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다양하게 활용도 하곤 
하였답니다. 그러다가 우등생 논술에 있어서는 아이들과 함께 가끔씩 접하곤 합니다.

우등생 논술 이번 6월호에서는 뭐니뭐니해도 월드컵에 대한 기사가 아닌가 합니다. 우등생 논술을 접할때마다 내용이 
알차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도 담고 있어 알차고 유용하게 활용하곤 하였는데.. 이번호에서는
6월달하면 월드컵을 빼놓을 수 없었던만큼 아이들 역시 그 기사를 제일 먼저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하여 보기도 했답니다.

더욱이 초등 4학년인 큰아이가 축구에 관심이 많고 꿈이 박지성과 같은 축구선수를 꿈꾸고 있는 아이인지라 이번호에 
있어서는 위인의 미니홈피인 축구 활제 펠레라든지  아르헨티나와 관련된 기사가 아이에게 신선한 느낌은 물론 
자신의 꿈을 향하여 더욱 굳건하게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하니.. 우등생 논술은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는
물론 아이들의 꿈까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논술지로서 다른 어떤 논술지보다는 내용이라든지 구성이
알찬것은 아닌가 합니다.

이번 6월호를 통해서 월드컵에 대한 역사는 물론 축구 기초상식에 까지 다루고 있어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논술지였던것은 물론 6월호 하면 또하나 빠질 수 없었던 기사는 아르헨티나에 대한 역사, 문화
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던 것과 스포츠클라이밍이었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을 얼마전 학교 수련회에 가서 하고 왔던지라 더 정감이 가고 반가운 기사로 느꼈다고 하니
정말 이번호는 어는것 하나 소홀함이 없이 아이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다루고 있어
다른달보다도 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이번호를 통해서 다양하면서도 알찬 정보를 접하고 나니 다음달 7월호에서는 어떠한 내용들을 다루게될지
벌써 부터 기대가 되기도 하는것이 다음달에도 역시 우등생논술을 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기도 했답니다

우등생 논술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정보, 세계문화, 역사는 물론 기사들을 접해나가다 보면 아이들 논술
은 물론 사고력을 키워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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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에세이
장영희 지음, 정일 그림 / 샘터사 / 2009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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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라는 제목을 보면서 제 마음에 무언가를 던져주는것 같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책이 제손에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어느날 장영희 선생님께서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소식을 듣는 순간 가슴이 먹먹해옴과 동시에 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뎌 기다리던 이책을 받자마자 읽어내려가기 시작하면서 프롤로그만 보아도 선생님
께서는 정말 열정적인 삶을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책의 제목을 정하는데에도 많은 고심과 생각으로 기적이 아닌, 정말 눈꼽만큼도 기적의
기미가 없는 , 절대 기적일수 없는 완벽하게 예측 가능하고 평범함 삶을 살고 싶다는
의미에서 제목을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이글을 보는 순간 뒷통수를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랄까? 꼭 제속을 훤히 들여다 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더욱 친근감이 생기면서 앞으로 어떠한 글들이
나에게 의미를 부여해주고 위로가 되어줄지 궁금함을 간직한채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읽어나갔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울음을 선사해주는 선생님의 글들이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인간관계속에서 일어날수 있는 그래서 참으로 위로가 되는
글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기적을 꿈꾸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시험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평범한 일상에서의 기적이 일어나 한순간 현재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이 되기를 꿈꾸며 더나은 삶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책은 선생님의 제자나 가족, 본인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슴아프고 슬프고 힘든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제자들의 편지엔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수 있는 글로 답장을 보내면서 제자의 아픔을 더많이 온몸으로  아파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속이는 자와 속는자의 이야기에는 조교의 시계사기 사건과 선생님의
굴비 사기사건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약속이 있어 외출을 하기 위해 집에서
나와 택시를 잡으려고 하던 어느 겨울날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는 순간 한 손님을 태운 한 택시가 2~3분만 기다리라고 하자 선생님은
빈택시로 그냥 보내고 기다리지만 15분이 지나도 택시가 오지 않자 
선생님은 택시가 오기전에 자신이 목발을 짚고 서있자 농담으로 한마디
던지고 간것으로 알고 그냥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그 택시가
도착했다고 합니다.

이글에서 선생님은 영어에 ’한개의 속이수는 천개의 진실을 망친다’라는 격언을
바꿔말해 ’한개의 진실은 천개의 속임수를 구한다’로서 속이지 않는자가 한명만
있어도 천명을 이길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살이 속에는 속고 속이는자가 빚지고 빚갚는자로
서로서로 사슬처럼 얽혀 살아가는것이 인생이 아닌가 합니다.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과거에 얽매여 상처을 껴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그 상처를 눈물에 툭 털어버리고 앞으로 전진하라고 뒤돌아보지 말고 현재을 위해,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라고 말을 해주는것 같은 느낌이 들며, 또한 사람으로
인하여 마음에 생긴 상처는 사람으로 인해 다시 그 상처가 치유될수 있다는것을
깨닫고 위안을 받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요즘처럼 힘든 세상속에서  알게모르게 슬픔, 아픔, 상처 하나쯤은 껴안고 살아갈 
것입니다.
선생님의 열정적인 모습이나 글들을 읽다보면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을
사랑하면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오늘 하루하루를 전진해 나가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열심히 살아간다면 행복의 작은 씨앗이 되어 큰 행복을
선사해줄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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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서 2
기시 유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 시작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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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2권은 어떠한 숨막히는 일들이 펼쳐질지 긴장감을 안고 읽어내려가지
시작했습니다.

사키가 사랑하는 친구중 한명이 슌을 잃은 슬픔은 온데간데없이 없어져버렸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뒤..............
어른들이 주력을 이용하여 그 끔찍한 순간을 네명의 친구에게 기억을 할수 없게
기억의 일부분을  봉인을 해버리고 다른친구인 료가 그 친구인것처럼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샤키의 마음 깊은곳에서는 뭔가 다른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료가 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슌의 이름이 무엇인지
어떠한 얼굴을 하고 있는지는 전혀 기억을 할수 없게 되자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샤키의 친구인 마모루가 어느날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생기게 됩니다.
나머지 세명의 친구들은 마모루를 찾아나서기로 합니다.
어른들과 전인학급 선생님께 이야기도 하지 않고 마모루를 찾아 떠나 우여골절끝에
마모루를 발견하게 되지만 마모루는 다쳐서 스퀴라라는 요괴쥐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질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모르에게 같이 초로 돌아갈것을 친구들은 설득하지만
마모루는 슌, 샤키언니,사라지는 아이들처럼 자신도 처분을 당하기 싫다면서 차라리
도주를 택하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친구들은 마모루를 죽음으로 몰아넣을수 없어 마모루를 두고 떠나게 되지만 마리아만은
마모루와 함께 하기로 한답니다.

그로 부터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어느날 초에는 여름축제를 하게됩니다.
여름축제가 있던날 광장에서는 뜻하지 않은 무서운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요괴쥐들의 습격으로 인해 즐거워야할 여름축제가 초토화 되자 마을사람들은
두려움과 불안 떨게 되자 5인1조로 나뉘어 그에 맞서게 되었습니다.

샤키는 사토루와 또다른 세명과 함께 조를 이루어 병원이 있는 마을로 이동하게
됩니다.  병원이 있는 마을에서 업마를 지닌 악귀를 만나게 되면서 동료들도 
잃게 되지만 마을사람들을 대피시키기위해 초로 되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악귀는 그곳까지 쫓아와 마을을 초토화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샤키와 사토루는 악귀를 피해 쇼조지(절)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악귀를 없앨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사람이 살지 않은 도쿄를 찾아가게
됩니다. 도쿄는 예전 핵무기로 인해 사람이 살지 않은 곳입니다.
그곳에서도 요상한 괴물들과 이상한 물체들로 긴장감을 늦추수는 없었지만
악귀를 없앨수 있는것을 찾게 되면서 스퀴라요괴쥐와 악귀에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허나 악귀라고 알려진 어린아이는 마모루와 마리아의 아이로서 악귀가 아닌
스퀴라라는 정복욕이 강한 요괴쥐로 인해 마모루하고 마리아가 죽임을 당하고
두사람의 아이인 어린아이를 요괴쥐인 스퀴라가 키우면서 그 아이를 악귀로 만든것
이었습니다.

샤키와 사토루는 악귀이기는 하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그 악귀에게는 주력을 
사용해서 악귀를 없앨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간의 살인을 막기위해
괴사기구를 만들었기 때문이랍니다.

샤키와 사토루가 도쿄에 갈때 그 두사람을 돕기 위해 같이간 기로마루요괴쥐의
활약으로 악귀를 처분할수 있었습니다. 주력을 사용한 악귀인 어린아이는 요괴쥐
를 처분할수 없게 교육을 받았기에 요괴쥐를 처분할경우 괴사기구로 인하여 본인도
죽음을 맞이하게 되기 때문에 기로마루의 활약으로 악귀를 막을수 있었습니다.

스퀴라의 히든카드인 악귀가 사라지자 스퀴라는 힘을 쓸수 없게 되자 생포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샤키와 사토루는 스퀴라를 생포해서 마을로 돌아오자 초에 남아있는 마을사람들
떠났던 마을사람들 모두 악귀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힘을 합쳐 남아있던 요괴쥐들을
모조리 처분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평온을 되찾게 된 66초는 재판을 통해 스퀴라를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재판과정에서 인간이라고 외친 스퀴라는 당장에 처분하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고 희생시키자로서 고통스럽게 천천히 100년 걸쳐 고통을 주는 무간지옥형
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사토루는 죽은 요괴쥐의 DNA검사로 인하여 그들도 인간이었을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고 또한 주력을 가진 인간이 주력이 없는 인간을 요괴쥐로 만들어 충성하면서
살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처럼 인간이 이렇게까지 악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확 끼치는것이 선보다는 인간의 선뒤에 숨겨진 악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인류의 일그러진 이상향에 감춰진 선과 악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정말 끔찍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지금 현재의 자연을 생각한다면
우리 인간의 무분별한 발전으로 인하여 파괴된 자연이 우리게에 주는 경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변이된 개체로 인하여 벌어지는 사건들을 생각해보면 요즘 파괴된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머지않아 천년뒤에 다가올 미래가
아닌가 하는 섬짓함이 몰려오는것 같더라구요.

 머나먼 천년뒤에는 어떠한 세상이 펼쳐질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니면 여러분들이라면 천년뒤에 어떠한 세상인지 알고 계신가요?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천년뒤에는 따스하고 사랑이 넘치는 정말 아름답고
고통과 슬픔이 없는 세상이 찾아왔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그야말로 지상낙원이라는 세계가 펼쳐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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