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과학자 시리즈 세트~

꼬마과학자 시리즈 세트 - 전4권 (물, 불, 공기, 흙) ㅣ 꼬마과학자 시리즈
앙드리엔 수테르-페로 지음, 최정선 엮음, 에티엔 들레세르 외 그림 / 보림 / 2017년 1월

꼬마과학자 시리즈로 만나는 물, 공기, 불, 흙!

작고 아담하지만 과학그림동화책으로 좋네요

앙드리엔 수테르-페로 지음, 최정선 옮김. 에티엔 듣레세르.파트리크 고다르 그림, 보림 2017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과학그림동화책

보림의 꼬마과학자 시리즈를 만났답니다.

꼬마과학자는 4권 한세트로 8*8사이즈의 작은 판형으로

쉽고 재미있게 만나면서 그 의미와 존재가치에 대하여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해요.

물은 어떤 모양일까요?, 불은 어떻게 만들까요?, 공기는 왜 필요할까요?, 흙은 어디에 있을까요?

물, 불, 공기, 흙에 대하여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자연의 원리를

아주 쉽고 재미난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주 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식을 익혀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창의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되는 꼬마과학자 시리즈로

과학상식도 채워주고 아이 호기심도 충족시켜줄 수 있어요.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양장본으로 케이스도 있어 보관도 용이하며

아이들이 들고 읽기 좋은 사이즈라 휴대해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에도 참 좋은 꼬마과학자!!

일상생활속에서 주변에서 쉽게 접하면서

호기심과 궁금증이 완성할때 한번쯤 질문하고 궁금해 하지만

쉽게 설명할 수 없어 난감할때도 있었는데... 꼬마과학자와 함께라면

아이들의 궁금증도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겠죠...

물은 어떤 모양일까요?

물은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지요. 그래서인지 가끔 저도 물은 어떠한 모양이

진짜 물의 모양일지 궁금할때가 있는데....

아주 쉽고 흔하게 접하는 물~~ 다양한 형태로 만나기도 하는 만큼 호기심 완성한 아이라면

한번쯤 질문해보았을 주제~!!

꼬마과학자는 그림과 짧은 글로 핵심적인 요소요소를 담고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

이야기를 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보면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요.

우리가 숨쉬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공기가 필요하죠..

하지만 '왜'라는 생각은 아이들은 한번쯤 하기도 하는데..

그림과 이야기로 아주 쉽게 설명을 하면서 포인트를 콕콕 짚어주니

유아들에게 읽어줄때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과학그림동화책이라 좋아요.

불도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사용도 달리하는 만큼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그 원리가 궁금하기도 하죠~!!

꼬마과학자는 쉽게 풀이하여 설명을 하고 있어 크게 어려움없이

볼 수 있는 책으로 너무 유아틱하지도 않아 초등저학년 아이들까지

재미있게 만나보면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으로

호기심을 가진 아이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 아닌가 해요.

 흙은 어디에 있을까요?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츩을 찾아보는것이 쉽지 않죠...

그래서인지... 화분을 보면서 얼마전 '이게 흙이야..'

도대체 흙은 어디에서 볼 수 있냐고 말한 아이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살포시 들기도 했어요.

식물이 자라기 위해서 흙이 필요할뿐 아니라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도 ... 채소, 꽃을

키우는데에도 흙은 필요하지만 전과 다르게 흙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요.

하지만 꼬마과학자 덕분에.... 평소 아이가 궁금해 하던 흙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 눈높이로 재미있게 만나보면서 흙이 주는 고마움과 자연의 원리, 그 의미에 대해서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하네요.

과학지식 전문용어도 쉽게 풀이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는

유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그림동화책으로

각 주제별 과학지식과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보면서 생각주머니를 채워줄 수 있는 책으로

자연의 원리뿐 아니라 과학 지식도 함께 알 수 있어요.

꼬마들을 위한 과학그림동화책!!

알찬 과학지식책을 찾고 계신다면... 추천하고 싶은 꼬마과학자 시리즈라죠..^^

왜x100

왜X100 ㅣ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52
강경수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1월

네버랜드 우리 걸작그림책 52. 유아창작그림책

​왜 x 100

강경수 글. 그림, 시공주니어 2017

[거짓말같은 이야기]로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 상 우수상을

수상한 김경수 작가의 신작 [왜x100]를 만났답니다.

왜x100은 아이의 호기심이 커질수록 쏟아지는 질문과 함께 자주  "왜"라는 말을 하는데...

아이가  호기심 가득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시작하는 외마디로

아이들의 세상에서는 탐구의 표현이자 소통의 표현, 자아의 표현이라고 하네요.

판화기법을 이용해 표현단 그림이 유쾌함으로 다가오기도 하는것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보기 좋은

유아창작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표지의 가득한 왜가 매우 흥미로워 보이는것은 물론

100이라는 숫자의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왜.. 왜...왜.... 를 반복적이고 힘차게 외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글과 그림의 문답식 구성이 흥미로운 책으로

유쾌함마저 선사해주고 있어 아이와 함께 즐기면서 보고 공감하

고 소통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요즘 '내가 왜'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별이군..

왠지 책속 주인공과 닮아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들기도 했다죠..ㅋ

아빠의 말은 글로~~ 아이의 마음은 그림으로 표현을 하고 있는 책으로

왠지 그림만 보아도 아빠가 하는 말에 아이의 현 감정 상태가 느껴지기도 하는것이

요즘 울 집 막내 별이군과 겹쳐보여서인지 살짝쿵 찔리는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아빠의 말 글과 아이의 말을 그림으로 표현해 아이의 말은 단하나..

:왜?"

간결한문장, 유쾌함에 상상력이 더해진 그림은 신선함과 재미가 물씬 느껴지는것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경험해보았을만한 것들이어서인지

절로 입가에 웃음이 맺히기도 하고 불쑥...

지난번에 그런적이 있었다면 이야기하는 아이를 보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어요.

아이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왜"

라고 외치기만 하는 아이에게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보면 눈앞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와 제대로 눈높이를 맞추기 못하고, 아이의 감정을 어루만져주지도 못하고

그냥 지나친것이 많은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아이가 "왜"라고 하는 말에는 다양한 의미가

함축되어있다는 사실을 늘 망각하고 '이젠 그만' '하지만', '다음에~~~' '지금 안돼'등

거절의 말들을 무심코 많이 하면서 아이와의 소통을 단절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유아창작그림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들기도 하는것이 앞으로는 아이의 세상과 아이의 눈높이를

마주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자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유아창작그림책 [왜x100]을 아이와 함께 읽다보면  아이의 세상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소통하고 싶어하고 표현하고 싶어 '왜'라고 하는 아이를 너무 외면만 하고

있었던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살포시 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아이와 닮아있는 모습에 아이와 함께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은 재미있기도 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유쾌하면서도 무한한 상상력을 불어넣어줄 유아창작그림책으로

아이뿐 아니라 어른이 함께 보아도 좋은 만큼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보면서 유쾌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지 않을까 하네요.

프랑스 한걸음 가까이

프랑스 한걸음 가까이 - 눈이 아닌 머리로 보는 진짜 프랑스 이야기
김미연 지음 / 넘버나인 / 2017년 1월

여행에세이 프랑스 한걸음 가까이

:) 눈이 아닌 머리로 보는 진짜 프랑스 이야기

김미연 지음. 넘버나인 출판 2017

샤를 드골부터 보들레르까지, 과거에서부터 찾는 지금의 프랑스 이야기!

[프랑스 한걸음 가까이]는 저자가 이십년 동안 파리와 한국을 오가며 몸소 겪고 듣고 배운 프랑스 이야기를

덤덤하게 써내려갔으며, 우아한 프랑스의 이면에 가려졌던 그들의 또 다른 모습, 또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여행에세이랍니다.

베낭을 둘러메고 떠나고 싶은 나라를 손꼽는 다면 바로 프랑스가 아닐까 한다. 그래서인지 여행에세이로 만나는 이야기는 언제보아도 흥미로우면서도 책을 통한 여행은 나에게 여유로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더욱이 여행에세이를 보다보면 숨가쁘게 앞만 보고 달리던것에 브레이크를 걸고 잠시 잠깐 쉼을 주고 또다시 출발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주기도 하는 만큼 저자가 생각하는 프랑스의 이야기가 궁금해 [프랑스 한걸은 가까이]를 한장 한장 읽어나가면서  책을 통해서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여유로움을 만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에세이 [프랑스 한걸은 가까이]는 저자가 직접 파리와 한국을 오가면서 직접 겪고 배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으로 총 6장으로 구성 되어 있다. 1장 '에펠탑에서 루브르 박물관까지', 2장 '멀리에서 보는 또다른 풍경', 3장 '프랑스 음식은 바케트만이 아니다', 4장 '아무도 말 안해준 프랑스', 5장 '이미 스며든 한국 속의 작은 파리', 6장 '프랑스라면 살아도 괜찮아'로 소제목만 보아도 프랑스가 어렴풋이 그려지기도 하는것이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것이 프랑스 곳곳을 다니며 저자가 바라노 프랑스의 세상은 어떠한 세상과 이미지인지 책을 통해서 생생하게 만나보는 것만으로도 즐겁기도 했다.

파리를 처음 갔을때 파리에 대해 상상했던 것이 와장창 깨졌다고 하는데.. '파리 신드롬'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도 이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실망감이 들기도 하고 서운한 감정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떠나고 싶은 것이 그곳의 경치를 맘껏 누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이책을 읽으면서 더 가까이 다가오기도 했다. 프랑스를 가게되ㅏ면 누구난 꼭 들린다는 루브르박물관을 비롯하여 오르세 미술관, 에펥탑, 마레지구, 노트르담 성담, 뤽상부르 공원등 유명한 여행지를 살포지 훑어가듯 들려주는 이야기지만 편안하면서도 빠르게 볼 수 있어 좋다.

또한 음식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나라라 할지라도 흥미로운것이 프랑스하면 바케트가 제일먼저 떠오르곤 하는데 바게트와 크로와상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만나볼 수 있으며 국민탄산수 페리에, 프랑스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포도주, 치즈 프로마주, 마카롱, 쇼콜라등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는 군침이 돌기도 하면서 즐겁기도 했으며 왠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다보니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이책에서 정말 흥미로웠던 이야기는 아무도 말 안 해준 프랑스편이 아닌가 한다. 보통 여행에세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프랑스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어떻게 살아가는지, 교통수단은 무엇이며 즐겨입는 것은 블랙진이라는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면서도 현지인들의 일상적인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프랑스 하면 낭만의 도시라는 것이 제일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 '프랑스 한걸은 가까이'는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 프랑스에 대해 조금은 가까이 다가선 이야기, 그들의 일상적인 모습, 현실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 좋았으며, 여행에세이는 언제 읽더라도 여유로움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도 하며 책을 통해서 하는 여행은 직접 여행을 할때 또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워주기도 하며 제대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던 만큼 바쁜 생활속에서 여행책을 통해서 조금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책과 함께 프랑스 여행을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을때 읽기 좋은 책~~

유아책 괜찮아 아저씨

괜찮아 아저씨 - 2016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ㅣ 사각사각 그림책 2
김경희 글.그림 / 비룡소 / 2017년 1월

밝고 유쾌한 이야기라 재미있는 유아그림책

괜찮아 아저씨​

김경희 글.그림  비룡소 2017

유아그림책 [괜찮아 아저씨]는 긍정의 힘을 심어주는 책으로

밝고 흥에 겨워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으면서 긍정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괜찮아 아저씨는 비룡소  2016년 제1회 캐릭터 그림책상 대상수상작으로

동그란 얼굴에 머리카락이 딱 열가닥만 있는 초긍정의 캐릭터 아저씨가 주인공으로

표지만 보아도 왠지 웃음이 절로 나오기도 하는것이

책의 내용이 궁금해짐은 물론 수세기 개념까지도 머리카락으로

만나볼 수 있어 책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자주 보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곤 하는데

[괜찮아 아저씨]는 아이와 함께 보면서 깔깔 웃으면서 보기도 했답니다.

유쾌한 느낌의 캐릭터와 열가닥밖에 없는 머리카락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머리카락이 하나씩 없어져도

"오~괜찮은데....?"를 연발하니 절로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더라구요.!

어느 마을에 살고 있는 괜찮아 아저씨~

그림만 보아도 유쾌해지는것이 무엇가 재미난 놀이거리를

발견한 모습이 흥미롭기 까지 하네요.

아저씨의 머리카락 숫자를 세워 보면서 수세기의 개념도 알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책이 아닌가 해요.

아저씨가 낮잠을 ㅈ는 사이 새들이 포르르...

머리카락 한 올이 쏘옥~~~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저씨는 세수를 하고 머리카락을 세개씩 묵었어요.

"오, 괜찮은데?"

정말 괜찮았을까요??  초긍정 아저씨을 통해서

긍정에 대한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도 있어요.

비오는날 거미가 아저씨 머리에 매달려 또 한 올이 쏘옥~~~

다음을 세수를 하고 가르마를 탔어요.

이젠 여덟개 밖에 남지 않았지만..여전히 밝은 모습이네요.

또 한올이 쏘옥....

이번엔 머리카락을 꼬불꼬불 말았어요.

그러다 또 한 올이 빠지자

이번엔 머리카락을 땋았어요.

정말 언제봐도 밝은 모습의 아저씨를 만날 수 있다보니

안좋았던 기분은 어느새 날려버리고

아저씨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지을 수 있어 좋네요.

매번 머리카락이 한 올 씩 빠질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만족스러워 하는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서 긍정적인 마인드, 긍정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있어야

모든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도 있으며,

긍정적인 마인드는 자신감,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만큼

정말 중요한 요소가 아닌가 하네요.

머리카락이 하나 남아있을때도 ~~ 모두 사라질때도

:오, 괜찮은데?"

은근 중독성 있는 말로 긍정주문을 걸듯 아이와 함께

일상생활속에서 쓰다보면 왠지 모든것이 괜찮아 지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답니다.

밝고 유쾌한 긍정의 아저씨와 함께라면

어떠한 근심, 걱정, 고민도 다 사라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만큼

매일 긍정의 주문을 외우면서 시작해도 좋을듯 해요.

"오, 괜찮은데?"

재미있는 유아그림책으로 긍정의 힘을 키워주면서 기본 수세기 개념까지

재미있고 새롭게 인식시켜줄 수 있는 유아그림책!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만나보면서 긍정의 주문 외쳐보아요!!

달의 조각

달의 조각 - 불완전해서 소중한 것들을 위한 기록
하현 지음 / 빌리버튼 / 2017년 1월

읽기 좋은 감성에세이 추천!

달의 조각 : 불완전해서 소중한 것들을 위한 기록

하현지음. 빌리버튼출판. 2017

"불완전한 시절 속에서 끊임없이 차고 기우는 달을 바라보며 했던 생각들"

독립출판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화제의 감성에세이로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지

그 궁금증에 오랜만에 에세이를 통해서 감성을 채워주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달의조각] 책 제목만 보아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데 부제목 ' 불완전해서 소중한 것들을 위한 기록'을 보고선 더더욱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완전하다고 온전히 생각해본적이 없어서인지 제목도 제목이지만 부제목이 더 마음에 와 닿기도 했다. 불완전해서 소소한것일수록 더 소중하게 느낄때가 있는데 어떠한 소중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감성에세이를 통해 만나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 한장 한장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하현의 [달의 조각]은 독립출간물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함녀서 정식 출간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더더욱 시선을 사로잡는 책으로 불완전한 조각들이 모여 완성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들기도 하는것이 왜 보름달이 아닌 달의 조각이라고 했는지  그 의미가 무엇인지는 책을 읽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기도 했다.

한문장 한문장 짧은 시와 같은 구절을 하나하나 만나다보면 저자인 하현, 우리네 일상생활속에서 보아왔던 다양한 풍경과 경험들이 글을 통해서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으며 저자가 그때 느꼈을 감정과 기억들을 예쁜글로 녹여내고 있어 한장한장 책을 넘길때마다 잔잔하게 가슴에 스며들면서 감성을 건들리기도 하고 곱씹어 생각에 생각을 이끌어 내기도 하는것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주는 예쁜글들을 만나볼 수 있어 책을 보는 내내 힐링이 되기도 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완벽함을 강요한다. 그래서일까? 우리네들은 모든것에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볼때 모두가 완벽하다면 우리네 인생살이가 정말 행복하기만 할까?

그 누구도 완벽하지 못하다.  세상 자체도 미완의 세계인 만큼 불완전함 속에서 추억을 쌓고 기억을 쌓으며 살아가고 있는것이 아닌가 한다. 저자역시 불완전한 시절속에서 끊임없이 차고 기우는 달을 보면서 했던 생각들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모은것이 '달의 조각'이라 한다. 그래서일까 책을 읽다보면 왠지 모르게 작가의 한 기억을 엿보는듯한 느낌이 살포시 들기도 하다.

불완전한 모습에서의 일상생활속에서의 느낌, 생각에 대한 글들을 한문장 한문장 만나다보면 마음이 따스해지고 포근해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애틋한 옛기억, 그리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하연의 감성에세이는 옛추억들을 되새기게 만드는 묘한 힘과 매력이 느껴지기도 하다보니 책을 읽다보면 힘들고 지친 일상에 대해 위로가 되기도 하는것이 따스함으로 포근함으로 감싸안아주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힘들고 지칠때 위로가 필요할때 곁에 두고 꺼내보기 좋은 감성에세이로 [달의 조각] 위로와 격려, 용기가 필요할때 한번쯤 일상적인 이야기, 감성적인 이야기를 만나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달의 모든 조각은 완전을 향해 조금씩 차오르는 불완전한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