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책은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으로 이어진답니다. 우리 집 둘째(초등 3학년)는 쿠키런 킹덤 게임부터 시작해 책, 굿즈, 카드까지 정말 푹 빠져 있는데, 이번에 나온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2권 – 진실과 거짓> 역시 기대 이상으로 만족한 책이었어요.

1권 '비스트 이스트 대륙'을 읽고 나서 이야기 전개가 너무 재미있다며 2권을 계속 기다렸는데, 드디어 읽게 되자마자 단숨에 끝까지 읽어 내려갔어요. 게임 속 캐릭터들이 그대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그림과 빠른 전개 덕분에 만화책을 잘 안 읽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빠져들 수 있는 구성이랍니다.

특히 이번 2권에서는 제목 그대로 '진실과 거짓'을 둘러싼 갈등과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인상 깊었어요. 단순한 액션 위주의 전개가 아니라 캐릭터들의 선택과 감정, 서로에 대한 신뢰가 이야기 중심에 놓여 있어 아이가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따라가며 몰입하게 된답니다. 읽으면서도 '이 쿠키는 왜 거짓말을 했을까?' '다음엔 어떻게 될까?' 같은 질문도 스스로 하게 되어 독서 후 대화로까지 이어지게 된답니다. 아이의 관심사를 엄마가 같이 이야기하니 더 좋더라고요 ^^

글밥이 많지 않고 대사 중심이라 초등 저학년도 혼자 읽기 좋고, 그림 퀄리티가 높아 다시 꺼내 보게 되는 것도 큰 장점이랍니다. 무엇보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세계관이 확장되는 재미가 있어서 단순한 만화책 이상의 만족감을 줍니다. 쿠키런 킹덤을 좋아하는 아이,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은 부모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시리즈랍니다. 우리 집 둘째는 벌써 다음 권이 언제 나오냐며 달력을 세고 있을 정도로 푹 빠져 있어요.

한 번 읽고 끝이 아니라 반복해서 읽는 게 아이가 정말 좋아한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쿠키런을 몰라도 이해 가능한 이야기 구조라서 게임을 안 하던 아이도 빠져드는 스토리형 만화랍니다 ^^ 단순한 모험 이야기를 넘어 비판적 사고와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