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 코가 뇌에게 전하는 말
A. S. 바위치 지음, 김홍표 옮김 / 세로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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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길까지 커피향이 나는 곳에 나도 모르게 발을 옮겨 그 안으로 들어갔다. 커피를 그곳에서 볶고 주문하면 일정량을 갈아서 만들어 주는 커피집이었다. 아메리카노 보통 사이즈에 3500. 가격도 적당하고 일단 커피의 신선함에 가격은 중요치 않았다. 원래 아메리카노를 좋아하고 특히 진한 향과 맛을 중요시해서 좀 진하게 부탁했다. 하늘도 맑고 바람도 없이 참으로 따뜻한 금요일 오후를 신선한 커피와 함께하니 피곤했던 하루를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이 냄새라는 것은 추억으로 데려가기도 하고, 그 냄새로 살인까지 저지르기도 한다. 냄새에 취해서 사랑도 하고 그 냄새로 중독되기도 한다. 난 커피 향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A. S. 바위치(Barwich) <냄새-코가 뇌에게 전하는 말>에서 냄새의 본질과 후각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잠시 덮어두고 생각을 하다가 다시 책을 펴고 읽게 된다. 냄새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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