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힘이 세진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 2단계 - 초등 저학년이 꼭 알아야 할 필수 낱말! 국어 힘이 세진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 2
드림나무 지음, 조윤혜.심차섭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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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잘하려면 어휘력이 필수 요건이다. 어휘는 글쓰기의 재료니까.



평소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하지만,



머리속에 저장이 되는 것 뿐만아니라



입으로 그 단어가 튀어나와서 대화 중에 활용할 수 있어야 (문맥과 상황에 맞게 사용될수 있어야)



그 단어가 진정 나의것이 되는 것이다.



한글도 늦게 시작했고 국어 공부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아들때문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현재 필사도 시켜보고, 매일 책 낭독, 문제집(1장)도 풀리고는 있지만, 어휘력은 어찌해야하나, 이것으로 충분할까 항상 고민이 되었다.



얼마전 국어 교육 조언서를 읽어보니 글쓰기 전에 낱말 퍼즐이 글쓰기 뇌를 깨우는데 도움이 된다하더라.



또한 논술학원에서도 글쓰기전에 읽어온 책의 어휘 공부를 먼저 한다. (퀴즈 형식)



역시나 글쓰기전 어휘 공부는 널리 쓰이는 방법중 하나 인듯 싶었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들을 위해



초등 저학년이 꼭 알아야할 필수 낱말들로 구성되고



[밝은미래]에서 펴낸 '국어 힘이 세진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함께 해보기로 하였다


레벨을 7가지로 나눠서 48개 퍼즐을 담았다고 한다.


각 목차의 제목은


퍼즐에 있는 퀴즈 중 힌트 한줄을 그대로 옮겨둔것.


조이스틱?게임기 처럼 구성된 그림으로 아들의 관심을 더욱 끌었다.


2단계라고 하는데 퍼즐의 네모 크기가 엄청 크다. 문제도 몇문제 안되다 보니 아들도 별 부담 없는듯하다


(일단 한글,국어라고 하면 부담감 백배)


아들과 함께 풀다보니, 엄마도 은근 답찾기 어려운 문제도 있더라.


머리를 맞대고 풀다보니 시간도 훌쩍 지나가고 게임 하듯 즐거운 시간을 보낸듯 했다.

국어 어휘는 평소 사전만 찾으면 큰 도움이 안되더라.


사전을 찾는 습관이 국어공부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인 것은 분명하지만,


사전적 의미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어떤 어감을 가지고 적재적소에 쓰여야하는지 아는것이 더 중요한듯 싶다.


<국어 힘이 세진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 2단계>는 이런 점을 보완하여 어휘를 효과적으로 읽힐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계속 낱말퍼즐만으로 구성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레벨 사이사이에 '학습재미 더하기'를 추가해 두었다. 부록같은거지. 나 어릴때도 소년중앙, 보물섬 읽다보면 이런 서비스(?!) 페이지가 책의 재미를 더해줬다.


그림도 큼직하고 글씨도 시원시원해서 보기도 좋다.


이번 연휴동안 집콕하면서 아들과 <국어 힘이 세진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 2단계>로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까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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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엄마 투자수업 - 29년 부동산 투자로 50억 자산가가 된 엄마가 전하는 부자의 비밀
권선영(왕비) 지음 / 길벗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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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결혼 초반부터 부동산,각종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 나는 경제지식이 전무했다. 과거 국민학교 때 배웠던 것처럼내 직업에 충실하고 벌어들인 돈 은행에 저축해서, 꼬박꼬박 아껴가면서 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그런 생각은 30대 중반까지 또 거의 유지된 듯하다.


나의 이런 무지 때문에 남편은 많은 기회를 놓치기 도 했다.


그날그날 먹고 싶은 거 먹고 몸편히 지내고 별다른 욕심 없이 살았다.



그런데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부터 걱정이 시작되었다. 아들은 우리만큼 누리면서 살 수 있을까.


아들에게 물려줄 돈도 없을 뿐더러, 죽도록 공부해서 명문대를 나온다 한들 좋은 취직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정말 운이 좋아서 최상위로 공부를 잘해서 의사되는 것이 그나마 가장 안정적이겠지만, 이미 과잉으로 양산된 의사라는 직업도 한치 앞을 볼수가 없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사회계층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고 마지막남은(?) 계층 이동의 사다리조차 사라질 것이 뻔했다.


내가 우리 아들을 위해서 진정 무엇을 남겨 줄 수 있을까.


남들 하는 대로 아무 생각 없이 공부만 시키면 될까.



일단 엄마의 기본적인 경제 지식부터 쌓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열심히 방송, 동영상, 강의도 듣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에게 좀더 임팩트를 줄.만한 그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렇게 접하게 된 첫 책이 바로 권선영(왕비)의 '부자엄마 투자 수업'이다.


투자에 대한 다른 책을 읽어 본적 없어서 비교할 대상이 없지만,


[부자 엄마 투자 수업]에서는 투자 방법 외에도 첫 챕터에서 기본 마인드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


책 표지에도 "내 아이에게 건물을 줄수 없다면, 부자 마인드를 물려주세요"


물질적인 무언가를 남겨주기엔 아직 늦지 않았지만 (노력하면 되지않을까)


그것보다 우선할 것은 부에 관한 습관과 지식, 마인드를 전해주는 것이다.



1장에서는 작가가 현재에 이르게 된 온갖 히스토리를 서술하고 있다.


그녀는 나와 완전 마인드가 다른 사람이구나, 내가 지금까지 그런 가난한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발전이 없었구나 ... 라는.후회가 밀려오면서 지금까지 헛되이 보낸 시간들이 너무 아까웠다.


작가가 서술하는 빈곤한 습관, 가난한 마인드...모두 나에게 해당되는 것이었다。



”오늘 굴릴 때도 살아온 습관이 보인다。


돈 자체에 무지한 사람들은 자신의 돈이 매도 돈을 굴리는 것 자체를 무서워한다。


아는 사람이 자유롭게 살고 싶은 딱 그요 그만큼만 일을 하고 돈을 번다。”



“자신이 얼마나 돈이 없는지 모르는 걸 무지라고 하는데 무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가난해진다。자신만 가난해지는 것이 아니라 가족 전체、나가 자기 아이들의 생각마저 가난하게 만든다.


평생 돈 공부를 하며 투자의 감을 잃지 않아야 아이에게 부는 물론, 부의 습관과 부의 마인드를 물려줄 수 있다"



"생각만 바꾸면부동산으로 돈을 굴리며 3 대가 다른 인생을 살 수도 있다.


뭐가 무서워 자식에게 공부만 하라고 하는가。


뭐가 무서워 늘 아끼고 아끼고 또 아껴야 한다고 말하는가。


물려줄게 없으니 그런 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이다。


투자를 제대로 하고 싶다면 자신의 습관을 깨야 한다。


그동안 놀던 물에서 벗어나야 한다。자기 입맛에 맞는 곳을 고집하지 말아야 한다”




1장이 끝나면 "나의 스토리텔링 만들기"가 나온다.


자신의 지난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생각해 보라는 뜻이 겠지.



[1.나는 누군인가] 까지는 쓸수 있었지만,


부끄럽게도 [2. 미래의 나는 어떤 사람인가] 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도 없었고, 생각하기도 힘들었다.


정말 아무런 생각 조차 없이 살았나보다.


또한 "부동산 답사, 우리 가족의 주말 소풍'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남편이 예전부터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던 가족의 임장?!소풍.


막연하게 계획하고 있을 뿐이었고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도 몰랐는데


작가 왕비의 경험담을 읽고 나니 똑같이 실천해보면 길이 보이지않을까 기대가 된다.



이렇게 부자 마인드 무장을 세팅하고 나면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법에 대해 나온다.



완독을 한번 하고


2번째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천해 볼 생각으로


읽어보고 있다.


나도 작가처럼 돈을 대물림 하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돈을 어떻게 벌고 쓰는지 배울 환경을 대물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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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스파이 2 : 밀실 수수께끼 키드 스파이 2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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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키드스파이 1을 처음 접했던 아들.


단숨에 한권을 다 읽어버리고는


키드스파이 2는 도대체 언제 출간되나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키드스파이 2번재 이야기 #밀실 수수께끼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작가 맥 바넷은 2회 연속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하고,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 작가로도 선정된 유명한 동화 작가라 한다.


키드스파이는 맥 바넷의 어릴적 이야기를 토대로 쓴것이라하는데.. 과욘?..


아무튼


맥 바넷의 재치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초특급 기밀 사항이 가득한 코믹 첩보 동화라 한다.


말머리에도 강조 강조 또 강조를 한다. 이 이야기는 전부 자신이 실제 겪은 일이라고 ..


주인공 소개에서도 키드스파이가 실제로 본인이 겪은 일이고, 실화임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어둠침침한 오락실에서 게임을 즐기던 어린 맥바넷의 어느날.


또 다시 영국 여왕이 전화를 한다.


이렇게 키드 스파이 맥 바넷에게 헬프미 콜을 한 여왕은


이번엔 도욱이 왕관 보석을 훔칠것을 막아달라한다. 임무가 들어온 것!



예고된 보석 도난을 해결하기 위해 맥은 출동하지만 처음부터 생각지도 못한일에 닥치고 만다.


잠깐 잠든 사이에 맥은 보석을 도난당한다.


자신의 실수로 보석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ㅎㅎ


셜록 홈즈, 아가사크리스티 소설을 좋아해서 아이에게 접해 주고 싶었지만,


그 전에 가볍고 삽화가 들어간 가볍게 읽을 추리 소설을 먼저 맛보게 하고 싶었다.



그림과 글이 적절하지만, 아직 그림에 익숙한 아들과 번갈아 가며 읽어주고


함께 밀실 수수께끼를 해결하기 위해


이렇게 저렇게 생각도 하고 대화도 나누어 보았다.


코로나로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 자극적인 미디어 노출이 많은 시기이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아이와 딱 붙어서^^


흥미 진진한 추리 소설을 함께 읽으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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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매직체인 5 워드매직체인 5
정유리 지음, 원프로 그림, 로버트 B 그리핀 감수, 올댓스토리 기획 / 맥코웰E&C(쏘굿에듀테인먼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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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제 곧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영어를 접하게 될 9살 아들을 위해 준비 할 것이 없는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물론 학원에서 어느 정도 영어를 접하고는 있지만, 학교에서 영어를 하나의 과목으로 시작한다하니


걱정반, 기대 반.


코로나로 인해 학원 수업은 흐지부지 되고, 집에서도 책 읽히기도 힘들다.


또한 영단어도 챙겨줘야하는데, 무작정 쓰면서 외우게 하는건 시간낭비 같았다.


그래서 집에서 흥미를 끌만한 책을 보여주면서 이것 저것 시도 해보는 중인데,


역시나 이 나이대에는 학습 만화에 빠져있을때여서 학습만화로 영어 흥미를 끌어보기로 했다.



워드매직 체인 시리즈는 학습자가 영어 단어를 이해하고,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주는 만화책이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워드매직 체인 시리즈!. 이번에 워드매직체인 5권 출시되었다!


단어를 쌩~으로 그냥 무작정 외우기 보다는,


우리말의 한자어나 접두어, 접미사 처럼,


영어도 영어 단어의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어휘력을 효율적이고 빠르게 향상 시킬수 있고,


워드 매직 체인 시리즈가 이런 목적에 적합하다고 생각들어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재미있게 만화를 읽다보면 영어 실력 향상은 저절로 이뤄지게 되는, 


일석 이조 효과를 누릴수도 있다.



워드 매칙 체인 시리즈는 미국 초등학교 영어 단어 학습법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초등 교육부 권장 필수 어휘 단어 1800를 부담없이 학습 할수 있어서,


영단어와 친해지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일 수 있다.



워드 매직 체인 시리즈는 5권까지 나왔다.


스토리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이다.


스토리를 통해서 암기하지 않으려 해도 재미있는 스토리를 여러번 읽다보면


영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게 되어 있다.


메인 스토리와 activity(액티비티)의 통합으로 되어 있고,


미국 랭귀지 아트 단어 학습 방법을 적용했다고 하는데,


접두사와 접미사의 조합으로 형성되는 단어들을 기본으로 커리를 구성했다.


20년 어린이 영어 교육 출판사 맥코웰의 노하우를 담은 워드 매직 체인!



워드매직 체인은, 책 내 QR 픽쳐 딕셔너리(Picture dictionary)를 통해 학습 프로그램을 확장 시켰다.


또한, 책 뒤쪽에는 단어 게임카드를 수록하여 


한참 카드 수집에 많을 아이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올수 있다.



책만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닌, 게임으로도 활용도 하고 QR 픽쳐딕셔너리 학습 등을 통해


책 한 권으로, 책뒤에 수록된 액티비티를 한번에 가능하도록 신경을 많이 쓴 책이다.



엉뚱한 공상을 즐기는 개구쟁이 주인공 마이키! 여전하다 ^^


차갑고 무뚝뚝한 성격의 검술 천재 마샤!


그외 아데오나, 마이키 단짝 친구 숀, 발데르, 케인...


모두 모험을 함께 한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영어 단어는


QR코드를 통해 발음과 뜻을 함께 익힐 수 있다.


정확한 원어민 발음을 제공하므로,


듣고 따라하며 연습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접두사와 접미사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단어들의 커리 큘럼.


주어진 단어에 접두사/접미사를 직접 붙여 손으로 쓰게함으로써,


나중에라도 이 방식에 적응이 되면


좀더 용이하게 단어 학습에 도움이 될것같다.




스토리에 나온 장면 속의 단어를 다시 한번 정리하는 코너로,


단어쓰기역시 네모 칸 높이를 달리하여 바르게 알파벳을 써볼수 있게 도와준다.


뜻도 한글로 쓰여 있어서 영어 초보자에게도 부담없는 학습방법이 될것이다.



책 끝에 단어 카드들이 카드 놀이 하기에 딱 좋다. 


단어학습 카드로 마지막까지 반복 학습이 가능케 한다.



이대로 끝나면 아쉬운가보다.


엄청 신경을 쓴 워드매직체인 시리즈..


유투브에서 워드매직 체인 구독을 하면,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나 볼수 있다.


스토리 자체가 판타지 액션 어드벤쳐 만화라서 중독 되면 어쩌지 ㅎㅎ



https://www.youtube.com/channel/UC2yvuuLnbBfOK8ZZKb8Lt6g





#워드매직체인, #맥코웰, #초등영어, #초등영단어, #워드매직, #초등영어공부, #영어단어, #영단어, #미국초등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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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수학 : 산업 수학 4 - 사물 인터넷과 기하 Why? 수학
그림나무 지음, 백문호 그림, 원병묵 감수, 강완 추천 / 예림당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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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등의 과학기술 혁신으로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확산고 있다. 생체인증, AI로봇, 무인자동차, 기후변화 대응 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산업혁신 핵심으로 수학적 이론과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활동이 산업수학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학은 단순히 공부를 위한 하나의 과목으로 여기기 쉽지만, 조금만 생각해보아도 일상 생활에서 수학이 쓰이지않는 곳은 없다는걸 깨달을수 있다.


나는 어릴적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 이었지만, 어려운건 사실이고 주변에서 수학으로 마음고생했던 친구나 아이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평소 실생활에 어떻게, 얼만큼 응용되었는지 알게된다면 좀더 쉽게 접근할수 있을 것같다.


why 시리즈 중에 수학 부분은 평소에도 학교 교과 수업과 연계되어 있고 심도 있는 내용을 아이들 눈 높이에 맞게 만화와 설명해주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이전에 [why 산업수학 데이터와 통계]도 재미있게 아이와 읽었었고


약 2년만에 [Why? 산업수학_사물인터넷과 기하]로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이번에도, 뛰어난 해킹 능력을 가졌음에도 농촌학교 수학 교실에서 정체를 드러내지않는 '지루한' 선생님,


하루와 두리 쌍둥이 남매가 등장하여 [사물 인터넷과 기하]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한참 인터넷, 스마트폰, I.o.T에 관심이 많은 아들


한 챕터씩 읽을때마다 질문이 쏟아진다.


나 역시 잘 몰랐던 부분을 함께 읽으면서 추가로 인터넷도 찾아보고


우리집에 있는 스마트 가전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았다.


예전에 집에 있었던 초창기 모델의 스마트 TV... 완전 고장날때까지 거의 인터넷 연결을 활용해보지 못했다. ^^; 이 책에서도 딱 정곡을 찌르는 내용이 나온다. 한참 스마트 TV가 엄청난것 처럼 떠들석 했지만 막상 구입한 사람중에는 제대로 스마트함을 경험한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


또한 본문에서는 스마트 화분, 스마트 다리미 내용이 잠깐 나오는데, 아들 역시 왜 필요한 것인지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보았다.

"자신이 말하고 있는 걸 측정해 숫자로 표현할 수 있다면, 당신은 그 일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측정도 못하고, 숫자로도 표현하지 못하다면 당신의 지식은 빈약하고 불만족 스럽다"


라고 절대온도를 제안한 과학자가 한 말이다.


마음도 수량화가 가능하다면, 사물인터넷 센서가 감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수도 있다.


즉, 사물 인터넷의 역할과 가능성은 세상 모든 것을 얼마나 수치화 할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이 책에선 말하고 있다.


제목을 보고 과연 가능할까?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10여년전부터 연구를 해왔고, 분노, 경멸, 공포, 행복 무관심 등의 여러 감정을 수치화 하여 AI가 감정을 인식하고 수치화해왔다고 한다.


아이는 평소에 엄마 핸드폰에 있는 각종 센서에 관심을 갖고 활용한다.


예를 들어 손을 대지 않고도 전화받기 등이 가능한 모션 센서, 심장박동수 및 스트레스 측정 등... 평소 아이와 함께 측정하고 있다. 이런 센스있는 센서가 이제는 시계로도 나오고 우리 실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기본적인 측정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마지막 부록의 수학 백과에서는 '사물 인터넷'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것들을 추가로 소개하고 있어서 활용된 다양한 사례를 더 생생하게 느낄수 있다.


[Why? 산업수학_사물인터넷과 기하]는 4차 산업 혁명에 대해 배울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가 되어준다.


수학이 일상 생활에서 얼만큼이나 깊이 활용되고 있고 중요한지 알수 있었고, 왜 수학을 공부해야하는지 동기를 부여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갈수록 수학이 어렵다며 자신감을 잃을지도 모르는?! 아들에게 교과 연계 수학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응용되는 수학을 느끼고 흥미도 이어갈수 있어 도움을 많이 받은 책이라 평가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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