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흡혈귀전 : 흡혈귀 감별사의 탄생 조선 흡혈귀전 1
설흔 지음, 고상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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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흡혈귀전

흡혈귀 감별사의 탄생




세종 임금님은 고기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사람이었답니다. 임금님은 수라상을 받으면 두툼한 등을 꼿꼿이 세웠어요. 이유는 상 위에 놓인 고기를 보고 잔뜩 흥분한 마음을 감추려고 그런 거랍니다. 또 임금은 어험, 하고 헛기침한 뒤 입술을 쓱 닦기도 했어요. 입안에 넘치도록 고인 침을 삼키기 위해서였어요. 이뿐만 아니라 임금님은 손바닥을 느리게 비비며 손이 저절로 고기 쪽으로 향하는 것을 막았고, 다 읽고 덮은 책에 괜히 눈길을 한 번 더 주며 젓가락을 잡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늦췄답니다. 이게 다 고기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에요.

임금님이 고기반찬을 먹는 순서는 늘 비슷했어요. 가마솥에서 삶은 수육, 소금으로 간을 한 구이, 매콤한 양념을 뿌려 앞뒤로 잘 구운 산적을 먹은 뒤엔 달짝 지근한 맛이 나는 불고기로 마무리를 했답니다.

임금님의 고기반찬을 책임지는 수석 요리사는 이 순서를 구산불로 줄여 외웠으며, 늘 이 순서대로 고기를 요리해 임금에게 7번 내지 8번을 올렸답니다.

아침 3번, 점심 3번, 저녁 3번이 아니었어요. 임금님의 아침상은 무척 간소했답니다. 아침엔 밥과 고깃국과 수육뿐이었어요. 그러니깐 점심 3번 저녁 3번 늦은 시간에 1번에서 2번 정도의 고기를 드셨답니다. 임금이 늦은 시간에 고기를 먹은 이유는 임금은 나랏일을 열심히 하는 분이기 때문이랍니다.

신하들과 함께 의논하는 일도 많았지만 혼자 하는 일도 많았기 때문에 열두 시 넘어서까지 깨어 있는 날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요리사는 밤 열한 시쯤 마지막 수구산불을 외치며 고기반찬을 준비했답니다.

어느 날 밤. 임금은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문서와 책에 파묻혀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목이 벌레에 물린 것처럼 따끔했어요. 임금님은 커다란 손바닥으로 목을 살짝 때린 뒤 세게 문질렀어요. 그런 다음 주먹으로 톡톡 두드려 마무리한 바로 그 순간 우르릉 쾅쾅 소리가 들렸어요. 그 소리는 밖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임금님 배 속에서 나는 소리였답니다. 임금님은 요리사를 깨우기 미안해서 잠을 청하려 했지만 잠이 오지 않았어요. 배가 너무 고픈 임금님은 수석 요리사를 부르려고 내관을 찾았는데 내관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답니다.




내관 대신 등불이 밝혀져 있었고 그 옆에는 처음 보는 삼각 소반이 놓여 있었답니다. 소반 위엔 검은 접시와 고기, 젓가락뿐이었어요. 임금은 고기를 보니 군침이 돌았답니다.

이금은 내관이 안 보이는 틈을 타서 소반을 가지고 들어와 먹기 시작했어요. 노랗게 빛나는 등불 아래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고기는 더 검붉었고, 비릿한 냄새가 났답니다. 고기 전문가인 임금은 검굵은색과 비릿한 냄새를 통해 요리한 고기반찬이 아닌 생곡이에 더 가깝다는 걸 알았답니다. 매 속에선 우르릉 쾅쾅 천둥이 쳤고 머리가 멍해져 참다못해 용기를 내어 고기 한 점을 집었답니다. 고기에선 피인지 물인지 기름인지 잘 구별되지 않는 액체가 똑,똑 떨어졌어요. 그런데 그 액체가 떨어지면서 나는 냄새가 기가 막혔고 비릿하긴 한데 코를 못 떼게 만드는 그 이상한 냄새는 임금님에게 말을 걸었답니다.

일단 먹기만 하면 다 괜찮아질 거예요. 입에서 살살 녹을 거예요.라고 말을 했답니다.

임금님은 고기 한 점을 재빨리 입에 넣고 빠르게 씹고 삼켰는데 처음 느껴 보는 맛으로 매우 훌륭한 맛이었답니다.

다음 날 아침, 수석 요리사는 수육을 만들어 임금님에게 올렸답니다. 그런데 임금님이 상한듯하다고 이야기를 했고, 수석 요리사는 다시 한번 요리를 해서 올렸는데 이번에는 입맛이 없다며 먹지 않고 돌려보냈답니다.

수석 요리사와 궁녀가 먹었을 땐 너무나 맛있는 고기 요리였는데 임금님은 입맛이 없다고 드시지를 않았답니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임금님은 종일 끼니를 챙겨 드시지 않았는데, 배가 고프지 않고 힘이 넘쳐났답니다. 그러다 어디선가 천둥소리가 들렸고 갑자기 배가 고파졌답니다. 임금은 수석 요리사와 궁녀에게 생고기를 가져오라고 했고, 그는 어제의 그 소반 위에 놓여 있던 고기 맛이 아니었지만 나름 맛이 있어서 생고기를 먹었답니다.

그러더니 임금은 본인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 같다며 이야기를 한답니다. 그러다 임금님은 본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설명해 줄 사람이 있냐고 물어봤고 수석 요리사는 이 일에 대해 설명해 줄 한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 사람은 백정이고, 여자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임금은 그를 불러오라고 이야기를 했고, 수석 요리사가 말한 그 여자는 소녀였어요.

그녀는 접시에 고기를 올려놓았답니다. 임금은 그 고기를 보고 처음에 맛본 고기와 비슷한 냄새가 나서 냉큼 먹었답니다. 처음 맛본 맛과 똑같은 맛은 아니지만 비슷한 맛으로 참 맛있다고 했답니다.

그녀는 수석 요리사에게 생고기를 하나 건네며 임금님을 위해선 꼭 먹어봐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수석 요리사는 그녀가 건네준 생고기를 씹어 먹었는데 비릿하지만 고기 맛이 났답니다. 그때 그녀가 또 하나의 고기를 건네주며 이것도 먹으라고 했답니다. 그는 씹고 있던 고기를 뱉고 새 고기를 씹다가 바로 뱉어버렸답니다. 두 번째로 건네준 고기는 상한 고기였답니다. 그렇답니다. 임금님이 처음에 맛본 고기가 수석 요리사에게 두 번째로 건네준 고기였어요.






과연 임금한테는 무슨 일이 있었으며, 어쩌다 신선한 생고기가 아닌 상한 고기를 더 맛있다고 하는 걸까요? 그리고 그녀는 임금이 변한 걸 어떻게 알고 고기로 척척 알아맞힐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조선 흡혈귀전, 흡혈귀 감별사의 탄생을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정말인지 눈을 뗄 수 없을 탄탄한 스토리가 이어진답니다. ^^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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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NO! 평화 YES! 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 - 국제 사회에 필요한 건 리더일까, 대장일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78
김일옥 지음, 허구 그림 / 뭉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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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



유니세프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배고픔이나 질병으로 죽어 가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연합 아동 기금'이랍니다. 오늘날에는 굶주림과 질병뿐 아니라 교육과 아동 보호 활동도 많이 하고 있답니다.

책에서 나와있듯이

우리가 물건을 구입하면 유니세프에 기부가 되기도 한답니다. 측 착한 소비에요.

우리는 좋은 물건을 가져서 좋고,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는 그 물건의 값이 기부가 된답니다.



국제연합은 우리가 보통 유엔이라고 부른답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세계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랍니다. 유엔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51개의 나라가 가입했지만 지금은 193개국, 지구상 거의 대부분의 나라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요.

인간의 기본 권리와 각 국가 간의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우엔 회원국이 서로 협력한답니다.

유럽연합은 유럽 국가들의 연합이에요.

유럽에 있는 어려 국가들은 유럽이 하나의 국가처럼 움직인다면 장점이 많을 거라고 보았어요. 그래서 정치, 경제 제도를 하나로 통합하는 직업, 즉 각 나라마다 다른 화폐를 유로화로 통일하거나 유럽 의회를 만드는 등의 일을 추진했답니다.



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는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곳곳의 국제기구를

이미지와 이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답니다.

국제적인 목적이나 경제 활동 등을 위해 두 나라 이상이 모여 만든 조직을 국제기구라고 한답니다.

국제기구는 다양한 일을 하는데, 유엔(국제연합)처럼 전 분야의 일을 하는 곳도 있고, 특정한 목적을 위한 활동만 하는 곳도 있답니다.



유진이는 박람회 장에서 사고 싶던 물건들을 구입했답니다.

물건을 팔고 있던 진열대에 있던 부스 담당자가 이 물건들을 구입하면 유니세프에 기부가 된다며 모여진 기부금으로는 아프리카의 어린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해 줄 계획이라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유진이는 웃으면서 착한 소비라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갖고 싶은 물건들은 많지만 그동안 모았던 용돈만으로는 어림도 없었답니다.

그때 요란한 음악화 함께 이벤트 시작을 알리는 방송이 나왔어요.

간단한 시사 문제와 캐릭터 관련 문제의 퀴즈타임이랍니다.

친구 현지는 캐릭터나 웹툰 관련 문제를 잘 풀었지만 시사 문제에는 약했답니다. 반면 유진이는 평소 시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시사 문제를 어렵지 않게 잘 맞췄어요.

유진이와 현지는 총 20문제 중 15 문제를 맞혔답니다. 그 덕에 좋아하는 상품을 한가득 받았어요.

현지와 유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물물 교환을 했답니다.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은 필요한 친구에게 주고, 친구에게 필요 없는 물건은 필요한 친구들이 갖기로 했어요.

한참 물물교환을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두더지 인형이 나타나더니 작은 도깨비 인형을 갖고 싶은 사람이 없냐고 물어보았답니다. 친구들은 서로가 같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러다 언성이 높아지며 다투기까지 했어요. 그런데 두더지 인형은 말없이 도깨비 인형을 유진이에게 주고 유유히 자리를 떠났답니다. 유진이는 친구들과 사이가 나빠질까 봐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갖기로 했고 친구들은 찬성을 하며 가위바위보를 했지만 유진이가 이기게 되었답니다. 친구들은 축하해라는 말을 했지만 기븐이 몹시 나빠 보였어요. 유진이는 인형 하나 때문에 친구들과의 사이가 나빠지는 게 싫어서 도깨비 인형을 쓰레기통에 버려버렸답니다.

친구들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유진이는 도깨비 인형 하나 때문에 우리의 우정에 금이 가는 게 싫다고 했어요. 친구들은 유진이의 말에 공감하며 다시 웃음을 찾았답니다.

그때였어요. 아까 그 두더지 인형이 오더니 이번에는 인형이 많이 있으니 하나씩 주겠다고 한답니다. 아까는 하나뿐이 없다고 했는데 말이지요,

두더지 인형은 도깨비 인형이 하나였고 다른 인형들은 많다며 유진이와 친구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갔답니다. 그런데 순간 친구들과 유진이는 헤어지게 되고 두더지 인형은 유진이만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갔어요.

그곳은 애니멀랜드라고 부른답니다.

그곳에는 동물들이 많았어요. 그 동물들은 유진이에게 도움을 청했고 그 문제를 해결해 주면 친구들과 곧 만날 거라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동물들이 유진이에게 해결해달라고 한 문제는 뭘까요?

또한 유진이는 그 문제들을 잘 해결한 후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동물들이 해결해 달라고 한 문제와 유진이가 친구를 만날 수 있는지 없는지가 궁금하시다면

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를 추천한답니다.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는

토론왕 되기를 통해 친구들과 토론을 자연스럽게 이어 나갈 수 있답니다.

국제 사회에 필요한 건 리더일까? 대장일까?라는 질문을 통해

대장파, 리더파로 나뉘어 토론을 해요.

토론이 때로는 서툴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사회과학 토론왕을 통해 아이의 토론 시작이 쉬워진답니다.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는

주제별 통합교과성 배경지식은 물론

정보가 한눈에 보이는 인포그래픽과 재미있는 동화에 일러스트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국제기구에 대해 배운답니다.

토론까지 가능한

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

추천해요.

뭉치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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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생명의 가치 있는 삶과 죽음 초등 철학 토론왕 3
오진원 지음, 신성희 그림 / 뭉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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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생명의 가치 있는 삶과 죽음





아침에는 분명히 아무 일 없었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환희에게 할아버지는 엄마이자 아빠였고 친구였다. 맞벌이를 하는 엄마 아빠를 대신해 환희를 보살펴 주었고, 나이는 많지만 건강해서 환희와 함께 공도 차고 달리기도 하며 자전거도 함께 탔다. 친구들은 너희 할아버지 정말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정도였다. 환희는 건강하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게 믿기지 않았고, 울다가 정신을 잃고 말았다.





나이가 든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과 영원히 함ㄲ 살고 싶은 것은 모든 이의 소망이지만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나이가 들어가고 결국에는 죽게 된답니다.

죽는 건 나이 순서가 아니라지만 죽음은 나이 든 사람들에게 더 와닿는답니다.

요즘 저희 집 아이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점점 나이 들면서 조금씩 걱정을 하더라고요.

엄마~ 나 엄마처럼 될 때까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내 옆에 있을 거지? 하면서요..

흠~ 그럴 땐... 저는... 모르겠다~ 라며 이야기를 한답니다.

아이도 조금씩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거 같답니다.

이럴 때 아이에게.. 아이가 든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해요.




초등 철학 토론왕 삶과 죽음은 토론을 통해 이야기를 하도록 유도해 준답니다.

사람이 죽기 전 뇌사상태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그때 장기는 살아 있어요.

사람의 장기로 7명의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답니다.

만약 일곱 명이 새 생명을 얻게 된다면 장기를 기증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라는 물음에

정말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답니다.





텔레비전 뉴스 앵커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어린이집 통학 버스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아이 세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이야기였다. 환희는 가습이 답답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부터는 눈과 귀가 자꾸만 '죽음'과 관련된 쪽으로 열리는 것 같았다. 심지어 주위에서 일어나는 죽음과 관련된 것들을 보고 들으면서 환희도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빠져나오기가 힘들어졌다.

또한 환희는 죽음을 자주 생각하고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다 보니 저승사자가 찾아오는 꿈을 꾸기 시작 했다.





과연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죽음 뒤의 세상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기에 사람들은 상상할 수밖에 없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은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답니다.

사람이 죽으면 땅속 깊은 곳 지하 세계로 가거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이야기 등이 있답니다.





환희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도 하고,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에 빠지기도 했답니다. 요즘 변환 환희를 보며 같은 반 친구 무수가 이야기를 했답니다. 아무리 고민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도 있다고...

오늘은 환희가 지각을 했답니다. 환희 선생님은 지각을 하면 눈물이 쏙 나도록 야단을 치는 분이시랍니다. 선생님께 혼날까 봐 교실 앞에서 엄청 고민을 하고 있는 환희랍니다. 그런 환희를 보며 무수가 이야기를 했답니다. 길게 고민한다고 뭐 크게 달라질 문제가 아니다.라고. ^^

지각을 했으니 야단을 맞을 운명이 됐고, 그러니 교실로 들어가 야단을 맞기로 결심했답니다.

지각을 해서 선생님한데 혼날까 봐 교실에 안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장의 문제는 모면할 수 있겠지만 또 다른 문제가 계속 생길 수밖에 없답니다.

결국 받아들일 건 받아들여야 해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삶과 죽음의 의미를 잘 이야기해 주고,

삶과 죽음에 관해 쉽고 편하게 토론할 수 있도록 질문과 답을 제시해 주는

초등 철학 토론왕

하나뿐인 생명의 가치 있는

삶과 죽음

추천해요.

뭉치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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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 한 뼘 더 역사 3
박세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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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




1894년 조선에는 동학 농민 운동이 일어났다. 동학 농민 운동은 잘못된 정치를 뜯어고치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백성이 일으킨 운동이다.




농사를 지으려면 물이 필요한데 군수는 물을 사용한 자는 누구든 물세를 내어야 한다고 했다.

농사에는 물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보'라는 시설을 지어 사용하면서 농사짓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조병갑이 고부 군수로 온 뒤 멀쩡한 보를 헐고 새 보를 지으라고 했으며 품삯도 주지 않고 강제로 일만 시켰다. 심지어 '보'를 짓고 첫해는 물새를 안 받는다고 말해놓고 보를 짓자마자 물세를 받기 시작했다.

어느 날 굿을 하고 조병갑에게 맞서 싸워야 한다고 큰소리로 외치며, 떠들썩한 꽹과리 소리와 사람들의 함성이 배들 평야를 뒤덮었다. 맞서 싸우자고 한 분은 전봉준 접주님으로 고부에서 동학을 믿는 사람들을 이끄는 분이시다.

동학은 상민도 양반이랑 똑같은 사람이라고 가르쳐 주는 종교다.

농민군은 관아로 달려가 나졸들을 꼼짝 못 하게 하고 아전들을 모조리 끌어내어 옥에 가두었으며 무기 창고를 열어 무기를 빼앗았다. 또 조병갑이 부당하게 거두어들인 곡식을 농민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고, 억울하게 옥에 갇힌 사람들도 풀어주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양반이든 상민이든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갖는다.






처음 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은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준답니다.

또한 책에 대한 내용을 질문을 던져 책 내용을 잘 읽었는지 아이의 답을 통해 알 수 있답니다.




사람은 곧 하늘

차별과 핍박을 떨치고 일어선 동학농민군의 외침이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 이야기

처음 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

추천해요.

북멘토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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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 1학년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
마더텅 편집부 저자 / 마더텅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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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00% 중간·기말고사 대비 문제집

중학영문법 3800제

1학년

중간·기말고사 대비편




중학영문법 3800제 1학년

중간·기말고사 대피편

중학교 내신을 대비한 교재

동사, 문장의 형식, 시제, 조동사, 명사와 관사,

대명사와 의문사, 형용사와 부사, 비교급과 최상급,

to 부정사, 동명사, 접속사, 전치사, 문장의 종류를 학습하면서

중학교 교과서 시험에 대비한답니다.

마더텅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으로 학습해야 하는 이유?

출처 입력

① 개정 교육을 반영해 학교 시험에 나오는 것만 담음.

 중학 영어 내신 성적이 쑥쑥 올라감.

③ 영어 100점을 만드는 기적의 책.




100% 중간·기말고사 대비 문제집

마더텅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

전국 중학교 중간·기말고사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여 반영했고,

최신 내신 시험 경향을 100% 반영한 서술형 문제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또한

13종 교과서 시험에 나오는 문법 문제를 출제 패턴별/유형별로 분류하여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답니다.

중간·기말고사 대비를 위한 최적의 단계별 구성 마더텅 중학영문법 3800제

출처 입력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

시험에 꼭 나오는 문법 - 기본 확인문제

내신유형 완전정복|객관식 - 내신유형 완전정복|서술형

개념 마무리

실전테스트 객관식 - 실전테스트 서술형

종합테스트 객관식 - 종합테스트 서술형

총 5단계의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시험 대비, 내신대비, 개념 마무리와

실전, 종합 테스트까지 알차게 학습하면서

학교 시험과 내신에 대비한답니다.




중학 영문법에서 시험에 꼭 나오는 문법의 개념

눈에 잘 들어오도록 정리되어 있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면서

본인 스스로가 요점 정리가 잘 안되는데

본인이 정리를 안 해도 중학영문법 3800제로

중요한 개념을 학습할 수 있답니다.

또한

꼭! 암기해야 할 부분은

노란색 형광색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개념 내용이 한눈에 금세 들어온답니다.

학교 시험 때에는 아이가 공부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개념을 전부 다 학습할 수 없어요

그럴 땐, 마더텅 중학영문법 3800제의 꼭! 암기 부분만 학습해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시험에 꼭 나오는 문법의 문제들

기본 확인 문제에서 접해볼 수 있답니다.

시험에 꼭 나오는 문법을 잘 이해하고 학습했다면

기본 확인 문제를 통해

아이의 문법 학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중학영문법 3800제는 학교 내신에도 신경 썼답니다.

내신시험에 꼭 나오는 문법의 유형들을 접해보면서

학교 내신에도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특출나게 잘 하는 아이도,

벼락치기가 잘 되는 아이도 아니어서

처음부터 내신시험에 대비하는 게 좋답니다.




내신 유형을 서술형으로도 접해본답니다.

객관식은 5가지 답안 중에 정답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답이 보일 수 있지만

서술형

아이의 학습이 잘 되어 있어야

쉽게 풀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서술형을 따로 학습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

저희 아이는 마더텅 중항영문법 3800제로

내신 서술형도 미리미리 준비해요.




01! ~ 04의 학습

시험에 꼭 나오는 문법, 기본 확인 문제,

내신유형 완정 정복 객관식과 서술형의 학습이 끝나면

실전 테스트가 나온답니다.

실전 테스트로 학습하기 전

개념 마무리를 통해

문법의 개념을 마무리한 후 테스트를 하면

실전에 조금 더 대비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마더텅 중학영문법 3800제는

개념을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답니다.





마더텅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의 실전테스트를 통해

학교에서 시험을 보듯

목표시간과 걸린 시간을 체크해가며 시험 연습을 해본답니다.

실전 테스트에는 고난도 문제와 최상위 문제가 잘 믹스되어 있고

각각의 중요 점수를 통해

학교 시험을 연습하면서 시험 점수를 올릴 수 있답니다.




종합 테스트 부분이랍니다.

종합 테스트를 통해 중학 영문법의 학습을 마무리한답니다.

실전 테스트에서 빈출 유형과 고난도 유형의 실전 문제를 통해

내신 고득점을 향한 마무리를 점검했다면

학교 시험에서 고난도 문제로 출제되는 복합 문제

여러 챕터를 합친 종합 테스트를 통해 내신 고득점에 확실하게 대비한답니다.


실전 테스트 - 고득점을 향한 마무리

종합 테스트 - 고득점에 확실하게 대비




중학 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 편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중한 영문법 3800제의 특별부록인

필수 암기 표현 표가 들어있답니다.


필수 암기 표현 표는 잘 뜯어서 가방이나 필통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학습하기에 너무 좋답니다.




영문법 규칙의 기본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중학 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 편은


암기해야 할 기본 표현들을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 주고,

객관식·서술형 문항들로 내신을 대비하며,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오답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기본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준답니다.


또한

학교에서 실제로 출제되는 형태의 서술형 문제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

수행평가와 서술형·논술형의 비율이 높아지는 중학 내신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답니다.



학교 시험 중학 내신까지 대비할 수 있는

마더텅

중학영문법 3800제 중간·기말고사 대비편

추천해요




마더텅으로부터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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