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 한 뼘 더 역사 3
박세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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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




1894년 조선에는 동학 농민 운동이 일어났다. 동학 농민 운동은 잘못된 정치를 뜯어고치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백성이 일으킨 운동이다.




농사를 지으려면 물이 필요한데 군수는 물을 사용한 자는 누구든 물세를 내어야 한다고 했다.

농사에는 물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보'라는 시설을 지어 사용하면서 농사짓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조병갑이 고부 군수로 온 뒤 멀쩡한 보를 헐고 새 보를 지으라고 했으며 품삯도 주지 않고 강제로 일만 시켰다. 심지어 '보'를 짓고 첫해는 물새를 안 받는다고 말해놓고 보를 짓자마자 물세를 받기 시작했다.

어느 날 굿을 하고 조병갑에게 맞서 싸워야 한다고 큰소리로 외치며, 떠들썩한 꽹과리 소리와 사람들의 함성이 배들 평야를 뒤덮었다. 맞서 싸우자고 한 분은 전봉준 접주님으로 고부에서 동학을 믿는 사람들을 이끄는 분이시다.

동학은 상민도 양반이랑 똑같은 사람이라고 가르쳐 주는 종교다.

농민군은 관아로 달려가 나졸들을 꼼짝 못 하게 하고 아전들을 모조리 끌어내어 옥에 가두었으며 무기 창고를 열어 무기를 빼앗았다. 또 조병갑이 부당하게 거두어들인 곡식을 농민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고, 억울하게 옥에 갇힌 사람들도 풀어주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양반이든 상민이든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갖는다.






처음 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은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준답니다.

또한 책에 대한 내용을 질문을 던져 책 내용을 잘 읽었는지 아이의 답을 통해 알 수 있답니다.




사람은 곧 하늘

차별과 핍박을 떨치고 일어선 동학농민군의 외침이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 이야기

처음 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

추천해요.

북멘토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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