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5학년 1학기 (2025년용) 바빠 연산법
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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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는

빈칸을 채우면서 풀이가 완성되는 초등 수학 문장제랍니다.

서술 문장제 문제를 통해

주관식부터 서술형까지, 학교 시험을 잘 볼 수 있답니다.






1. 친절한 도움말

2. 같은 유형으로 반복 연습

3. 조건과 구하는 것을 찾아보는 훈련

4. 스케치북에 낙서하듯 해결 전략 찾기

5. 단계별 풀이 과정을 손쉽게 익히기

6. 단원평가로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로 마무리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는

아이 혼자서 학습이 가능한 문제집이랍니다.

또한

친절한 도움말과 문제 속 조건을 찾아가면서

문제의 빠른 이해를 도와준답니다.

아이가 서술형 문제가 이렇게 쉬운지 몰랐다며 고맙다고 하네요.

전에는 문제만 보면 덮어버리거나 별표를 통해 모르쇠로 나왔는데

지금은 문제 읽는 걸 어려워하지 않고

문제 속에서 조건을 찾아서 잘 풀어나간답니다.

서술형 문제를 거부하는 아이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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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2 - 도깨비시장 위험에 빠지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2
김성효 지음, 정용환 그림 / 해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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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지우는 학교 앞에서 기다리는 수아와 같이 천년손이가 기다리는 천년손이 고민해결무소로 갔다. 지우와 수아, 천년손이는 두루마리 속으로 들어갔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무릉도원. 지우가 공을 세워 포상휴가를 받으러 간 것이다. 지우는 천년손이와 수아를 따라 자그마한 동산 위로 올라갔다. 동산에는 얼굴이 새하얗고 몸이 가녀린 선녀가 천년손이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작약 선녀는 소매에서 붉은 장부를 꺼내서 공중에 펼치더니 그들에게 다락궁에서 제공하는 특별 포상 휴가인 알뜰 패키지가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작약 선녀가 손가락을 튕기자 금쟁반 하나가 빠르게 날아왔다. 금쟁반에는 구름을 타고 무릉도원 관광하기, 변신술 배우기, 날개옷 무료 대여, 불로불사약 만들기, 신비한 동물 먹이 주기 등이 있는데 금쟁반은 프리미엄 코스였다.

다음에는 은쟁반이 날아왔어요. 은쟁반에는 학을 타고 무릉도원 관광하기, 은둔술 배우기, 원하는 동물로 변신하기, 복숭아나무 속성으로 키우기, 오색구름 타고 놀기 등이 있었는데 그건 기본 코스였답니다.

작약 선녀가 다시 손가락을 튕기자 옥쟁반이 나왔어요. 옥쟁반에는 노 저어 뱃놀이하기, 복숭아 천 개 따기, 백 년 동안 낮잠 자기, 잃어버린 기억 맛보기가 있었는데 딱히 고를만한게 없었지만 잃어버린 기억 맛보기를 해보기로 했어요.

잃어버린 기억 맛보기는 잃어버린 기억 찾기, 다른 사람의 기억 체험하기, 친구의 기억 훔처보기 세 가지를 하나로 묶어 놓은 것이랍니다.

작약 선녀는 천년손이 일행에게 알뜰 패키지용 복숭아를 주었답니다. 복숭아 하나를 먹는데 맛은 다양한 맛이 났답니다.

복숭아 향기가 입안 가득 퍼지면서 황홀한 단맛이 났어요. 하지만 곧바로 진한 쓴맛, 시큼털털한 맛, 짭조름한 맛이 났답니다.

그러다 어디선가 엄마 목소리가 들리더니 아빠 목소리가 들렸어요.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의 기억이었답니다. 그리고 수아의 기억까지 본 다음 천년손이의 기억을 보려는데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면서 깨어났답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부용 선녀였어요. 부용 선녀는 다급한 목소리로 천도복숭아가 사라졌다며 도움을 요청했답니다.

사라진 천도복숭아는 봉황 부부가 주문 한 거랍니다. 부부가 오기 전에 사라진 천도복숭아를 찾아야 한다고 했답니다.

사라진 천도복숭아는 어젯밤 마지막으로 순찰 돌 때 보고. 아침에 가보니 감쪽같이 사러졌답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부용 선녀와 천년손이 일행뿐이었어요. 오늘따라 손님이 많아 다른 선녀들이 정신이 없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아직 알지 못했답니다.

어젯밤에 무릉도원이 몹시도 향긋했답니다. 복숭아꽃향기와 잘 익은 복숭아에서 뿜어져 나오는 달콤한 향기가 한데 어우러져 사방을 가득 채웠으며 나무 꼭대기에서는 천도복숭아가 환하게 빛나고 있었답니다.





어젯밤에 이상한 점 없이 평소랑 똑같았어요.

어제 다녀간 손님 중에 의심 가는 요괴나 신선도 없었으며 손님들은 해가 지기 전에 모두 무릉도원을 빠져나갔답니다.

손님들이 나가 때 가장 늦게 가갸 손님은 둔갑쥐 였으며 무릉도원엔 팔선녀만 남아있었어요.

누군가 침입했다고 해도 자명고가 있기 때문에 선녀들이 금세 알아차릴 수 있답니다.

부용 선녀는 어제 월식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월식..

자명고는 침입자가 있으면 스스로 울리는 북이라서 이름도 자명고로 지었답니다.

부용 선녀가 자명고를 확인해 보겠다며 날아오르더니 자명고를 들고 내려왔답니다. 자명고는 찢어져 있었어요.

누군가 침입해서 자명고를 찢고 천도복숭아를 훔쳐 갔답니다. 찢어진 자명고에는 날카로운 동물 발톱 자국이 있었어요.

과연 누가 천도복숭아를 가져갔을까요?

천년손이와 수아, 지우는 과연 천도복숭아를 찾을 수 있을까요?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다 같이 천년손이 사무소에 의뢰된 사건을 해결하러 떠나봐요. ^^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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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척척, 똑똑한 미래 도시, 꿈의 스마트 시티 - 스마트 시티에서는 누구나 행복할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80
최정원 지음, 윤병철 그림 / 뭉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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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척척, 똑똑한 미래 도시

꿈의 스마트 시티



윤희네는 시골에 살다가 스마트 캐슬 아파트로 이사를 했답니다. 스마트 캐슬 아파트 건물 입구의 홍채 인식기를 통해 현관문과 엘리베이터가 열린답니다. 3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정원처럼 꾸민 보도가 나오고 바닥은 인조 잔디로 되어 있고, 인조 잔디 위로는 대리석 징검다리 발판이 놓여있었다. 현관문이 열리면 페어리 펭귄들이 동시에 입을 모아 윤희네 가족을 맞았답니다.

윤희네가 이시 오기 전 엄마, 아빠와 상의해서 그렸던 가구 배치대로 새집이 정리되어 있어서 오래전부터 살고 있던 집처럼 친근했어요. 엄마는 펭귄들에게 집 정리를 잘했다며 아침은 엄마가 한다며 가서 쉬라고 했더니 펭귄들이 베란다로 가서 인형 크기별로 차곡차곡 포개지며 모두 눈을 감았답니다. 마치 마법에 걸린 미녀와 야수의 성에서 처럼요.

엄마는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어 요리용 3D 프린터에 넣고 아침식사를 차렸답니다.

참, 편한 세상이 됐어요. 음식까지 3D 프린터로 다 해결된답니다.





페어리 2호가 선물 보관함을 열고는 작은 꽃다발과 편지를 가져왔답니다. 윤희가 시골에 살 때 친하게 지내던 수니한데 온 꽃다발과 편지였어요. 윤희는 편지를 읽고 답장을 쓰기로 했어요. 그때 페어리 2호가 편지지를 출력해 준다며 윤희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편지지와 봉투를 출력해 줬답니다. 또한 편지를 쓰고 나서 편지를 어디 가서 치지?라며 물었더니, 가정에는 우편물 배달 시스템이 있다고 했답니다. 거실 위쪽 천장이 열리더니 우체국 제비 아이콘이 그려진 편지함이 내려왔고, 그 편지함에 편지를 넣고 버튼을 누르자 전면에 수신인과 발신인의 이름이 뜨고 주소가 입력됐어요. 페어리 2호는 배달 버튼을 누르면 각 주소지 관할 우체국으로 배달이 된다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정말인지 너무나 살고 싶은 곳이에요.

책을 읽는 내내 살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더 커졌답니다.

아이가 우편배달하는 걸 보더니 상상나라에서 봤다며 실제로 있다면 참 편리하겠다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재미로 놀 때는 몰랐는데, 실제로 편지가 간다면 너무 편할 거 같다며 상상 속 스마트 시티에 빠져든답니다.





AIC 인공 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이 가지는 학습, 추리, 적응, 논증 따위의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을 말한답니다. 기계가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새로운 입력 내용에 따라 기초 지식을 조정하며 사람처럼 어떤 과제를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에요.




사회과학 토론왕의 하이라이트인 토론왕 되기 부분이랍니다.

이 부분은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준답니다.

자동화, 인간에게 이롭기만 할까?

과연 자동화가 인간에게 좋은 영향만 줄까요?

아이와 이야기를 해봤답니다. 아이는 책 속에 아이가 부럽다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내가 힘들게 안 해도 펭귄들이 다 알려주고, 먹고 싶은 것도 바로바로 나와서 시간도 절약되고 혼자서도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요.

특히나 요즘 책가방이 엄청 무겁답니다. 책을 학교에 놓고 다니는 게 아니라 종이책 여러 권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허리가 꾸부정해지고 어깨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다고 이야기를 해요.

한데, 책 속에서는 책이 없어도 그 이상 모든 걸 볼 수 있어서 편하다고 한답니다.

하지만, 과연 편하기만 할까요? 좋은 점만 있을까요?

모든 일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답니다.

아직 아이에게는 단점이 깊게 느껴지지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윤희가 느끼는 이 생활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아서 그런지 좋은 점만 보인다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ㅎㅎ





알아서 척척, 똑똑한 미래 도시

꿈의 스마트 시티는

제목 그대로 꿈의 파라다이스랍니다.

뭐든 알아서 척척

모르는 게 없는 똑똑한

꿈을 꾸듯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에요.

제가 읽어도 꿈속에 빠져드는 듯했어요.

하지만 그 꿈의 도시 스마트 시티에서는 누구나 행복할까요?

토론왕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지 이야기를 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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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흡혈귀전 : 흡혈귀 감별사의 탄생 조선 흡혈귀전 1
설흔 지음, 고상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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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흡혈귀전

흡혈귀 감별사의 탄생




세종 임금님은 고기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사람이었답니다. 임금님은 수라상을 받으면 두툼한 등을 꼿꼿이 세웠어요. 이유는 상 위에 놓인 고기를 보고 잔뜩 흥분한 마음을 감추려고 그런 거랍니다. 또 임금은 어험, 하고 헛기침한 뒤 입술을 쓱 닦기도 했어요. 입안에 넘치도록 고인 침을 삼키기 위해서였어요. 이뿐만 아니라 임금님은 손바닥을 느리게 비비며 손이 저절로 고기 쪽으로 향하는 것을 막았고, 다 읽고 덮은 책에 괜히 눈길을 한 번 더 주며 젓가락을 잡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늦췄답니다. 이게 다 고기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이에요.

임금님이 고기반찬을 먹는 순서는 늘 비슷했어요. 가마솥에서 삶은 수육, 소금으로 간을 한 구이, 매콤한 양념을 뿌려 앞뒤로 잘 구운 산적을 먹은 뒤엔 달짝 지근한 맛이 나는 불고기로 마무리를 했답니다.

임금님의 고기반찬을 책임지는 수석 요리사는 이 순서를 구산불로 줄여 외웠으며, 늘 이 순서대로 고기를 요리해 임금에게 7번 내지 8번을 올렸답니다.

아침 3번, 점심 3번, 저녁 3번이 아니었어요. 임금님의 아침상은 무척 간소했답니다. 아침엔 밥과 고깃국과 수육뿐이었어요. 그러니깐 점심 3번 저녁 3번 늦은 시간에 1번에서 2번 정도의 고기를 드셨답니다. 임금이 늦은 시간에 고기를 먹은 이유는 임금은 나랏일을 열심히 하는 분이기 때문이랍니다.

신하들과 함께 의논하는 일도 많았지만 혼자 하는 일도 많았기 때문에 열두 시 넘어서까지 깨어 있는 날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요리사는 밤 열한 시쯤 마지막 수구산불을 외치며 고기반찬을 준비했답니다.

어느 날 밤. 임금은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문서와 책에 파묻혀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목이 벌레에 물린 것처럼 따끔했어요. 임금님은 커다란 손바닥으로 목을 살짝 때린 뒤 세게 문질렀어요. 그런 다음 주먹으로 톡톡 두드려 마무리한 바로 그 순간 우르릉 쾅쾅 소리가 들렸어요. 그 소리는 밖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임금님 배 속에서 나는 소리였답니다. 임금님은 요리사를 깨우기 미안해서 잠을 청하려 했지만 잠이 오지 않았어요. 배가 너무 고픈 임금님은 수석 요리사를 부르려고 내관을 찾았는데 내관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답니다.




내관 대신 등불이 밝혀져 있었고 그 옆에는 처음 보는 삼각 소반이 놓여 있었답니다. 소반 위엔 검은 접시와 고기, 젓가락뿐이었어요. 임금은 고기를 보니 군침이 돌았답니다.

이금은 내관이 안 보이는 틈을 타서 소반을 가지고 들어와 먹기 시작했어요. 노랗게 빛나는 등불 아래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고기는 더 검붉었고, 비릿한 냄새가 났답니다. 고기 전문가인 임금은 검굵은색과 비릿한 냄새를 통해 요리한 고기반찬이 아닌 생곡이에 더 가깝다는 걸 알았답니다. 매 속에선 우르릉 쾅쾅 천둥이 쳤고 머리가 멍해져 참다못해 용기를 내어 고기 한 점을 집었답니다. 고기에선 피인지 물인지 기름인지 잘 구별되지 않는 액체가 똑,똑 떨어졌어요. 그런데 그 액체가 떨어지면서 나는 냄새가 기가 막혔고 비릿하긴 한데 코를 못 떼게 만드는 그 이상한 냄새는 임금님에게 말을 걸었답니다.

일단 먹기만 하면 다 괜찮아질 거예요. 입에서 살살 녹을 거예요.라고 말을 했답니다.

임금님은 고기 한 점을 재빨리 입에 넣고 빠르게 씹고 삼켰는데 처음 느껴 보는 맛으로 매우 훌륭한 맛이었답니다.

다음 날 아침, 수석 요리사는 수육을 만들어 임금님에게 올렸답니다. 그런데 임금님이 상한듯하다고 이야기를 했고, 수석 요리사는 다시 한번 요리를 해서 올렸는데 이번에는 입맛이 없다며 먹지 않고 돌려보냈답니다.

수석 요리사와 궁녀가 먹었을 땐 너무나 맛있는 고기 요리였는데 임금님은 입맛이 없다고 드시지를 않았답니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임금님은 종일 끼니를 챙겨 드시지 않았는데, 배가 고프지 않고 힘이 넘쳐났답니다. 그러다 어디선가 천둥소리가 들렸고 갑자기 배가 고파졌답니다. 임금은 수석 요리사와 궁녀에게 생고기를 가져오라고 했고, 그는 어제의 그 소반 위에 놓여 있던 고기 맛이 아니었지만 나름 맛이 있어서 생고기를 먹었답니다.

그러더니 임금은 본인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 같다며 이야기를 한답니다. 그러다 임금님은 본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설명해 줄 사람이 있냐고 물어봤고 수석 요리사는 이 일에 대해 설명해 줄 한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 사람은 백정이고, 여자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임금은 그를 불러오라고 이야기를 했고, 수석 요리사가 말한 그 여자는 소녀였어요.

그녀는 접시에 고기를 올려놓았답니다. 임금은 그 고기를 보고 처음에 맛본 고기와 비슷한 냄새가 나서 냉큼 먹었답니다. 처음 맛본 맛과 똑같은 맛은 아니지만 비슷한 맛으로 참 맛있다고 했답니다.

그녀는 수석 요리사에게 생고기를 하나 건네며 임금님을 위해선 꼭 먹어봐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수석 요리사는 그녀가 건네준 생고기를 씹어 먹었는데 비릿하지만 고기 맛이 났답니다. 그때 그녀가 또 하나의 고기를 건네주며 이것도 먹으라고 했답니다. 그는 씹고 있던 고기를 뱉고 새 고기를 씹다가 바로 뱉어버렸답니다. 두 번째로 건네준 고기는 상한 고기였답니다. 그렇답니다. 임금님이 처음에 맛본 고기가 수석 요리사에게 두 번째로 건네준 고기였어요.






과연 임금한테는 무슨 일이 있었으며, 어쩌다 신선한 생고기가 아닌 상한 고기를 더 맛있다고 하는 걸까요? 그리고 그녀는 임금이 변한 걸 어떻게 알고 고기로 척척 알아맞힐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조선 흡혈귀전, 흡혈귀 감별사의 탄생을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정말인지 눈을 뗄 수 없을 탄탄한 스토리가 이어진답니다. ^^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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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NO! 평화 YES! 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 - 국제 사회에 필요한 건 리더일까, 대장일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78
김일옥 지음, 허구 그림 / 뭉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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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



유니세프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배고픔이나 질병으로 죽어 가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연합 아동 기금'이랍니다. 오늘날에는 굶주림과 질병뿐 아니라 교육과 아동 보호 활동도 많이 하고 있답니다.

책에서 나와있듯이

우리가 물건을 구입하면 유니세프에 기부가 되기도 한답니다. 측 착한 소비에요.

우리는 좋은 물건을 가져서 좋고,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는 그 물건의 값이 기부가 된답니다.



국제연합은 우리가 보통 유엔이라고 부른답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세계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랍니다. 유엔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51개의 나라가 가입했지만 지금은 193개국, 지구상 거의 대부분의 나라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요.

인간의 기본 권리와 각 국가 간의 동등한 권리를 보장하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우엔 회원국이 서로 협력한답니다.

유럽연합은 유럽 국가들의 연합이에요.

유럽에 있는 어려 국가들은 유럽이 하나의 국가처럼 움직인다면 장점이 많을 거라고 보았어요. 그래서 정치, 경제 제도를 하나로 통합하는 직업, 즉 각 나라마다 다른 화폐를 유로화로 통일하거나 유럽 의회를 만드는 등의 일을 추진했답니다.



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는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곳곳의 국제기구를

이미지와 이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답니다.

국제적인 목적이나 경제 활동 등을 위해 두 나라 이상이 모여 만든 조직을 국제기구라고 한답니다.

국제기구는 다양한 일을 하는데, 유엔(국제연합)처럼 전 분야의 일을 하는 곳도 있고, 특정한 목적을 위한 활동만 하는 곳도 있답니다.



유진이는 박람회 장에서 사고 싶던 물건들을 구입했답니다.

물건을 팔고 있던 진열대에 있던 부스 담당자가 이 물건들을 구입하면 유니세프에 기부가 된다며 모여진 기부금으로는 아프리카의 어린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해 줄 계획이라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유진이는 웃으면서 착한 소비라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갖고 싶은 물건들은 많지만 그동안 모았던 용돈만으로는 어림도 없었답니다.

그때 요란한 음악화 함께 이벤트 시작을 알리는 방송이 나왔어요.

간단한 시사 문제와 캐릭터 관련 문제의 퀴즈타임이랍니다.

친구 현지는 캐릭터나 웹툰 관련 문제를 잘 풀었지만 시사 문제에는 약했답니다. 반면 유진이는 평소 시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시사 문제를 어렵지 않게 잘 맞췄어요.

유진이와 현지는 총 20문제 중 15 문제를 맞혔답니다. 그 덕에 좋아하는 상품을 한가득 받았어요.

현지와 유진이는 친구들과 함께 물물 교환을 했답니다.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은 필요한 친구에게 주고, 친구에게 필요 없는 물건은 필요한 친구들이 갖기로 했어요.

한참 물물교환을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두더지 인형이 나타나더니 작은 도깨비 인형을 갖고 싶은 사람이 없냐고 물어보았답니다. 친구들은 서로가 같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러다 언성이 높아지며 다투기까지 했어요. 그런데 두더지 인형은 말없이 도깨비 인형을 유진이에게 주고 유유히 자리를 떠났답니다. 유진이는 친구들과 사이가 나빠질까 봐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갖기로 했고 친구들은 찬성을 하며 가위바위보를 했지만 유진이가 이기게 되었답니다. 친구들은 축하해라는 말을 했지만 기븐이 몹시 나빠 보였어요. 유진이는 인형 하나 때문에 친구들과의 사이가 나빠지는 게 싫어서 도깨비 인형을 쓰레기통에 버려버렸답니다.

친구들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유진이는 도깨비 인형 하나 때문에 우리의 우정에 금이 가는 게 싫다고 했어요. 친구들은 유진이의 말에 공감하며 다시 웃음을 찾았답니다.

그때였어요. 아까 그 두더지 인형이 오더니 이번에는 인형이 많이 있으니 하나씩 주겠다고 한답니다. 아까는 하나뿐이 없다고 했는데 말이지요,

두더지 인형은 도깨비 인형이 하나였고 다른 인형들은 많다며 유진이와 친구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갔답니다. 그런데 순간 친구들과 유진이는 헤어지게 되고 두더지 인형은 유진이만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갔어요.

그곳은 애니멀랜드라고 부른답니다.

그곳에는 동물들이 많았어요. 그 동물들은 유진이에게 도움을 청했고 그 문제를 해결해 주면 친구들과 곧 만날 거라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동물들이 유진이에게 해결해달라고 한 문제는 뭘까요?

또한 유진이는 그 문제들을 잘 해결한 후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동물들이 해결해 달라고 한 문제와 유진이가 친구를 만날 수 있는지 없는지가 궁금하시다면

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를 추천한답니다.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는

토론왕 되기를 통해 친구들과 토론을 자연스럽게 이어 나갈 수 있답니다.

국제 사회에 필요한 건 리더일까? 대장일까?라는 질문을 통해

대장파, 리더파로 나뉘어 토론을 해요.

토론이 때로는 서툴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사회과학 토론왕을 통해 아이의 토론 시작이 쉬워진답니다.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는

주제별 통합교과성 배경지식은 물론

정보가 한눈에 보이는 인포그래픽과 재미있는 동화에 일러스트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국제기구에 대해 배운답니다.

토론까지 가능한

세계를 이끄는 힘, 국제기구

추천해요.

뭉치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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