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척척, 똑똑한 미래 도시, 꿈의 스마트 시티 - 스마트 시티에서는 누구나 행복할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80
최정원 지음, 윤병철 그림 / 뭉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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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척척, 똑똑한 미래 도시

꿈의 스마트 시티



윤희네는 시골에 살다가 스마트 캐슬 아파트로 이사를 했답니다. 스마트 캐슬 아파트 건물 입구의 홍채 인식기를 통해 현관문과 엘리베이터가 열린답니다. 3층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정원처럼 꾸민 보도가 나오고 바닥은 인조 잔디로 되어 있고, 인조 잔디 위로는 대리석 징검다리 발판이 놓여있었다. 현관문이 열리면 페어리 펭귄들이 동시에 입을 모아 윤희네 가족을 맞았답니다.

윤희네가 이시 오기 전 엄마, 아빠와 상의해서 그렸던 가구 배치대로 새집이 정리되어 있어서 오래전부터 살고 있던 집처럼 친근했어요. 엄마는 펭귄들에게 집 정리를 잘했다며 아침은 엄마가 한다며 가서 쉬라고 했더니 펭귄들이 베란다로 가서 인형 크기별로 차곡차곡 포개지며 모두 눈을 감았답니다. 마치 마법에 걸린 미녀와 야수의 성에서 처럼요.

엄마는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어 요리용 3D 프린터에 넣고 아침식사를 차렸답니다.

참, 편한 세상이 됐어요. 음식까지 3D 프린터로 다 해결된답니다.





페어리 2호가 선물 보관함을 열고는 작은 꽃다발과 편지를 가져왔답니다. 윤희가 시골에 살 때 친하게 지내던 수니한데 온 꽃다발과 편지였어요. 윤희는 편지를 읽고 답장을 쓰기로 했어요. 그때 페어리 2호가 편지지를 출력해 준다며 윤희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편지지와 봉투를 출력해 줬답니다. 또한 편지를 쓰고 나서 편지를 어디 가서 치지?라며 물었더니, 가정에는 우편물 배달 시스템이 있다고 했답니다. 거실 위쪽 천장이 열리더니 우체국 제비 아이콘이 그려진 편지함이 내려왔고, 그 편지함에 편지를 넣고 버튼을 누르자 전면에 수신인과 발신인의 이름이 뜨고 주소가 입력됐어요. 페어리 2호는 배달 버튼을 누르면 각 주소지 관할 우체국으로 배달이 된다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정말인지 너무나 살고 싶은 곳이에요.

책을 읽는 내내 살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더 커졌답니다.

아이가 우편배달하는 걸 보더니 상상나라에서 봤다며 실제로 있다면 참 편리하겠다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재미로 놀 때는 몰랐는데, 실제로 편지가 간다면 너무 편할 거 같다며 상상 속 스마트 시티에 빠져든답니다.





AIC 인공 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이 가지는 학습, 추리, 적응, 논증 따위의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을 말한답니다. 기계가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새로운 입력 내용에 따라 기초 지식을 조정하며 사람처럼 어떤 과제를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에요.




사회과학 토론왕의 하이라이트인 토론왕 되기 부분이랍니다.

이 부분은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준답니다.

자동화, 인간에게 이롭기만 할까?

과연 자동화가 인간에게 좋은 영향만 줄까요?

아이와 이야기를 해봤답니다. 아이는 책 속에 아이가 부럽다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내가 힘들게 안 해도 펭귄들이 다 알려주고, 먹고 싶은 것도 바로바로 나와서 시간도 절약되고 혼자서도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요.

특히나 요즘 책가방이 엄청 무겁답니다. 책을 학교에 놓고 다니는 게 아니라 종이책 여러 권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허리가 꾸부정해지고 어깨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다고 이야기를 해요.

한데, 책 속에서는 책이 없어도 그 이상 모든 걸 볼 수 있어서 편하다고 한답니다.

하지만, 과연 편하기만 할까요? 좋은 점만 있을까요?

모든 일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답니다.

아직 아이에게는 단점이 깊게 느껴지지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윤희가 느끼는 이 생활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아서 그런지 좋은 점만 보인다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ㅎㅎ





알아서 척척, 똑똑한 미래 도시

꿈의 스마트 시티는

제목 그대로 꿈의 파라다이스랍니다.

뭐든 알아서 척척

모르는 게 없는 똑똑한

꿈을 꾸듯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에요.

제가 읽어도 꿈속에 빠져드는 듯했어요.

하지만 그 꿈의 도시 스마트 시티에서는 누구나 행복할까요?

토론왕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지 이야기를 해볼 수 있답니다.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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