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신문의 한 만화에서 이런 말을 보았다.
"금이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되면 별이 아름답다는 걸 잊게 된다. 금은 눈 앞에 있어 커 보이지만 별은 너무 멀리 있어 작게 보인다. 우리는 지금 진짜 빛나는 것을 못 보고 진짜 큰 것을 작은 것으로 혼동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 멋진 말인걸? 근데 이거 작년 학교 축제 때 왔던 개그맨 김제동이 마지막에 한 말이랑 비슷한데..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독일 속담이라고 한다. 그 때 김제동은 이렇게 말했었지.
"금을 찾다 보면 별을 볼 수 없게 됩니다. 여러분은 아직 금보다는 별을 찾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