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서재에 글을 쓴다. 갑자기 급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지난 열흘 동안은 서재에 글을 남길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고 내 손을 떠났으니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결과를 기다려본다. 그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는 다음에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음... 내 일상을 기록해 두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이페이퍼.  역시 그때그때 써야 더 재미있다. 시간이 지난 뒤에 쓰려고 하면 기억도 시원찮고 흥미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래도 지난 한 2주동안 있었던 일들을 기억을 떠올려 적어야 할텐데...

미국에서 온 학생인 크리스와 지내면서 있었던 일들. 최근에 본 영화들. 1년만에 연락을 해 온 그녀석. 6월에 읽었던 두 권의 책에 대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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