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풀고 집에 도착해 얼마 전 구입한 파푸아뉴기니 쿠아 마운틴 원두를 부지런히 갈아 커피 한잔을 내렸다. 
그리고 성심당 부추빵과 튀김소보로에 커피를 곁들여 먹으니 커피가 순삭.
KBS 클래식 FM에서 흘러나오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 2악장 Largo 를 듣는다. 
커피와 빵과 드보르작이 있는 평일 오후, ‘괜찮은 오후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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