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영화들의 원작은 책으로 되어있지만, 영화를 먼저 접하면 원작의 깊이를 맛볼 수 없는 한계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영화로 먼저 본 작품들의 원작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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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 1~4편 세트 - 전10권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외 옮김 / 문학수첩 / 2002년 11월
83,000원 → 74,700원(10%할인) / 마일리지 4,1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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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환타지 작품이 대 유행인 요즘,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지 않았다니!! 사실 읽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남의 집에서 잠시 앉아서 후다닥 읽은 것이어서인지, 추후에 영화로 보았지만, 머릿속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의 내용이 모두 뒤죽박죽 들어있었다. 내 책으로 소장해서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면서 묘미를 느끼고 싶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상
마가렛 미첼 지음, 송관식 옮김 / 범우사 / 1997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1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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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중
마가렛 미첼 지음, 송관식 옮김 / 범우사 / 1997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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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하
마가렛 미첼 지음, 송관식 옮김 / 범우사 / 1997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5년 01월 08일에 저장
품절

20여년전 대학시절에 너무나 좋아하며 여러번 봤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책으로 읽으면 더 재미있다는 추천도 여러번 받았지만, 비비안리가 열연한 그 이미지를 잊고싶지 않아서 책을 들지 않고 버틴 작품이다. 하지만 이제는 책으로 다시금 읽고싶어지는 것을 보니 나이가 들긴 들은 모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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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gic Finger (Paperback, Reprint)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 Puffin / 1998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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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로알드 달의 책은 상당히 엽기적이긴 하지만,
원서로 읽고자 한다면, 전체적으로 쉬운 단어들을 쓰는 편이어서
영어를 아주 잘하지 않는 사람들도 원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쉬운 책을 고르라면
아마 이 책 "magic finger"를 선택하리라 싶다.

오늘 아이를 데리고 도서관에 갔다가 눈에 띄어서 집어들은 책인데,
기본적으로 아이가 로알드 달을 좋아하니 손에 쥐어주어 보았다.

어라? 사전도 없이 앉은 자리에서 60쪽짜리 이 책을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영어라고는 달랑 6개월 배운 주제에...
그냥 읽는게 아니라 낄낄 거리며 읽는다.

하긴 내가 읽어도 진짜 웃긴다.
표현 자체가 워낙 실감나서 눈 앞에 선하게 보이는데다가
퀸틴 블레이크의 그림이 그 기분을 두배로 살려주니 어찌 웃지 않을 수가 있을까!

날개가 생겨버린 열악한 환경에서도,
알이라도 낳을 수 있을정도의 훌륭한 새 집을 지으며 흐뭇해하는 가족과
천연덕스러운 오리들...

로알드 달은 항상 지나치리만큼 권선징악에 집중하는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지만, 그래도 마무리가 상당히 해피엔딩이라서
나같은 사람은 마음이 더 편하다.

그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겠지만,
너무 엽기로 끝나면 마음이 찝찝한 나같은 꽁생원에게도 추천할만 하다는 것이다.

* 아이들을 위해서 굳이 영어레벨을 묻고 싶은 분이 있다면 An I can read 의 level 2 정도라고
  보면 맞을것 같다. (아이가 좋아하는 'Frog and Toad are friends'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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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의 길잡이 심화 4학년 - 초등수학
대한교과서주식회사 엮음 / 미래엔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서술형 문제집으로 정말 이만하기 힘들다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문제집이다.
이런 류의 문제집이 다 그렇듯이, 교과서 단원별로 나눠진 것이 아니어서
예습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기는 하다.

하지만 복습용으로 사용한다면,
먼저 쉬운 단계로 문제를 풀면서, 그 문제 푸는 법을 익히고,
그 다음에 실전편에서 본격적으로 도전을 하면 아주 좋다.
마지막으로 맨 뒤에 있는 경시대회 문제를 풀면 마무리가 된다.

생각하는 수학이라는 문제집과 이것을 병행하는데,
이것이 사실상 문제의 수가 더 많고, 실전편까지 있어서
생각하는 수학을 먼저 풀게 하고,
문제해결의 길잡이의 같은 단원을 풀게하면서 진도를 나가면
각 단원별로 단단히 다질 수 있어서 더 좋다.
(두 문제집의 단원이 비슷하다)

두개를 다 풀면 제일 좋겠지만,
둘 중에 굳이 하나만 구입하여야한다면, 이쪽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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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를 사랑한 거북이 - 이탈리아 문학 다림세계문학 10
실바나 간돌피 지음, 이현경 옮김, 파비안 네그린 그림 / 다림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를 위해 이 책을 구입했지만,
아직 셰익스피어도 베니스도 모르는 아이에겐 좀 이르다 싶어서 내가 먼저 집어들었다.
그리고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

분명 환타지적 요소가 있지만, 환상속에 잠겨있다기 보다는
보다 현실적인 느낌과 감정이 와 닿는 정말 아름다운 글었다.

열두살 아이의 시각에서 본 외할머니와 엄마
두 사람의 어쩔 수 없는 관계,
그리고 그 사이에서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아이의 행동.

할머니와 이루는 교감을 통해서, 아이는 감정에 성숙해지고,
결국은 엄마와 할머니의 화해, 깊은 사랑이 가슴을 떨리게 한다.

사실 줄거리로만 떼어놓고 본다면 몹시 황당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지만
이 내용을 이렇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니!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내 어머니와 내 딸을 떠올리며, 아름다운 3대의 사랑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동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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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수학공부 4학년
한국교육개발원 엮음 / 한국교육개발원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학년이 끝날때 이 책으로 다지기 학습하면 참 좋습니다.

예습용으로 하면 좀 부담스러울 수 있고요,
복습용으로는 딱 좋습니다.

학교 교과과정에 맞춰서 단원별로 나오지 않고
문제 푸는 유형에 따른 분류를 해놓아서
방식에 대한 훈련도 되고,
정말 생각하며 수학문제를 풀게 만듭니다.

우리 아이는 이걸 풀면서,
수학 문제를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이거랑, 문제해결해결의 길잡이.. 두권이면 복습으로 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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