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는 참 쉽다 풀빛 그림 아이
이형진 지음 / 풀빛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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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이다.


초1인 아들이 1학기에 학교에서 태극기 그리기 활동을 했다고 하길래 뜻도 물어보니 그건 잊어버렸단다. 어른인 나도 4괘의 뜻은 헷갈리니 쉽지 많은 않은 것 같다. 태극기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들이 대부분 태극기의 의미와 뜻, 그리는 방법들을 진지하게 설명해주고 있다면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태극기에 대해 알려주는 노래같다.


계속 1,2,3,4,5,6을 말하며 태극과 4괘의 의미와 그리는 법을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우리에게 중요하고 익숙한 태극기지만, 정작 그 태극문양과 4궤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던 부분도 있어 공부도 되었다. 특히 QR로 접속할 수 있는 영상도 있어 너무 유익하다. 아이들이 따라 부를 수 있게 쉽고 재미있는 태극기 영상이 반복해서 보기에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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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에 빠졌어! - 2024년 문학나눔 선정 돌개바람 56
김미애 지음, 다나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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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소풍날 그만 구덩이에 빠져버린 어린 동물들, 토끼와 여우, 돼지와 곰의 이야기다.

표지부터 구덩이에 빠진 동물들의 표정이 너무 귀엽다. 

토끼와 여우에 이어, 같이 놀자는 줄 알고 뛰어 든 돼지와, 도와주려다 결국 빠져버린 허당끼있는 곰까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하지만, 비까지 내리며 탈출을 해야하는 순간 서로를 도와가며 마지막에 곰이 탈출할때까지 응원을 하게 되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우리 아이들도 언젠가 한번 이상을 겪게 될 위기의 순간을 혼자가 아닌 여럿과 함께 힘을 합쳐 해결하게 되길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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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8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8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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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전천당 시리즈의 18번째 책이 나왔다.

게다가 식을줄 모르는 인기 덕에 스핀오프 책인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당'까지 나왔다니 대단한 책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아이들이 눈을 감고 귀를 막으면서도 자꾸 들려달라고 하는 기이하고 무서운 이야기들의 매력은 끊을 수가 없다.

18권에서야 드디어 전천당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이야기를 해준다. 하지만, 베니코의 과거까지 완벽하게 알려주지는 않아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스미마루와 베니코의 첫만남. 서로를 알아보고 함께 하고 된 시간들이 애틋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으스스한 매력으로 찰떡같이 과자와 어울리는 이야기를 들려줄 전천당이야기는 계속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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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호랑이 버스
국지승 지음 / 창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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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식을 듣자마자 우리집 두 명이 떠올랐다. 엄격한 아빠와 그런 아빠를 조금 어려워 하는 딸.

서로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지만 서먹한 관계의 부녀. 가까워지기 쉽지 않은 것 같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선아와 아빠도 그런 것 같다. 엄마가 좀더 편하고 좋은 선아와 딸을 돌보는데 서투른 아빠의 모습.

아빠는 선아의 손을 잡고 선아가 좋아하는 호랑이를 보러 가기로 한다.

보는 내내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미소가 지어진다. 특히 선아가 똥마렵다고 아빠를 당황스러워 하는 장면에서는... 아마 많은 이들이 공감할만하다. 

앗.. 아빠와 선아가 깜빡 잠든 바람에 둘은 뜻밖에도 신비한 여행을 하게 된다. 

호랑이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 특별한 경험을 말이다. 당황스러움도 잠시, 선아와 아빠는 여러 동물들과 피로연까지 함께 하며 다시 없을 추억을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게 되다니, 너무 아름다웠다.

선아도 아빠에게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감동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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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읽으면 어때서!
아니 바실리 지음, 에다 에르테킨 토크쇠즈 그림, 김경희 옮김 / 한빛에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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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물들이 있다.

개미는 책을 쌓아두는 걸 좋아하고, 서점 주인 라마는 자꾸 책에 침을 뱉어 표시를 하기도 한다. 꼼꼼하게 책을 읽는 앵무새도 있지만, 혼자만 세상의 모든 책을 독점하고 싶어하는 레서 판다 왕도 있다. 

이 책은 표지 제목에서 보듯 마음껏 책을 읽으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독서에 정답이 없다는 것도 얘기해주고 있어서 너무 좋다. 바른 독서법에 대한 편견이나 주관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다. 

나도 이책을 읽으면서 내 독서 습관을 생각해보았고, 아이도 다양하게 책을 읽는 방법이 많다면서 신기해했다. 학교에서 이 책을 읽은 친구들과 얘기해보니 더 좋았다고 한다. 

아이가 무엇보다 진지하고 즐겁게 책을 읽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빛에듀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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