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중심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그냥 하루하루 대충 사는 거지 뭐"라고 말하는 사람보다 더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사는 건 자명하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갖기 쉬운 프레임은 대개 하위 수준이다. ‘당장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남들도 다 안 하는데 뭘’ 등과 같은 생각은 하위 수준 프레임의 전형이다.

바로 상위 프레임에서는 ‘Why(왜)’를 묻지만 하위 프레임에서는 ‘How(어떻게)’를 묻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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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프레임은 왜 이 일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의미, 목표를 묻는다. 비전을 묻고 이상을 세운다. 그러나 하위 수준의 프레임에서는 그 일을 하기가 쉬운지 어려운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등 구체적인 절차부터 묻는다. 그래서 궁극적인 목표나 큰 그림을 놓치고 항상 주변의 이슈들을 좇느라 에너지를 허비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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