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현대사상 - 우리 주위에 만연한 허위 상식 뒤집기
우치다 타츠루 지음, 이지수 옮김 /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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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하는 작가 목록에 들어가는 분 발견한 기쁨 한가득~!

#일본사회의 모습을 통해 한국사회 읽기
#계층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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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일반판)
올리버 색스 지음, 김명남 옮김 / 알마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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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임박했음을 알게 된 올리버 색스가 노년에 쓴 글.
죽음을 인식하고 삶을 돌아보는 그의 글 속에서 후회와 반성, 감사함의 시간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지금도 낭비하고 있다‘는 문장을 보면서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을 살피게 된다.

#의학계의월계시인
#아름다운마무리
#당신의삶은어떤가요?

내가 무엇보다 강하게 느끼는 감정은 고마움이다. 나는 사랑했고, 사랑받았다. 남들에게 많은 것을 받았고, 나도 조금쯤은 돌려주었다. 나는 읽고, 여행하고, 생각하고, 썼다. 세상과의 교제를 즐겼다. 특히 작가들과 독자들과의 특별한 교제를 즐겼다. -P29

아쉬운 점은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는 (그리고 지금도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든 살이 되고서도 스무살 때와 마찬가지로 지독하게 수줍음을 탄다는 것도 아쉽다. 모국어 외에는 다른 언어를 할 줄 모른다는 게 아쉽고, 응당 그랬어야 했건만 다른 문화들을 좀더 폭넓게 여행하고 경험하지 않았다는 점도 아쉽다. -P17

노년은 여유와 자유의 시간이다. 이전의 억지스러웠던 다급한 마음에서 벗어나,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 것을 마음껏 탐구하고 평생 겪은 생각과 감정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시간이다. -P20

지난 며칠 동안 나는 내 삶을 마치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일정의 풍경처럼 바라보게 되었다. 그리고 삶의 모든 부분들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느낌을 더욱 절실히 받게 되었다.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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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 아름다운 삶을 위한 철학의 기술
빌헬름 슈미트 지음, 장영태 옮김 / 책세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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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나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전체 구성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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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지에토 - 어느 광고감독의 사적인 카메라
유대얼 지음 / 을유문화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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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업으로 하는 작가라 매력적인 사진이 많다. 사진만 본다면 몰랐을 뒷이야기를 짤막짤막하게 덧붙여 작가와 함께 할 수 있는 책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스페인과 포르투칼은 가보고 싶다.

#여행_대신_사진으로_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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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아침의 책들
스가 아쓰코 지음, 송태욱 옮김 / 한뼘책방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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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아쓰코의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유불문 구입했지만 언급되는 책 대부분 일본도서 위주라... 공감하기 어려웠다는 건 안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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