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가 맨 앞 문학동네 시인선 52
이문재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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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고 따스하게 품을 줄 아는 언어의 마법. 일상의 언어로 한순간을 영원과 우주의 크기만큼 표현하는 신기한 마법이 이문재 시인의 문장들에서 느껴진다. 끝없이 사려깊기에 굳이 채우지 않아도 행복해지는 상태에 이른다. 이 시인을 알게 해준 사랑하는 그대에게 무한한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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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요리백과 - 집밥 서툰 딸과 세심한 엄마의 1:1 요리 문답
윤희정.옥한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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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이 책에 인덱스도 붙이면서 한 장 한 장 열공하실 정도로 좋아하십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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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잠언 시집
류시화 엮음 / 열림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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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며, 언제든 읽고 싶은 시집.
삶의 처방전 같으면서도 한 줌의 산소같은,
없어서는 안 될 시인의 언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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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 전경린 공명 산문집
전경린 글, 이보름 그림 / 늘푸른소나무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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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린 작가님의 언어 자체가 나비일지도 모른다. 규칙과 예상 따윈 얼마든지 뒤엎는 나비의 날갯짓처럼 이 책 글귀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기억을 뒤섞는다. 그리고 그 느낌이 바로 이 책을 관통하는 메세지가 아닐까. 아무튼 정말 좋다. 처음 읽었던 고등학교때부터 서른의 지금까지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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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평범성 창비시선 453
이산하 지음 / 창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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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매일 아침8시에 올라오는 시를 하루도 빠짐없이 정독하며 음미하는 와중에, 이산하 시인의 <나에게 묻는다>를 접하게 되었는데 심장이 정말 뜨거워지면서 뭉클하고 감동의 폭풍 속에 며칠을 두근거렸습니다. 이 시가 수록된 악의 평범성을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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