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 전경린 공명 산문집
전경린 글, 이보름 그림 / 늘푸른소나무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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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린 작가님의 언어 자체가 나비일지도 모른다. 규칙과 예상 따윈 얼마든지 뒤엎는 나비의 날갯짓처럼 이 책 글귀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기억을 뒤섞는다. 그리고 그 느낌이 바로 이 책을 관통하는 메세지가 아닐까. 아무튼 정말 좋다. 처음 읽었던 고등학교때부터 서른의 지금까지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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