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icare 2005-01-26  

구름을 보니 문득
얼마전 어떤 모녀의 대화 모; 여기 오기 전에 넌 무엇이었니? 녀; 천사였어 모; 어디 살았지? 녀;하늘에서 놀았어 모;부모님은 누군데? 녀; 구름이야. 제가 좋아하는 서재벽지 이미지 중 하나가 라이카님의 구름하늘입니다.문득 딸아이의 대답이 생각났어요. 현관액자에 걸린 말이 꼭 내마음같군요.후후...보람찬 나날 만드시길.
 
 
Laika 2005-01-26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쁜 대화네요..^^ hanicare님의 이미지처럼 편안히 누워 책만 읽고 싶습니다. 그런데, 요샌 너무 머릿속에 잡생각이 많아서 책도 잘 안읽히네요..
hanicare님의 구름 이야기에 맑은 공기 들이 마시듯 크게 심호흡 한번 해봅니다. ^^

미네르바 2005-01-26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니케어님, 지금 제 서재도 푸른 하늘 이미지에요. 라이카님만큼 강렬하지는 않지만 알라딘에서 제공한 하늘이지요. 그럼, 우리 셋이 좋아하는게... 아이 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