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져 2004-11-21  

캄캄해요~
점등인이 불을 키러 다닐 시간이에요. 해가 서서히 지고 있네요. 영화 보러 가셨나요? 혼자놀기에도 불이 켜지지 않은 날이면 뭐하시나...궁금해요. ^^ 김연수의 청춘의 문장들을 킬킬 거리며 읽다가, 울먹이다가... 또 들어왔어요. 또...ㅋㅋ 맛난 저녁 드세요...
 
 
Laika 2004-11-21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낮에 생긴 두통이 진한 커피로도 낫질 않아서 일부러 낮잠을 잤는데도 안낫더군요.. 우선 간단히 펜잘 반쪽을 먹고 서둘러 라면 하나 끓여먹으니 좀 가라 앉았습니다. 이 두통이 배고프다는 새로운 신호인지...? 지금은 음악틀어놓고 신나게 청소하다가 잠시 알라딘에 들어왔습니다....
플레져님은 좋은 주말 되셨나요?
이제 청소했으니 서재에 불도 키고 열심히 혼자 놀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