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5-03
잘 지내셨습니까? 그동안 많은 일이 있으셨던 듯 하네요. 남동생 결혼식에, 디카 도난까지... 평소 애지중지 하던 물건을 잃어버리면 내 몸 한 구석이 잘려 나간 듯 너무 허전하고 속상하죠. 반면에 내가 그 녀셕에게 이리 많이 기대고 살았구나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뭐라 위로의 말을 드려야 할 지...뒷북도 이거 웬만해야 뒷북 대열에 끼지...넘 늦은... 위로...랍시고 드리는 몇 마디....뭔 소용이 있을런지... 모쪼록 더 든든하고 님의 일상에 활기 충전, 백 배 될 수 있는 디카...좋은 녀석으로 들이시어 앞으로도 쭈~욱 님의 불타는 예술혼 보여주시리라 기대할 뿐입니다. 비가 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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