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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스토리다
서영아 지음, 민택기.홍기영 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대한민국의 10명의 크리에이터의
생각과 가치관을 담은 에세이집입니다.
광고감독 차은택 . 사진작가 김중만
인테리어 디자이너 최시영 . 드라마 제작자 김기범
감성 브랜드 크리에이터 고승현 . 패션 디자이너 강진영
음악 프로듀서 최준영 . 인형 테마파크 기획자 원명희
푸드아티스트 오정미 . 뮤지컬 제작자 박명성
이상 열분이 주인공이십니다.
차은택.
원하는 것이 있으면 열정을 다하는 인간의 본성으로부터 시작하라.
내 가슴에 비밀공간을 마련하고 비밀 병기를 차곡차곡 쌓아가라
세상을 담은 나의 비밀 캐비닛이다.
캐비닛 안의 아이디어를 더욱 맹렬히 모으기 시작했다.
그속에 어떤 아이디어들이 들어있는지,
최근에 무슨책을 읽었는지,
캐비닛은 점점 더 풍부해졌다.
아름다운 글, 근사한 사람의 자취, 온갖 아이디어 거리들의
캐비닛을 채우기 시작했다.
그만의 우주를 가지게 되었으므로...
지금 제가 책을 읽어가며 정보를 교환하고
책을 추천받고 책을 추천하기도 하는게,
자연스럽게 자기내면의 우주를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김중만.
가끔 우리는 선택해야 할 순간이 있다.
크리에이터가 될 것인지,
성공한 비즈니스맨이 될 것인지.
한 분야에서 묵묵히 달려가는 동경의 대상 사자가 될 것인지,
편안한 시스템을 가진 하이에나가 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
웬만하면 타협하고,
웬만하면 누구나 밟아온 길을 걸어가는 것이,
반드시 성공에 가깝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
아니, 행복에 가깝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평소의 내가 궁금하면 나의 책상을 보라.
내 책상위에 나와있는 책을 주목하라.
그것들은 내 가슴의 무기, 내 마음의 전략이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
더 많은 시간을 내 자신과 대면하라.
무슨일을 하냐. 무슨일을 할것이냐를 떠나
제가 이렇게 책을 읽고 정리하는것은,
저 자신과 대면하는 작업이란 생각이 문득 듭니다.
지금 하고 있는 하루한권이 결코 헛됨이 아님을 알고있습니다.
최시영.
반짝여라. 번뜩여라. 그러나 무엇보다 진실해라.
유불기이자 가종신행지
오직 속이지 않겠다는 두 글자만이 일생을
마칠때까지 행하여도 좋으리라 ..
-제 불알친구의 좌우명입니다-
강진영.
남들처럼 자고, 놀고, 연예하면서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어둠의 시간. 골방의 시간. 다음을 다잡고,
내것을 만들고 부수고 또 만들어가는 시간.
그것이 꿈을 키우는 정직한 방식이다.
최준영.
내가 가는 발길아래. 내가 향하는 목표를 중심으로,
보이지 않는 손이 움직일 것이라는 꿈은 어른에게도 필요하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던가요.
꿈을 향해 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면
뜻하지 않은곳에서 행운이 따를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오정미.
배움이 필요할때는 앞뒤를 가리지 말고 돌진하여야 한다,
어떤 장르에도 새로운 실험과 창조정신이 필요한 것이다.
배우고 싶은거 다 배우고 하고 싶은것을 다 해보아야 한다.
아주 이기적인 것처럼 철저히 자기만의 재미를 위해,
사는 사람인것같은 필요도 있다.
저는 요즘 불알친구들 외 사람을 잘 만나지 않습니다.
이유는.. 공익근무하면서 하고 싶은게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매주 화요일은 기타를 배우고,
주말은 저만의 작품을 위해 사진을 찍고,
매일 한권의 책을 읽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것이 습관이 되면 주변사람들에게 하나하나 전파해줄겁니다.
1주일밖에 안됐지만 분명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박명성.
당신은 공무원인가.?
당신의 파트가 무엇인가.?
관심사가 무엇인가.?
그것으로 책을 써볼생각은 없는가.?
홈페이지를 만들계획은 없는가.?
내 이름자 앞에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어른들말씀은 정말 틀린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가죽을 남긴다. ^^
13000원의 가격으로 열명의 예술가들은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옆에 두고두고 읽고싶은 책입니다.
예술계통의 꿈을 가진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