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골을 읽고 내가 실제 생활에서 해보고 싶은 것은 복잡하지 않다.
매주 한 번만 스스로에게 묻는 것이다.
“지금 내가 원하는 목표를 가장 크게 방해하고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일주일 동안 새로운 일 열 개를 추가하기보다 하나를 움직여보는 것이다.
책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통찰은 ‘병목을 제거하라’보다 다르다.
“노력하기 전에 어디를 노력해야 하는지 찾아라.”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시스템의 관점에서 보면 문제는 구조에 있을 수 있다.
구조를 볼 수 있는 사람은 무작정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적은 힘으로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더 골 1은 경영자에게만 권하고 싶은 책이 아니다.
열심히 일하는데 이상하게 성과가 따라오지 않는 직장인,
프로젝트가 항상 늦어지는 팀장,
사업의 어디부터 고쳐야 할지 막막한 창업자,
너무 많은 목표를 한꺼번에 붙잡고 사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만하다.
함께 읽는다면 앤디 그로브의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를 통해 관리자의 생산성을,
진 킴의 피닉스 프로젝트를 통해 IT 조직에서의 병목을,
리처드 루멜트의 좋은 전략 나쁜 전략을 통해
수많은 문제 가운데 결정적인 문제를 선택하는 능력을 이어서 생각해보면 좋겠다.
일을 빨리 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무엇을 빨리 해야 하는지를 먼저 알아내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나는 이제 생산성을 이렇게 정의하고 싶다.
“오늘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가가 아니라, 오늘 가장 중요한 병목을 얼마나 움직였는가.”